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평안하시지요?

사실 요즘 많이 어지럽습니다.^^
목사님의 가르침 만으로도 벅찬데 어쩌다가 김이곤 교수님의 아키브에까지
건너가게 되었는데요~~

하다보니 이것참 산너머 태산인 듯합니다.

특히 인간의 죽음이 죄로 인함이 아닌 원래 지어진 원의로 말미암는다는 말씀에는 영~~
알듯 말듯 아니 영 모르겠습니다ㅜㅜ

목사님의 사유세계를 맛보는것도 벅찬데 말입니다.
이거 워떠키 해야하나요?~~~

사실 저는 이제껏 이런류의(목사님을 비롯한 판넨베르크 등등)신학세계는 듣도 보도 못했거든요.
불로불로 하는 무인가 군소신학에서 형편 없이 공부하다 그나마 총신대 조직신학 조교를 교수님으로 만나
개혁주의의 세계를 얼핏 만난게 전부고, 그러다 전도사 거쳐 열망하나로 개척을 해서 여기에 이르렀는데
목사님의 세계를 만나면서 오를 수 없는 어떤 뭔가를 느껴가는 중인데, 아~~~ 힘듭니다. 
더더구나 몇 분 안되시지만 저를 바라보고 계시는 순진하신 우리 교우들을 생각하믄 참 난감합니다.

참!  질문요지는 김이곤 교수님의 글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연구해도 무방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