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후원금 안내'를 참조하세요.
Articles 250
이렇게 2024년이 '휙' 하는 바람소리와 함께 지나갔습니다.
12월에는 그야말로 경천동지할 일들이 연달아 일어났습니다.
월초에 일어난 엉뚱한 비상계엄 선포와
월말에 무안 공항에서 일어난 대형 항공사고입니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이후 10년만에 다시 발생한 끔찍한 대형 참사로 인해서
모든 이들의 마음이 착찹하기 그지 없습니다.
지난 12월에 대구성서아카데미를 후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원장 정용섭 목사
<국민은행>
김숙희 최용우 박경진 정구연 이판남 김유동 박중곤 이주영 박병권 김준일
이돈희 김숙희
<농협>
전영민 배현주 강혜란 박성식 현승용 진인택 김창열 이춘우 공삼조
<아이엠뱅크>(구 대구은행)
곽종기 최두진 다샘교회
각자 살아가기도 바쁘고 벅찬 세상살이에서
실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지도 못하는 대구성서아카데미를 후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난 2024년 1-12월 후원자 명단에 나온 이름을 다시 들여다보았습니다.
짧은 순간이라도 그분들을 위해서 기도를 바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대개는 익숙한 이름이고, 낯선 이름도 간혹 있습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분도 있고, 새롭게 찾아주는 분도 있습니다.
몇년 사이에 세상을 뜨신 분이나 지병으로 앓아누운 분도 있고 노쇠가 빨리 온 분도 있습니다.
해외에 계신 분도 있고요.
물론 제가 모든 분들을 일일이 다 알지는 못합니다.
처음 대구성서아카데미를 시작할 때는 후원 제도가 없었습니다. 그럴 생각도 없었습니다.
몇몇 분들이 후원하고 싶다고 해서 2008년에 후원제도를 시작했으니까
벌써 16년이나 이어졌군요. 꾸준하네요.
많은 분들이 거쳐갔습니다. 다비아를 떠난 분도 계시고요. 다들 잘 지내리라 생각합니다.
지난 1년동안 후원하신 분들에게 어떻게 고마음을 전하면 될까, 하고 생각했지만
뾰족한 방법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분께서 적당한 때에 좋은 아이디어를 허락하시겠지요.
앞으로 2025년 일년동안 대구성서아카데미 활동을 꾸준하게 이어가겠습니다.
주보 원고와 설교문을 올리고, <교회구원> 출판을 목표로 매일묵상에 글을 올리고
회원들과 전화 통화도 하고, 실제로 만나는 등, 상황에 따른 친교를 나누겠지요.
유튜브 <정용섭> 채널과 연동된 활동도 포함됩니다.
혹시 저에게 질문할 일이나 의논할 일이 생겨서 통화하고 싶은 분들은 연락을 주세요.
먼저 저의 전화로 문자를 주시든지, 카톡으로 메시지를 남기면 통화 가능합니다.
지난 일년동안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원장 정용섭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