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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샘터교회 10주년 기념주일인
금년 6월 첫주일을 발행일로
두 권의 졸저를 내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한들출판사>에서 냅니다.
한들은 오래 전에 <기독교를 말한다>와
역서 판넨베르크의 <신학과 철학>, 그리고 <사도신경해설> 내 출판사입니다.
이번에 나올 책은 365일 기도문과 설교집입니다.
기도문은 작년에 일년 동안 다비아에 올린 것이고,
설교집은 2011년 대림절부터 2012년 대림절 전 주일까지의 설교입니다.
각각의 제목을 뭐로 해야 할지 생각 중입니다.
참고로 지금까지 두 권의 설교집을 냈는데,
첫권은 <그날이 오면>이고, 둘째권은 <하나님의 얼굴>입니다.
이번에 내는 것으로 설교집은 그만 낼 생각입니다.
기도문의 제목은 일단 <정용섭 목사의 365일 기도>라고 했는데,
무난한 것 같기도 하고, 진부한 것 같기도 하네요.
1월 중순 경에 쓴 기도 제목인
<짜장면을 먹고...>로 할까요?
의견이 있으면 주세요.
선정되는 분에게는 가장 먼저 책을 선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홍성사에 넘긴 <기독교가 뭐꼬>는 뜸을 들이는지
아직 소식이 없네요. ㅎㅎ
지금 이 글을 쓰는 컴퓨터 책상 너머의 창문으로
바람에 흔들리는 대나무의 모습이 바로 앞에 보입니다.
흔들리는 나무, 놀라운 현상입니다.
9월 7일 ' 돼지국밥 ' 과 2월 8일 ' 빵과 포도주 ' 가 보이네요!
왜 먹는 제목만 ... ^^a
저는 [ 자세히 보니 작은 콩도 대 여섯개 있군요. ] 를 추천합니다.
' 짜장면을 먹고' 의 댓글에서 발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