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귀찮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요즘 신앙서적 베스트셀러 중에 마케팅의 물든 부족한 기독교,심리학에 물든 기독교라는 책이 있습니다. 목사님도 아실꺼라도 생각이 드는데.. 그 책에서 개신교가 무분별하게 가톡릭제 영성을 받아들이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특히 헨리나우웬이나 토마스 머튼 같은 분을 혹독하게 비판하셨는데.. 저자는 가톡릭 영성은 사랑의 하나님만을 강조하여 만인구원설을 주창한다. 라고 비판합니다. 여기에 대해서 목사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나우웬과 머튼을 혹독하게 비판했다면
그분은 영성이 뭔가 모르는 분이군요.
만인구원설을 비판하는 것도 구원이 무엇인지 고민하지 않는다는 사실의 방증이구요.
내가 그분의 책을 읽지 않은 상태에서 더 긴 말을 할 수는 없군요.
좋은 설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