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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호빈 군이 오늘 밤 11시5분 KBS 2 <추적 60분>에서

'강박증'을 주제로 한 방송에서

인터뷰한 내용이 나온답니다.

아마 어머니 강소은 교우의 인터뷰도 나올지 모릅니다.

한번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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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

December 09, 2009

정말이요!?

알람 해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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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섭

December 10, 2009

강소은 교우 님,

어제 한 시간 동안 저 프로그램 잘 봤습니다.

마음이 짠하면서도

따뜻했습니다.

아픔과 기쁨이 교차하는 시간이었으니까요.

용감하게 커밍 아웃 하신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많은 강박증 환자들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도움을 주었을 겁니다.

호빈 군도 그렇고 두 분 다

카메라를 전혀 의식하지 않고 인터뷰를 잘 하시네요.

보기에 좋았습니다.

주님의 은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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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람

December 10, 2009

저희들이 겪은 강박증이 다른 환자와 가족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바라며 촬영하였습니다.

괜한 일로 오히려 호빈이에게 상처를 주게되지 않을까 걱정도 있었는데

주님께 기도하며 이겨냈습니다.

마지막 촬영을 끝내고 우리가 정말 잘 했다고 호빈이와 의견일치를 보았습니다.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보자고 시작한 일이었지만 오히려 우리 모자에게 도움이 더 컸습니다.

순수한 열정의 PD분도 알게 되었고,강박증치료의 대가들도 뵈었고, 다른 환우들을 만나 서로 격려하며 따뜻한 마음들을 나누었어요.

앞으로도 그들을 위한 일들이 무엇인지 계속 찾아보려합니다.

관심 가져주신 우리의 특별하신 목사님과

철학스터디로 함께 촬영에 동참해주신 분들께도

그리고 샘터의 모든 식구들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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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

December 10, 2009

저도 어제 프로그램 시청했습니다.

위의 목사님 말씀처럼

아픔과 기쁨이 교차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두분의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호빈씨!

휼륭한 철학자의 꿈,

꼭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샘터 철학스터디 회원님들!

소문도 없이 언제 촬영들 하셨어요?

뜻밖에 낯익은 얼굴들이 보여서 깜짝놀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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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그림자

December 10, 2009

인터넷으로 지금 봐야겠습니다.^^

살람 님과 호빈이의 화면빨이 어떨지..ㅎㅎ

사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터인데...

늘 살람 님의 강건함과 용기에 큰 힘을 얻습니다.

그나저나 샘터 철학스터디가 있었군요..?

아... 너무 오래 떠나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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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

December 11, 2009

인터넷으로 잘 봤습니다.

촬영하고 일상도 공개하는 일이 귀찮고 어려웠을 텐데 

출연해 주셔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모여서 서로 이야기할때 저도 마음이 시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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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December 11, 2009

마침 11시경에 목사님의 글을 보아서 추적 60분을 시청했습니다.

살람 님과 호빈 군의 화면빨이 좋더군요...^^

호빈군의 이야기를 보면서 영화 '뷰티풀 마인드'가 계속 생각이 났습니다.

훈훈한 미남 러셀 크로우가 주연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존 내쉬의 전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그는 강박증과 분열증에 시달린 뛰어난 수학자인데

그 병의 존재를 인식하며 삶을 이끌어내지요.

헌신적인 사랑이 늘 옆에 있었고...

알고 보면 인생이 영화보다 더 합니다.

앞서간 선배들이 있으니 두 분께 용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특별한 삶을 살아가는 호빈 군의 길에 주님의 충분하신 은혜가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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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람

December 11, 2009

'뷰티풀 마인드'는 호빈이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호빈이는 그 대사를(영어로) 거의 외울 정도로 보았지요.

근데 유니스님, 글을 왜 이렇게 재미나게 쓰세요? ^^

서울 샘터의 은빛과 쌍벽을 이룹니다.

서울샘터 식구들...!

쑥스럽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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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만

December 13, 2009

저도 뒤늦게 다운 받아서 잘 보았습니다.

tv 출현에 협조한 용기와 결단에 찬사를 보냅니다.

살람님과 가족들의 사랑을 힘입어,

호빈군의 강박증이 점점 호전되어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철학자의 꿈도 이루고,

학교도 꼭 복학하세요.

살람님 화이팅~~~~~~

호빈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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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생

December 21, 2009

저도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좀 더 빨리 알았다면 고통이 덜했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부모들이 아이들의 치료에 많이 관대해졌습니다.

특히 시험 광풍이 불고 있는 초등학교에서 껍데기 없이 연한 살로 견뎌야 하는 아이들의 고통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완벽을 요구하는 시험이 가장 잔인합니다.

우리 집 아이 초등 때 소아 정신과 다녀왔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완벽을 요구하는 자, 바로 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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