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돌고 돈다는 그리스적 순환사상과는 다르게,
공간도 시간도 무한하지 않고 하나의 세계과정이 있다고 보았군요.
그렇게 보면, 자연이 지니고 있는 끝없는 시간은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되고,
역사적인 유한한 시간은 의미에 차 있게 되네요.
시간이란 양적 개념이 아닌 질적 개념이므로,
어거스틴이 언급한 6천년의 세계사가, 다시 수백만년이 된다 해도
시간의 의미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군요.
시간의 의미는 카이로스 (때가 찬 역사적 순간) 안에 가로놓여 있는것 이군요.
중세시대 사람들은 세계가 수천년 전에 창조와 더불어 시작되고
수천년 후에는 세계 심판으로 끝나는 과정에
살고 있다는것을 생각하고 있었군요.
그 기간동안 하는 모든일에는 어떤 궁극적인 의미가 있는데
그것은 세계역사 전체의 의미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고 있었으며,
인간은 세계사의 한복판에 서 있으며
그리스도는 우리가 무엇인지 무엇을 할것인지
이 모든것의 중심에 서 있다고 하는것이 중세의 세계관이었군요.
어쩐지 목사님께서 말씀 하시는 '기독교 신앙의 중심' 이라는 그 세계 같습니다.
알다가도 모를 인간이란 존재가 참 궁금했었는데,
과연 어거스틴 선생님은 인간이란 뭐라고 하셨을까?
외모외에 인간의 혼이 있는데 그것은 기억, 지성, 의지라고 부르는
기능이 있다고 보았군요.
의지의 고유한 속성은 신적인 존재근거에의 참여라고 할수있는 사랑이네요.
비교적 신학이나 철학, 신비주의는 신에게의 복귀,
영원과의 합일을 말했으나 교회적, 교육적, 윤리적 사상은
인격적이고 영원한 형벌과 단죄의 가능성을 주장했군요.
다행스럽게도 교육적, 사회적사상은 논리적으로는 유지될수 없는것이며
인간을 끝없는 형벌과 단죄라고 하는 끊임없는 위협아래
놓아두기 위함이네요.
그러나 이런 통찰은 사회변혁을 실현시키려는 의지에서는 해로운 것이네요.
어거스틴은 세례받지 않고 죽은 어린아이들이라도
신의 사랑에서 제외된다고 주장했지만, 틸리히는
개인에 대한 단죄의 위협을 오늘날은 지지할수 없다고 하네요.
그렇습니다. 목사님 말씀하시는 신학공부, 꼭 해야겠군요.
얼마나 오랫동안 지옥표상으로 불안해 했었는지요.
어거스틴의 시간론에서 죽음과 다시남 은
끝없이 돌고 돈다는 그리스적 순환사상과는 다르게,
공간도 시간도 무한하지 않고 하나의 세계과정이 있다고 보았군요.
그렇게 보면, 자연이 지니고 있는 끝없는 시간은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되고,
역사적인 유한한 시간은 의미에 차 있게 되네요.
시간이란 양적 개념이 아닌 질적 개념이므로,
어거스틴이 언급한 6천년의 세계사가, 다시 수백만년이 된다 해도
시간의 의미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군요.
시간의 의미는 카이로스 (때가 찬 역사적 순간) 안에 가로놓여 있는것 이군요.
중세시대 사람들은 세계가 수천년 전에 창조와 더불어 시작되고
수천년 후에는 세계 심판으로 끝나는 과정에
살고 있다는것을 생각하고 있었군요.
그 기간동안 하는 모든일에는 어떤 궁극적인 의미가 있는데
그것은 세계역사 전체의 의미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고 있었으며,
인간은 세계사의 한복판에 서 있으며
그리스도는 우리가 무엇인지 무엇을 할것인지
이 모든것의 중심에 서 있다고 하는것이 중세의 세계관이었군요.
어쩐지 목사님께서 말씀 하시는 '기독교 신앙의 중심' 이라는 그 세계 같습니다.
알다가도 모를 인간이란 존재가 참 궁금했었는데,
과연 어거스틴 선생님은 인간이란 뭐라고 하셨을까?
외모외에 인간의 혼이 있는데 그것은 기억, 지성, 의지라고 부르는
기능이 있다고 보았군요.
의지의 고유한 속성은 신적인 존재근거에의 참여라고 할수있는 사랑이네요.
비교적 신학이나 철학, 신비주의는 신에게의 복귀,
영원과의 합일을 말했으나 교회적, 교육적, 윤리적 사상은
인격적이고 영원한 형벌과 단죄의 가능성을 주장했군요.
다행스럽게도 교육적, 사회적사상은 논리적으로는 유지될수 없는것이며
인간을 끝없는 형벌과 단죄라고 하는 끊임없는 위협아래
놓아두기 위함이네요.
그러나 이런 통찰은 사회변혁을 실현시키려는 의지에서는 해로운 것이네요.
어거스틴은 세례받지 않고 죽은 어린아이들이라도
신의 사랑에서 제외된다고 주장했지만, 틸리히는
개인에 대한 단죄의 위협을 오늘날은 지지할수 없다고 하네요.
그렇습니다. 목사님 말씀하시는 신학공부, 꼭 해야겠군요.
얼마나 오랫동안 지옥표상으로 불안해 했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