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조회 수 580 추천 수 1 2016.04.27 12: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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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깊은 밤, 또는 이른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군요.

마음이 동해서 카메라 셔터를 눌렀습니다.

유리창에 흘러내리는 빗방울을 동영상으로 찍고 싶었는데,

그냥 상상만 해보세요.

IMG_0571.JPG

이런 분위기에서는

에스프레소도 좋고 아메리카노도 좋고,

커피 한잔 마시면서

깊은 울림이 있어도 좋고,

그냥 가벼워도 좋지만,

음악성은 있는 가수의 노래를 들으면 좋겠네요.

아파트에 살거나 빌딩 숲 사무실에 앉아 있는 분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제 서재는 카페로 용도 변경해도 괜찮을만한 위치에 있습니다.

가까운 전망과 먼 전망을 다 갖고 있거든요.

이제 오늘 교회에서 함께 공부하기 위해서 오전에 준비한 마태복음 3장을

좀더 깊이 읽고 묵상을 심화시켜볼까 합니다.

아, 먼저 점심을 먹어야겠군요.

커피 마시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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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0]문전옥답

2016.04.27 13:42:02
*.194.68.169

수요모임에서 마태복음을 공부하시는군요.

요즘엔 웹으로 강의를 듣지 못해서 왠지 시간이 남아도는 느낌입니다.

히브리서, 욥기 강의 때는 녹취작업을 하느라 강의 시간보다 서, 너배의 시간을 더 할애했었기 때문에

그 만큼 공백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네요.

이럴 때 다른 책이나 다비아 자료들을 보면 될 텐데 이사다 뭐다해서 의욕이 안 생기네요.

나중에 강의록 올리시면 다시 녹취에 도전해보겠습니다.^^

좋은 오후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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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16.04.27 13:57:47
*.164.153.48

ㅎㅎ 어려운 숙제를 다 끝내고 난 뒤에

찾아오는 여유, 안식, 허탈, 기대 등등이 아닐는지요.

주님의 평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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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8]여름비

2016.04.27 14:04:40
*.46.187.146

목사님, 제가 음악은 아주 젬병인데 그냥 가끔 귀에 꽂히는 것만 자주 들어요. 2년 전 열광적으로 듣던 이 곡이 문득 떠올라 올립니다.
http://youtu.be/5FK9FJJmuZM
서태지 곡 '소격동'이고 곽진언이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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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16.04.27 22:06:41
*.164.153.48

가벼우면도 재미있는 노래군요.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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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9]캔디

2016.04.27 14:20:43
*.72.247.134

비오는 날의 수채화네요.

차 한잔 만들어 마시며 다시 감상해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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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16.04.27 22:07:53
*.164.153.48

사진이 정말 수채화처럼 보이네요.

비 한 방울이 우주인데,

뭐하러 비싼 돈 들여 우주여행을 할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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