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진머리 님,

본인이 직접 나서서 시작한 학교인가요?

아니면 다른 분들이 하는 학교를 소개하신 건지요.

글의 분위기를 봐서는 함께 끌어가는 학교인 것 같군요.

오래 다닐수록 점점 비인간적으로 변해버리는 공교육을 넘어서

생명의 풍요로움을 배울 수 있는 학교로 잘 키우시기 바랍니다.

능길학교 카페를 한번 찾아가보겠습니다.

주님의 은총이...

선생님들과 학부모 몇 분이 모여서 만들어 가는 학교 입니다.

저는 여기에 학부모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처음이라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다만 좋은 선생님들과 함께 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부모>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정말 가슴아픈 책이었습니다.

부모와 아이들이 망가져 가는 현실속에서 정말 부모와 아이들이 사는

참다운 교육의 모델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능길학교가 그런 학교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감사드립니다.

능길학교는 아직 가칭이고 곧 구성원들의 논의를 거쳐 학교이름이 정해질 것 같습니다.

올드한 이름말고 싱싱하고 가볍고 활기찬 이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이름 있으시면 제안바랍니다.

대표교사 제도에 가슴이 뜁니다...^^

좋은 학교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 학교 이야기 좀 계속 들려주세요...

가끔씩 '능길학교 이야기'란 제목으로 글을 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