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강아지 잇몸이 부어서 어찌해야 할지 조언을 구했었죠. 오늘 병원에 가보니 암일 가능성이 높다네요. 일단 항생제를 받아왔는데 -- 약값은 30불인데 진료비가 50불이네요 -- 일 주일 후에 차도 없으면 조직 검사하고 수술해야 한다네요. 사람은 한번 암에 걸리면 재발할 확률이 높은걸로 알고 있는데 개도 그럴까요? 강아지 암은 왜 걸리는 거죠? 갑자기 초롱초롱한 강아지 눈이 애처러워 보이네요. 그 조그만 강아지를 어떻게 수술해야 할지... 불쌍한 강아지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가슴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약 열심히 먹이시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