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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사진일까요?
사진 뒤에 나오는 시를 읽어 보시면 답을 알 수 있습니다. ㅎㅎ
시 제목에 답이 있는 관계로 제목을 물음표 처리했습니다.
EXIF Viewer사진 크기1023x431
제목: (?)과 (?)의 공통점
셀 수가 없는 거지
꿈을 이루지 못해 안달 난 사람들
별의 영광을 삼켜 버리면
끈적이는 진액 한 줄기
내 것이 아니었던 거지
늘 넘쳐나는 별
모른 체 하고 또 들이켜지만
이번엔 바르르하다가 진탕폭발
다시 허무해진 거지
싫어도 살기 위해선
좋아도 항상 날 배신하는
몸서리 쳐대는 삶의 목적
알 수가 없는 거지
제 컴이 7년 정도 된 고물이라서 쌩쌩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화면은 제대로 잘 나옵니다. 그냥 검은색이 아니고 뭔가가 많이 있는데요... 제가 직접 찍은 사진인데요. 그럼 참고로 같은 느낌의 사진을 인터넷에서 찾아서 올릴게요. 참조하세요.
답은 별과 '꽃가루' 입니다.
한국과 이곳의 시차가 커서 어제 새벽에 잠깐 확인했다가 피곤해서 답을 드리지 못했어요. 한분이 분명 '꽃가루' 라고 답을 말씀해 주셨는데, 오늘 다시 보니 없네요. 제가 피곤해서 헛것을 봤나 싶어요.
얼마 전 출근할 때, 차 위를 덮은 꽃가루가 너무 많아서 사진으로 찍었지요. 꼭 꽃가루가 별처럼 보여서 위 시의 제목이...
"별과 꽃가루의 공통점" 이랍니다.
정말 두가지의 공통점으로 보이시나요?
제목: 별과 꽃가루의 공통점
셀 수가 없는 거지
꿈을 이루지 못해 안달난 사람들
별의 영광을 삼켜 버리면
끈적이는 진액 한 줄기
내 것이 아니었던 거지
늘 넘쳐나는 별
모른 체 하고 또 들이켜지만
이번엔 바르르하다가 진탕폭발
다시 허무해진 거지
싫어도 살기 위해선
좋아도 항상 날 배신하는
몸서리 쳐대는 삶의 목적
알 수가 없는 거지
별과 꽃가루는...
(일단은) 셀수가 없는 거지
(많은 경우) 내 것이 아니었던 거지
(반복 되면) 다시 허무해진 거지
(결국엔) 알 수가 없는 거지
참여해 주시고 고민해 주시고 맞춰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배슈님!
당췌 모르겠어요.
사진이 그냥 검은색만 보이는데....
그속에 뭔가가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