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도를 말하다> 제본 오류!

오늘 대구성서아카데미의 <고전읽기>를 시작하다가
제본의 오류를 발견했습니다.
1-40쪽 사이에 쪽수가 왔다 갔다 하네요.
복사집의 실수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빠진 쪽수가 없는 게
그나마 다행입니다.
찬찬히 쪽수를 찾아보시면 순서를 맞출 수 있을 겁니다.

혹시 영 언찮은 분이 있으면
반송해 주세요.
원하시는 대로 보상해 드립니다.

오늘, 우리는 이 책을 거의 60% 정도 읽었습니다.
예상 외로 속도가 빨랐습니다.
내용도 흥미로웠지만
대화 체의 글이 많아서 속도가 빨랐던 것 같습니다.
절약된 하루는
안강과 포항 사이의 전통 마을인 '양동마을'로 나들이를 가기로 했습니다.
오늘 점심 삼계탕을 사주 신 김 장로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참석 인원수는 9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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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석

2005.08.16 21:49:05

부럽습니다.
무더위 속에서의 독서삼매경이라....
낮시간에 있는 고전읽기라 참석하진 못하지만
부러워하는 것으로 참여를 대신합니다.

저는 모든 여름행사를 어제서야 마치고
이제부터는 조금 자유로워졌습니다.
'소극적인 목회'라는 글을 읽으면서
느낀 바가 많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 목사님의 적극적인(?) 목회로 인해
몹시 바쁩니다.

그래도 짬짬이 이 곳에 들러 좋은 글들을 대하고
여러 글들 속에서 마음으로 힘을 얻을 수 있는
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좋은 시간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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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렛

2005.08.16 22:27:35

홍종석 집사님! 오랫만이네요.
고전읽기에 함께했으면 좋았을텐데요
섭섭하네요.
이번 고전읽기는 이해하기 쉬운것같으면서도
많은것을 생각하게하는 심오한 뜻이있네요.
좋은사람들과...
좋은책에... 온통 정신을 쏟고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행복합니다.
그럼 계속~~~부러워하시다가
9월에 사도행전 시간에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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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섭

2005.08.16 23:21:19

엥? 웬 새신랑 새신부의 다정한 모습!
그림이 좋군요.
홍종석 집사 내외의 금실이 좋아보입니다.
어디 휴가라도 다녀오셨는지.
이 사이트에서 신앙적 동질감을 느낄 수 있다니 다행입니다.
후반기 인문학적 성서읽기가 시작되면 만날 수 있겠지요.
주의 은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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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섭

2005.08.16 23:25:22

오늘 읽기 중에서 하나를 소개합니다.
어느 목사님이 지옥에 대한 설교를 했습니다.
예수 믿지 않고 죄 지은 사람은 죽은 다음에 지옥에 가서
지옥 유황불에 빠져 이를 바득바득 갈며
고통을 겪을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그러자 어떤 할머니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이가 없어요."
그러나 목사는 다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런 사람은 틀니를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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