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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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첨부터 중고 제이비엘 스피커 거의 거저 받다시피해서 썼는데, 한동안 잘 썼다가, 이제는 거의 치매 수준이 되었습니다... 나오다가 안나오다가 지지직... 때리면 또 되고...

그래서 스피커 하나 바꿀까 하는데, 좋게 말하면 "안티크" 나쁘게 말하면 "허접" 한 우리 한의원 인테리어 분위기에는 명품은 어울리지도 않구요 ㅋㅋㅋ... 그저 쓸만 한 거 10-20만원 선에서 살려고 하는데...

갑자기 눈에 딱 꽃히는게...

서라운드 스피커가 있네요... 오오오...

하드로 비유하면 하나 사서 두개 먹는 효과를 내는 "쌍쌍바" 아이스크림 하고 비슷한데요... 이걸 치료실에 하나, 대기실에 하나 하면 입체 음향이 너무 마구 섞여서 소리가 너무 중구 난방이 될까요?

아니면 그냥 스피커 한 조 짜리 그냥 사서 치료실 하나, 대기실 하나 이렇게 두는 것이 낫나요?

여러 제현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첫날처럼

2008.10.31 14:05:17
*.234.121.4

아참!!! 한의원 구조상 진료실이랑 대기실의 스피커 두 개는 완전히 따로 떨어져서 다른 방향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서라운드도 괜찮지 않을까요?

시드니

2008.10.31 14:17:54
*.101.112.210

ㅎㅎ 첫날님, 서라운드를 그렇게 따로 쓰시면 안되요....
원래 뒤의 2개 스피커는 연주장의 반사음을 재현 시키기 위해서 있는거기 때문에
원음과는 거리가 멀지요.
그냥 저렴하더라도 2조의 스피커를 구동하시는게 정석입니다
.

첫날처럼

2008.10.31 14:24:15
*.234.121.4

아 그렇군요... ㅋㅋㅋ... 제가 잘 몰라서...

스피커 좌 우 한 짝씩을 그냥 대기실에 하나, 치료실에 하나 그렇게 두니깐 그냥 좀 밋밋한 느낌이 있어서요...

서라운드는 그런데 쓰는 게 아니군요... 어잌후... 큰일 날 뻔 했심다...

시드니님 감사해요!!!

시드니

2008.10.31 15:06:30
*.101.112.210

아 ~ 제가 대답을 잘 못 했나봐요... 지금까지 스테레오 스피커의 왼쪽은 대기실에
오른쪽은 치료실에 두고 들으셨다구요? 그러니까, 음악감상용이라기 보다는
그냥 백그라운드 분위기 조성용이었군요?
그런 용도라면, 딱히 안될것도 없겠네요.
서라운드 스피커(2조 4개)를 구입하셔서, 앰프가 2조의 스피커를 지원한다면(A,B 스피커)
서라운드 모드가 아니고, 각각의 방에 스테레오로 세텡하시구요.
그것도 아니면, 원래 아이디어대로 그렇게 쓰셔도 가능은 하겠네요.
다만 메인(프론트) 스피커와 서라운드(리어) 스피커의 음량 차이가 꽤 날겁니다.

첫날처럼

2008.10.31 15:40:28
*.234.121.4

ㅋㅋㅋ... 그냥 안전빵으로 갈려구요... 시드니 님 말씀 너무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그냥 야마하 NS 뮈시기 뭐시기 350 한 조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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