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마을오케스트라

조회 수 1152 추천 수 0 2018.11.10 11:35:14
관련링크 :  

제가 두어번 농촌마을 오케스트라 글을 올렸습니다.

지난 주간은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를 했습니다.

어떤 분은 듣더니 '엉케스트라'라고 말합니다.

그 말이 참 좋았습니다. 유쾌했습니다...^^


제 오랜 숙원 사업이

마을에서 어린 아이들부터 70대 할아버지 할머니가 

함께 연주하는 일이었습니다. 꽤 오래 준비도 했지만,

이번 첫 연주를 통해서 음악으로 마을공동체 모습을

드러낼 수 있어서 무척 기뻤습니다.


농사도 짓고, 가축도 키우고, 이런저런 일도 하고...

마을이 서로 어루만지며 함께 사는 일.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81101_203728.jpg



DSC_8057.jpg

 

 









 




*어린 아이로부터 70대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함께 연주한 마을오케스트라 동영상

<iframe height="360" src="http://play-tv.kakao.com/embed/player/cliplink/va989SUSKSMMSjASAASnCU3@my?service=daum_tistory" frameborder="0" width="640" scrolling="no" allowfullscreen="">


*동영상이 바로 나오지는 않는데, 링크를 클릭하면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profile 건강한 농촌, 튼튼한 생명을 바라는 들꽃마당에서 ...  김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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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8]은나라

2018.11.10 13:52:36
*.39.152.6

뿌듯 하셨겠어요.^^
버스 기다리며 잠깐 들었는데..
조금 더 들어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재밌는 마을 입니다.
profile

[레벨:23]김영진

2018.11.11 09:50:03
*.185.243.131

앞으로 경험도 쌓이면

좋은 연주를 할 수 있겠지요.

여덟 살 아이부터 70대 중반까지...

어떨 땐 신기하기도 합니다~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18.11.10 21:48:42
*.182.156.135

정말 대단합니다.

면 단위에서 저런 음악회를 열 수 있다니요.

시온교회를 담은 첫번 사진이 눈에 익숙합니다.


profile

[레벨:23]김영진

2018.11.11 09:51:49
*.185.243.131

제가 사는 지역 분위기가

조금씩 이런 일을 할 수 있도록 변하고 있습니다.

2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으니까요. 

profile

[레벨:10]예베슈

2018.11.17 01:12:50
*.160.94.1

글과 사진을 보면서 마음이 따뜻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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