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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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랜 세월 다비아에 들락거리며

울고 웃으며 함께 순례의 길을 가면서


때론 얼굴도 모르지만

친형제 자매 이상 하나됨를 느끼며

예배할 수 있는 곳


하나이고 거룩하며 보편적이고 사도적인 교회를

믿으며

 그런 공동체의 자리를 10여년 묵묵히 감당한

서울 샘터 교우님 한 분 한 분과  그 분들의 소감에

참 마음이 뭉클하고 떨리고 감사했습니다.


캔디님은 왜 눈팅만 하고 글을 안남기냐고 하시지만

다비아의 글들을 읽을수록 제 마음 깊은 울림을

오래 간직하고 곱씹고 싶어 침묵할 때가 많답니다.^ ^


'욥 이야기' 내용도 내용이지만

이런 아름다운 책을 만든 솜씨도 대단하군요.

오래 전 책도 만들어 보고 요즘도 미술관 책방을 헤집고 다니는

제 남편도

와우, 이런 책을 교인들이 만들 수 있다니 정말 멋진 교회이고 책이라고 ..

책의 칼라 종이 글짜 크기 제본 등등 정말 엄지 척이라고 칭찬을 하니

괜히 제가 으쓱했어요.

(사실 제 남편은 제가 늘 다비아~다비아~ 하니까 괜히 질투를 했거든요)


은빛님의 소회처럼

저도 이 책을 나누며,

이 책을 읽고

할 말을 잃을 (?)

친지들을 떠올려보며..


서울 샘터 교회 10주년!!!

정말 기뻐하고 기뻐합니다.

 


profile

캔디

2018.12.10 18:58:42
*.193.160.217

그러니까

저처럼 글재주가 없는사람이 댓글이라도 남겨야 썰렁함이 덜할거같아

애를 쓰는데

글꽤나 쓸줄아는 분들이 양심없이 눈팅만한다고 불평을 했더니

이렇게 효과가 빠르군요.

어제 제가  불평하는말 듣고있던  분들이 여러분계셨으니 지켜보겠습니다. ㅎㅎㅎ


아무튼 쿠키님을 비롯해서

멀리대구에서 방문하신 대구샘터교회 여러분들과

오랫만에 만난 다비안분들

짧은 만남으로 아쉬움도 있었지만

너무나 반갑고 행복했습니다.^^*

profile

우디

2018.12.10 19:35:30
*.36.139.182

이제 와볼만한 사람들은 다 와봤고
별로 궁금해하지도 않을거 같고
특별히 10주년인 것을 기억할 분이 얼마나 있을까....하면서
예약장소가 썰렁하게 되지 않을까 살짝 걱정했는데
쿠키님처럼 귀한 손님들이 자리를 꽉 메워주셨어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글로 이렇게 깊은 애정을 비쳐주시니 더욱 감사하고
계속 이 길을 갈 용기가 납니다.

홍새로

2018.12.10 20:01:54
*.151.83.22

쿠키님, 캔디님, 은빛님, 신짱구님, 위원장님,
하늘연어님,부스러기 은혜님, 은나라부부님
반가웠어요~ 다음을 또 기대해 봅니다..

신짱구

2018.12.10 22:54:43
*.37.99.135

짧은 만남이었기에...많이 아쉬워~~
저두 다음을 기대해 봅니다.
서울샘터 10주년 축하를 위해 먼길 마다하지 않고,
제일 빠른 기차로 달려와 주시고...감사합니다.^^

쿠키

2018.12.11 23:19:40
*.123.54.208

에스더님, 정말 반가왔어요. 지난번 보령에서 뵙고 늘 궁금했는데

서울이 모처럼의 방문이라니 샘터교회가 대단하긴 하네요.ㅎㅎ

저도 오래 외국에 살다 서울에 오니 서울이 꽤 좋은 곳이 많더라구요.

정말 날잡아 서울에서 만나 놀아봐요..

홍새로

2018.12.12 09:22:03
*.151.83.22

ㅎㅎ 너무 우스워요. 몇 십년만 이네요.
정말 샘터교회가 대단하군요.
꼭 서울에서 만나고 싶어요.ㅎ

홍새로

2018.12.10 20:07:26
*.151.83.22

아! 햅시바님, 사모님도 뵈었네요. 기념사진 촬영
하시느라 수고 많으시데요.
profile

정용섭

2018.12.10 22:26:08
*.182.156.135

제가 보기에도 쿠키 님 남편이 칭찬할 정도로 책이 잘 나왔습니다.

어제 열권을 짊어지고 가시느라 허리가 휘청 했겠습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은나라

2018.12.10 23:27:36
*.201.106.34

욥 이야기 책 정말 예쁘고 고급스럽게 잘 만들어 진거 같습니다.
겉표지뿐만 아니라..
속 내용도..
쿠키님, 닉네임만 알고 있다가 얼굴 보게 되어서 반가웠어요.^^

쿠키

2018.12.11 23:30:46
*.123.54.208

은나라님, 저도 엄청 반가왔어요.

다시 뵙는 날을 기대할께요~

쿠키

2018.12.11 23:23:57
*.123.54.208

목사님, 허리가 휘청이라니요?

기분이 좋아 전혀 무게를 못느끼고 가뿐히, 사뿐사뿐 걸어서 집에 잘 왔답니다.

목사님 형제분들께 제대로 인사도 못드리고 와 섭섭하고 죄송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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