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기도, 1월24일

Views 2112 Votes 0 2012.01.24 23:23:15

 

주님,

새로운 하루가 시작된 아침입니다.

어둠이 물러가고 빛이 가득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아침 눈을 뜨면 하나님을 기억하는 일보다

저에게 더 소중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자그마치 지구 나이 45억년 동안 매일

아침이 열렸다는 사실보다 더 놀라운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앞으로 또 몇 번이나 아침이 열릴지를 생각하면

아득해서 말문이 닫힙니다.

우주 저쪽 끝에서 바라보면

지구의 자전 운동이 사소해보이겠지만

이것이 우주 전체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하나님께서 창조한 우주의 모든 것 아니겠습니까.

아침이 열리는 사건에 영혼이 공명되면

하나님의 우주 창조와 일치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주님,

지구에 손님으로 살아가는 제가

늘 새로운 마음으로 아침을 맞게 해주십시오.

오늘 제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평화를 전하게 하시고,

제가 취하게 될 모든 먹을거리도

마음 깊이 뜨거움 심정으로 받게 해주십시오.

오늘도 아침을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찬송을 올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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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2012.12.21 08:06:22

주님! 오늘은 일년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다는 '동지'입니다. 일년중 아침이 가장 늦게 열리는 날입니다.8시가 다 되도록 깜깜한 밖을 보면서 어둠만 계속되는 세상이라면 이 세상이 어떻게 될까를 상상해 봅니다. 빛이신 주님이 '빛이 있으라'명령하신 일이 얼마나 다행스런 일 인지요. 하루하루 떠오르는 태양과, 아침과, 하루가 그저 오는 것이 아님을 깨닫고 오늘도 열심히 살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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