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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목사님, 강건하신지요?
다름이 아니라 목사님의 글을 읽으면서 궁금증이 생겼는데 기독교가 뭐꼬? 라는 책에 보면 귀신의 존재는 인류에게 어떤 절대적인 악이라는 것에 대한 인류의 당시 상황에 대해 해석할 수 있는 길이 귀신이라는 것 말고는 없었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한 것이다. 라고 제가 이해를 했는데
그렇다면, 귀신이라는 존재는 없는 것인가요?
또한 귀신과 악령이라는 존재는 별개의 존재인지, 귀신은 없다고 생각하면 되는 것인지..
여전히 그러한 해석은 유효한 것인지..
요즘에도 귀신들린 사람들이 있다고 하던데 그런사람들은 그러면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
되는 것인지..
그리고 천국과 지옥에 관한 부분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것인지.. 아.. 제가 정말 잘 모르고 얕아서 그렇습니다..
전체검색으로 찾아봐도 이렇다 할 정의나 글이 없어서.. ;; 묻습니다. 하하..;;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글을 읽어내고 있습니다.
요즘은 사유한다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합니다. 사유하려고 노력도 해보구요.
노력이라는 말이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
에, 안녕하세요?
귀신, 지옥과 천국에 대한 이야기이군요.
지금 그걸 자세하게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런 걸 말하는 성경의 배경을 알아야 하고,
존재론에 대한 이해도 필요합니다.
이렇게 비유로만 간단히 전합니다.
바람이 존재할까요, 아닐까요?
그것 자체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공기의 이동이 일어나야 바람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귀신은 존재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고대인들이 귀신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었던 그 상황을 생각하면서
오늘 우리는 어떤 것으로 그걸 표현해야 할지 답을 찾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