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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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는 나라'라는 제목부터 직관적이다..


흔들리는 인생을 살면서

흔들리지 않는 나라에 대한 끝 없는 의문과,  자존감과 뻔뻔함을 난 다행스럽고 신비롭게 생각한다.


책 서문의 역사와 종말이라는 화두에 사로잡혀 하루종일 책 읽기가 멈춰진 것은

그나마 정 목사님의 가르침 덕분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목사님의 설교는 듣고,보고, 읽을 때마다 적어도 몇 번은 미소지으며,

속이 다 후련한 해석에 깊이 감사한다. 

 

"종말론적이라는 말과 단어를 자주 사용하다 보면 어느새 자기와 일치되는 때가 온다"는

말씀을 통해서도 어줍잖은 티를 내왔던 나 자신이 용서되었다.


창조와 종말 그 전체가 하나님 이라는 말씀에서

나는 삶과 죽음 또한 생명의 신비이며 하나님 나라에 대한 경험 임을 감지한다.


흔들리지 않는 나라!

그 제목만으로도 나는 이 책을 다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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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그림자

2021.01.19 22:30:32
*.108.173.60

하루에도 몇 번씩 누군가 소회를 올려주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으로

다비아에 들어와보곤 하는데 반가운 글이 올라와 있네요.

진솔한 소회, 잘 읽었습니다.

<루터> 지금 바로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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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연어

2021.01.22 09:59:24
*.86.237.246

은빛님은 말 그대로 그림자입니다.

은빛 머리카락으로 점점 더 빛이나는

한 철학자이며,

과학자이며,

 인문학자인.....

그리고

참으로 존경받아 마땅한 신학자이며 목사이신

정용섭의 동반자이자, 

진정 멋들어진 그림자입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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