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가입인사드립니다.

조회 수 1829 추천 수 21 2005.08.31 15:30:28
관련링크 :  
목사님 안녕하세요. 사이트에 등록한지는 1,2주 된 것 같습니다만 늦게 가입인사드립니다.

저는 대전에 살고 있고, 직업은 화학자인데 지금은 정부청사에서 서류일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많이 해야하는 일이어서 여러가지 글을 보다가 우연히 이 사이트를 발견하게 되어서 기뻤습니다. 특히 목사님의 글을 읽으면서 평소에 모호하게 가지고 있던 생각의 단편들이 연결되는 것 같아 정말 감사드립니다.

대구성서아카데미도 방문하고 싶기도 하지만 올 가을부터 다니는 회사를 잠시 쉬고 연구를 위해 토쿄로 가게 되어 여건이 허락지 않네요.
하지만 종종 방문해서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며 많이 배우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평강이 넘치는 하루가 되시길...


추신... 혹시 토쿄에 알고 계신 교회가 있으시다면 추천해 주실 수는 없을는지요...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05.08.31 23:33:23
*.249.178.18

이병진 씨,
반갑습니다.
화학자시라구요.
화학자는 신학자이기도 합니다.
화학은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분석하는 일이니까요.
도꾜에서의 생활이 즐겁기를 바랍니다.
그곳의 교회는 제가 잘 모릅니다.
주의 은총이.

[레벨:1]이병진

2005.09.01 10:16:03
*.99.211.133

화학자를 신학자라고 과대평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대학교 때는 대학원을 신대원으로 갈까 대학원 때는 전공을 딴 걸로 바꿔볼까 고민하기도 했지만 이게 천직인 것 같아서 화학에 몸담고 있습니다.
사실 화학자는 과학자들 중에서도 "경쟁 밖에 모르는 변종들"이라는 악평을 듣기도 해서 편협하고 고집불통인 사람들이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말씀인데 모르는 것 있다고 질문드려도, 그런 것도 질문하냐고 핀잔하지 마시고 그러려니 하며 너그럽게 봐주세요.

주님의 평강이 넘치는 하루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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