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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s 517
오늘 교회에서 목사님이
하나님은 믿을수 없는 사람,즉 하나님 자신의 입장에서 신뢰할수 없는 사람은
불러 쓰시지를 않는다구 하시네요..
예를 들자면 단체의 장 이 누군가에게 일을 맡길때 자신의 마음에 들게 신뢰가 가고
믿을수 있는 사람에게 일을 맡기듯이
하나님도 당신의 양에 차는 사람을 당신의 파트너로 믿고 불러서 쓰신다는데
이말이 맞는것 같기도 하구...
혹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 의견이 있으시면 부탁 드립니다..
하나님은 믿을수 없는 사람,즉 하나님 자신의 입장에서 신뢰할수 없는 사람은
불러 쓰시지를 않는다구 하시네요..
예를 들자면 단체의 장 이 누군가에게 일을 맡길때 자신의 마음에 들게 신뢰가 가고
믿을수 있는 사람에게 일을 맡기듯이
하나님도 당신의 양에 차는 사람을 당신의 파트너로 믿고 불러서 쓰신다는데
이말이 맞는것 같기도 하구...
혹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 의견이 있으시면 부탁 드립니다..
2008.02.24 22:00:26
그럴듯하지만 안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례로, 하나님이 불러 쓰신 여로보암과 예후의 결말이 어찌 되었는가를 보십시오. 하나님이 그들을 불러 왕으로 삼는다고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악한길을 걸어갔습니다. 그들이 신뢰할만했던 사람이었습니까? 제 생각에는 "하나님의 부름" 이라는 것이 무엇을 말하는가부터 먼저 묵상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하나님의 부름이라는게 목회를 맏기거나 선교사가 되라거나 혹은 그와 비슷한 류의 부름만을 의미하지는 않을것이라 생각합니다.
2008.02.24 23:12:07
닥터케이 님의 의견대로 하자면, 솔로몬도 노년에 몹쓸 짓을 많이 하였고,사울,구약의 여러왕이 다
포함 되겠네요
저는 왕정시대 보다는 지금 현세에 하나님의 동역자로 우리의 쓰임새에 관하여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궂이 말하자면 목회자나,교회 여러 사역자 정도를 말하는 취지 입니다..
하나님의 부름요.. 글쎄요 저는 하나님이 부르신다면, 제 개인의 직업을 가지면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고 하는것, 하나님의 동역자로 나선다고 하는것
이것 또한 실질적으로 힘들다고 보여 지기도 하는데 이것 참 헷갈리는 군요.
포함 되겠네요
저는 왕정시대 보다는 지금 현세에 하나님의 동역자로 우리의 쓰임새에 관하여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궂이 말하자면 목회자나,교회 여러 사역자 정도를 말하는 취지 입니다..
하나님의 부름요.. 글쎄요 저는 하나님이 부르신다면, 제 개인의 직업을 가지면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고 하는것, 하나님의 동역자로 나선다고 하는것
이것 또한 실질적으로 힘들다고 보여 지기도 하는데 이것 참 헷갈리는 군요.
2008.02.25 12:52:38
청개구리님. 저는 지금 저의 하는 일이 저의 소명 이라고 생각치 않는데요.
하기 싫고 어려운 일인데도 생계 때문에 할수 없이 일을 하는 사람들도 많찮아요?
제가 말하는 직업은 각자의 occupation 으로 해석하는게 무난한 영어 사용 이라 생각합니다
아직 저는 하나님께 calling 받았다고 생각치 않거든요
글쎄요 하나님이 우리를 calling 하실때는 큰 변화가 따라야 하는것 아닌가요..
그리고 우리는 자신의 일을 하면서 얼마나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고 친밀해 질수 있는가
하는것이 저의 숙제 이기도 하구요...
졸지에 우리교회 목사님이 과대망상,사기꾼으로 전락 해 버리는군요
하기 싫고 어려운 일인데도 생계 때문에 할수 없이 일을 하는 사람들도 많찮아요?
제가 말하는 직업은 각자의 occupation 으로 해석하는게 무난한 영어 사용 이라 생각합니다
아직 저는 하나님께 calling 받았다고 생각치 않거든요
글쎄요 하나님이 우리를 calling 하실때는 큰 변화가 따라야 하는것 아닌가요..
그리고 우리는 자신의 일을 하면서 얼마나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고 친밀해 질수 있는가
하는것이 저의 숙제 이기도 하구요...
졸지에 우리교회 목사님이 과대망상,사기꾼으로 전락 해 버리는군요
2008.02.25 16:06:21
과대망상...은 저도 좀 심한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제 의견으로는, 하나님의 부르심은 온전히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다르게 표현하자면, "하나님 마음대로 부르신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목사님의 설교의 핵심은 하나님이 나를 쓰실 수 있도록 준비된 삶을 살자..는 뜻이 아닌가 싶은데, 생활설교로는 괜찮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파고들어가면 이것도 과연 옳은 말일까...하는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내가 나를 가다듬고 훈련시켜 나가면 하나님이 써주실 것인가?? 이런 생각이 든다는 것이죠. 궁극적으로는 나의 상태에 무관하게 하나님이 알아서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시는게 아니겠습니까? 바꾸어 말하자면,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사람이라고 해서 그 사람의 하는 일이 끝까지 온전히 바른길을 갈것이라고는 아무도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변질될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솔로몬이나 다른 왕들처럼)
제 의견으로는, 하나님의 부르심은 온전히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다르게 표현하자면, "하나님 마음대로 부르신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목사님의 설교의 핵심은 하나님이 나를 쓰실 수 있도록 준비된 삶을 살자..는 뜻이 아닌가 싶은데, 생활설교로는 괜찮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파고들어가면 이것도 과연 옳은 말일까...하는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내가 나를 가다듬고 훈련시켜 나가면 하나님이 써주실 것인가?? 이런 생각이 든다는 것이죠. 궁극적으로는 나의 상태에 무관하게 하나님이 알아서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시는게 아니겠습니까? 바꾸어 말하자면,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사람이라고 해서 그 사람의 하는 일이 끝까지 온전히 바른길을 갈것이라고는 아무도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변질될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솔로몬이나 다른 왕들처럼)
2008.02.25 21:27:29
그렇다면 소위 머리(?) 가 안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하느님 마음에 안드는 사람들일가요? 너무 쉬운(?) 성서 해석이 아닐가 생각합니다...어쩌면 성서에 대한 무책임한 해석이 아닐런지요? 대개의 목회자들이 치열한 고민 없이 적당히 갓다 붙이기식 성서 해석을 하지요, 직업이 되다보니 만내리즘에 빠진 경우 많지요 그런 설교를 듣고도 침묵하고 맹종(?) 하는 평신도들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평신도들이 목회자와 대등 할 정도로 성서를 공부하는 줄 안다면 그런 설교는 안하겟지요 목회자의 성서 해석을 수준 낮게 하는것도 어찌보면 평신도의 책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8.02.26 10:23:33
닥터케이님의 답글이 저의 숙제를 거의 해결해 주신듯 합니다
제가 한때는 하나님과의 사귐의 열정이 뜨거웠는데 어느날 부터인가 교만이 저에게 찾아왔고
그때부터 목사님들의 말씀도 "저건 아니야" 로 다가왔고 결국 다니던 교회를
빠져 나왔는데 그후로 제가 더 잘 풀렸나 하면 그게 아니더군요..
신앙생활은 더욱 미지근해지고 세상적으로는 재미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하나님과의 관계가 거의 끊어졌음을 나중에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나 할것 다하고 즐기면서 하나님과 교통하기가 힘들다는 것을
저는 실감 했습니다.
이제사 정신을 좀 차리게 되니 앞으로의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의지하여 저 자신이 항상 준비된 삶을
살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기다릴까 합니다.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계획을 기대 하면서요^^
제가 한때는 하나님과의 사귐의 열정이 뜨거웠는데 어느날 부터인가 교만이 저에게 찾아왔고
그때부터 목사님들의 말씀도 "저건 아니야" 로 다가왔고 결국 다니던 교회를
빠져 나왔는데 그후로 제가 더 잘 풀렸나 하면 그게 아니더군요..
신앙생활은 더욱 미지근해지고 세상적으로는 재미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하나님과의 관계가 거의 끊어졌음을 나중에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나 할것 다하고 즐기면서 하나님과 교통하기가 힘들다는 것을
저는 실감 했습니다.
이제사 정신을 좀 차리게 되니 앞으로의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의지하여 저 자신이 항상 준비된 삶을
살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기다릴까 합니다.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계획을 기대 하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