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아 사랑채에 소식이 올려져 있습니다만
도희 어린이 검사결과가 대단히 좋지 않게 나왔다고 합니다.
보름 전에 검사할 때 나타나지 않았던 암세포가
다시 퍼지고 있는 중입니다.
9월 말에 재발했을 때보다 더 악화되었습니다.
고용량 항암과 이식을 시도하는 방법이 있지만
결과가 긍정적일 것이라고 장담할 수도 없을 뿐더러
아이에게 너무 고통스럽기도 하고 또 위험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김집사님 내외분께서 결단을 내리시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늘 기도해 주시겠지만
다시 긴급히 기도를 요청하는 바입니다.
여러분, 기도해 주세요.
오! 주 여....
그렇 찮아도 어제 검사 결과가 궁금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