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하나님 경험 / 6월 23일

조회 수 489 추천 수 0 2015.06.23 08:50:27
관련링크 :  


   주님, 저를 비롯해서 모든 사람은 하나님을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없습니다. 당연합니다. 코끼리 피부에 붙어 있는 세균이 코끼리

를 전체적으로 인식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을 직접 경험

하기에 우리는 너무 작고 하나님은 너무 크십니다. 

   하나님을 직접적으로 경험하지 못한다고 해서 하나님을 전혀 경

험하지 못한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코끼리 피부에 붙어 있는 세균

이 아주 미미한 차원이라 하더라도 분명히 코끼리와 접촉하고 있듯

이 우리가 아무리 작고 하나님이 아무리 크셔도 하나님께서 주도적

으로 우리에게 자신을 드러내시기에 우리는 하나님과 관계되어 있

습니다. 

   주님,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을 직접 보아야겠다는 종

교적 욕망을 접어두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것만큼이

라도 바르게 알고 느끼고 경험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미 이 세상에 충만하게 우리에게 자신을 계

시(啓示)해 주셨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숨처럼 우리에게 아주 친

근하게 자신을 드러내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에서 하

나님의 영광을 보게 하셨으니, 우리에게 더 이상 무엇이 더 필요하

겠습니까.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정용섭 / 매일 기도하라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906 다비안 여러분! [레벨:29]캔디 2024-04-16 228
7905 칼 바르트 [교의학 개요] 사도신경에 담긴 기독교 교리 [4] [레벨:6][북소리] 2024-04-14 317
7904 튤립처럼 / 김사관 file [2] [레벨:17]김사관 2024-04-12 199
7903 내 삶의 화두 세 가지 [1] [레벨:23]브니엘남 2024-04-04 242
7902 로마의 카타콤을 다녀오고나서 [2] [레벨:8]流水不爭先 2024-03-29 307
7901 푯대를 향하여.. [1] [레벨:6][북소리] 2024-03-29 281
7900 신간안내. 메시지와 하나님 나라: 예수와 바울의 혁명 file [레벨:15]흰구름 2024-03-25 247
7899 [알림]믿음의 기쁨 5권 남았습니다. [6] [레벨:26]은빛그림자 2024-03-11 531
7898 영생의 대명사라 불릴 수 있는 이름 동방삭(東方朔) [1] [레벨:23]브니엘남 2024-02-29 361
7897 하나님을 본 사람은 죽는다는 말씀의 참뜻 [4] [레벨:23]브니엘남 2024-02-19 471
7896 다샘에서 알립니다. [레벨:7]흐르는강물처럼 2024-02-13 391
7895 하나님의 이름 [2] [레벨:23]브니엘남 2024-02-03 405
7894 판넨베르크의 [사도신경해설] 강독/ 정용섭 저/ 유튜... [4] [레벨:6][북소리] 2024-01-29 475
7893 하나님 나라.. [5] [레벨:6][북소리] 2024-01-20 562
7892 신간안내, 랍비 조너선 색스, <생명을 택하는 믿음> file [1] [레벨:15]흰구름 2024-01-16 432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