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위하여

조회 수 506 추천 수 2 2015.09.07 12: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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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참 좋네요. 바람도 햇살도..

가을을 성큼 느끼게 하는 그런 날입니다.

 이 좋은 초가을에 작은 소식 하나를 전합니다.

작년 여름에 제 칼럼방을 통해서

아프리카 우간다 골리의 방문기를 소개했던 걸 기억하시는지요?

그 후 골리의 아이들을 위해 작은 후원회가 탄생되었습니다.

현재 30여명의 후원자 분들이

골리의 아이들 중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 3명을 소개받아 후원을 해주시고 계십니다.

모두 중학교 2학년 아이들이예요.


그런데 후원할 학생 다섯명이 더 생겼어요.

모두 공부하고 싶은데 학비를 댈 형편이 못되는 학생들이예요.

후원할 학생들 소식은 다음 편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아이들을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후원해 주실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한달에 한 분이 5,000원만 지원해 주시면 한 아이가 공부할 수 있습니다.

커피 한 잔 값이죠.

이런 마음들이 모이면 한 학생을 넉끈히 지원하게 되더군요.


다비아에 이런 글을 올리려니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밑져야 본전! 이잖아요.ㅎㅎ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올립니다.



참, 장학회 이름을 우분투(UBUNTU)라고 지었어요.

아프리카 반투어로

"우리가 함께 있기에 내가 있다"는 뜻이래요.


같이 하는 친구가

이렇게 멋진 포스터도 제작해주었어요.

곧 블로그도 탄생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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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레벨:100]정용섭

2015.09.07 22:10:28
*.94.91.64

힘든 일을 정말 꾸준히 하시네요.

이미 많은 열매를 거두었지만

앞으로 더 큰 열매가 맺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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