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별 일이 다 있지요?
태어나서 처음입니다.
노량진역 앞을 지나는데 갑자기 카메라를 드리대더니 젊은 여성이 질문을 하더군요.
인터뷰어 : 이슬람 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입니까?
나 : OH! MY BROUTHER!
인터뷰어 : 네~?
나 : 기독교 역사에서 마지막으로 화합을 이루어야 할 우리의 형제말입니다.
인터뷰어 : 네~
나 : 혹시 '테러' 라는 말을 기대하셨나요?
인터뷰어 : 그런건 아니지만 ~ 감사합니다.
방영이 됐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무슨 프로였는지도 모르고요.
아무튼 제가 이렇게 삽니다.
제가 대답을 잘 한거지요?
그런데 정말 글들을 안쓰시네.
언제까지 나 혼자 이래야 해요?
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