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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와 기도] 힘든 날

조회 수 560 추천 수 0 2016.10.30 09: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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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날


주님!
가끔 힘든 날이 있어요.
오늘이 그날입니다.
딸 아이가 엄마 품에 안기듯
저는 당신 품 안에
그대로 파묻히고 싶습니다.


주님!
가끔 제 삶에 비가 내려요.
오늘 비가 내립니다.
누군가 비를 맞고 걸어가네요.
저도 함께 저 거리를
하염없이 걷고 싶습니다.


ⓒ최용우


[레벨:21]주안

2016.10.31 16:09:23
*.69.199.48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사랑의 주님 바라보아라~!!


장미 종류가 참 많군요

장미 구경 잘 합니다

고맙습니다~^^

[레벨:18]은나라

2016.11.08 16:36:34
*.164.89.102

함께 비 맞아주는것.. 우리에게 꼭 필요한 마음일거 같습니다.

이 마음이 생명지향적인 삶이 아닐까? 생각되거든요.

요즘엔 자꾸만 비맞는 이들이 제 눈에 포착이 되네요.

주님이 제눈을 여시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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