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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바삭 낙엽 밟으러 가시지요
가을이 훌쩍 가버리고 불현듯 겨울이 왔네요
매월 2째주 산행이었는데 지난달에는 한가위로인해 3째주에 산행을 했지요
그리고 11월 1일이 첫주일이었으니 돌아오는 주일이 산행하는 2째주일이네요
이제 본격적인 겨울 산행이 시작됩니다
겨울 산행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체온 유지랍니다
한마디로 더우면 벗고 추우면 입는다
따뜻하게 입고 오세요
모이는 날. 시각 :11월 8일 주일 . 이른 10시
모이는 곳 :3호선 구파발 전철역 분수대앞
준비물 :간단한 점심,물, 보온 모자. 보온 장갑. 따스한 옷(모자와 장갑이 없으신분은 빌려드릴께요)
점심 준비가 안되는 분은 손을 들어 표하시면 제가 준비합니다
이번 산행은 약 2~3시간 정도 가볍게 낙엽을 밟고 내려오는 편안한 산행이니
샘터 교우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이번 주일에 비 소식이 있네요
만일 비가 오면 15일 3째주로 연기하겠습니다
그렇게되면 시험끝내고 돌아오는 은빛과 함께할 수도 있겠네요
저도 동참합니다.
산아~~~~
후후.. 예정대로 저는 시방 지리산 산청입니다.
천황봉이 바로 눈 앞에 있군여^^
그러니 저는 이번주 북한산에 안 가도 이미 댕겨 온거이나 마찬가지 아닐까, 싶군여..
글구.. 혹시나 이번 주말에 상경 못할 지도 모르겠구요.
하하.. 이러다 저 여기서, 지리산 선녀 할지 모르겠어여..
드뎌 산청도,지리산 천왕봉도 접수하셨네요.
라라 선녀님.
위에 계신 두 분!
천황봉이 아니라 천왕봉입니다.
지리산 최고봉을 그런식으로 폄하하시다니요.
아무튼 라라님은 당췌~
살짝 고쳤습니다.<몰래>
박승수님은 다방면에 샤프하시군요.
라라님의 원죄로 인하여...ㅎㅎㅎ
이번 기회에,
천황봉으로 개명하면,
지리산이 뒤집어 질까요?ㅠㅠ
참석하겠습니다.
눈이나 펑펑 쏟아지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