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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구원이다 / 7월 30일

조회 수 646 추천 수 0 2015.07.30 09: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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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 제가 기도할 마음과 기도할 수 있는여건을 허락하시니 감

사드립니다. 기도를 억지로 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마음이 있다

해도 여건이 허락하지 않을 수도 있지 않습니까.

   주님, 오늘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망각하고 삽니다. 그들은 기도

를 정신적으로 어린 사람들의 종교 행태라고 여깁니다. 그들은 하

나님의 도움 없이도 얼마든지 자율적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

고 주장합니다. 그것은 인간의 실존을, 즉 인간이 자기 외부에 전

적으로 의존해 있다는 사실을 뚫어보지 못하는데서 오는 어리석음

입니다. 

   주님, 오늘 많은 기독교인들에게도 기도가 오해되고 있습니다. 

기도를 통해서 자신의 필요를 채워 나가려고 합니다. 더 큰 힘을 

받아서 자신의 욕망을 구현해 나가려고 합니다. 이방인들처럼 중언

부언하고 유대인들처럼 남에게 보이려고 기도할 뿐입니다. 

   주님, 제가 기도를 드리는 이유는 그것이 바로 저의 구원이기 때

문입니다. 사람이 밥으로만 사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말씀으로도 살아야 하듯이, 숨을 쉬는 것만으로 생명을 얻

는 게 아니라 영적 호흡으로 생명을 얻는다는 사실을 믿기 때문입

니다. 그러니 제가 어찌 기도드리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기도를 가

르쳐주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정용섭 / 매일 기도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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