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다비아 TV 가이드

Views 1552 Votes 2 2008.12.16 23: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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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내일 밤부터 볼 만한 추천 TV프로그램

1. 수요일 KBS 1TV 11시30분-수요기획[토론의 달인 세상을 이끌다]
"집에서는 밥 먹을때 말하는 거 아니다~"
"동네에서는 어른이 말할땐 잠자코 좀 듣거라 어디서 말대꾸야.."
학교에서는 한반에 선생님한분과 학생60여명 수업50분중 선생님
가르치는 시간빼면 학생당 발언기회와 시간은??
교회에서는 목회자외에 성경을 이야기하면 위험한 발상
교회행정이나 사회에 대해 말하라 치면 믿음과 순종이 부족한 교인
토론의 달인들이 세상을 어떻게 이끄는지 예고편을 보니 기대됨.

2. 목요일 MBC 11시45분-MBC100분토론 400회특집
   출연진-사회 손석희 교수
   홍준표-한나라당 원내대표       전원책-변호사
   유시민-전 복지복지부 장관      진중권-중앙대학교겸임교수
   나경원-한나라당 국회의원       신해철-가수
   김제동-방송인
   -토론제목은 “2008 대한민국을 말한다”-입니다.

*나윤의 예상 및 관전포인트- 한나라당지지율이 급감(20%대)한 최근상황과
파행국회의 책임, 경제 위기 등의 원인 및 책임을 어느 쪽으로 떠넘기느냐에
심혈을 기울일 두 분과 ‘다들 책임이 있고 다들 같은뿐이라며’ 궁시렁대는
두 분,과거를 조금 반성하면서 국민과 나라의 미래를 심히 걱정하는 두 분
열변을 토하실듯 같고 그런데 한 분은 뭥미??
개인적으로 시청률을 생각한다면 전여옥의원이 빠진 것이 서운(?)하지만
혈압 및 겨울철 심장을 생각한다면(제작진의 배려일지도 모름)뭐 그런대로
그렇지만 노회찬,심상정 두 분중 한분은 나오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3. 금요일 EBS 12시10분-생동하는 인문학, 얼찬 사람 알찬 생각
                  <과학사 4부-뉴튼과 계몽사조>
  다비아의 서울오프모임에서 인문학성서공부하는거보고 자극받아서 제작
  하였다는 소문도 있음...ㅋ

4. 토요일 - 대림절 주일을 기다리며 일찍 잠자지로..Zzzz

5. 주일- 예배후 감동땜시 잠이 안오신다면
   MBC 10시35분--북극의 눈물 <3부 해빙, 사라지는 툰드라>
   방송이 아니면 어찌 이런 작품을 간접 체험할 수 있을런지
   자연다큐의 촬영제작팀은 정말 기다림과 인내의 대가들입니다.
이래도 잠이 안오시면 KBS2TV 12시35분
성탄특선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전 아직 못봤는데 이 영화 어떤가요??


첫날처럼

2008.12.16 23:44:43
*.237.224.155

패션 어브 크라이스트는 하도 유명하다길래 영화관에서 봤는데, 너무 잔인해서 눈 뜨고는 못보겠더라고요... 거기다가 시각 효과에 비해서는 너무나 평이한 스토리 진행... 어떤 사람들은 그 영화 보고 많이 울고 은혜를 많이 받았다고 하던데... 저에겐 그냥 초특급 호러물로만 느껴집니다...
profile

김재남

2008.12.16 23:57:17
*.102.87.154

수목금 TV시청할 것같네요. 감사합니다.
목요일이 관건이군요, 단기강좌를 마치고 가서 볼수 있을지...
나이스 윤님이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못보셨다니 의외입니다.
전 군에서 보여줬어요~^^ 첫날처럼님 말씀처럼 채찍질과 핏방울만 기억나네요.

나이스윤

2008.12.17 00:04:00
*.11.120.81

현재 MBC PD수첩 " 2008 우리는 왜 가난해졌을까?" 라는 프로를 보며 댓글을 답니다.
제목을 바꿔서 한번 더 제작하였으면 싶네요.."2008우리는 누구때문에 가난해지는것인가?'
앗~내용은 누구때문인지 보여주고 있네요..에궁-.-

지나치게 잔인하거나 공포영화를 잘 못보는 스탈이라 아직 안보았는데 전교회
목사님께서 교인이라면 꼭, 반드시 봐야한다고 설교시간에 말씀하셔서 은근
부담이 있는지라..
(참고로 공포영화는 잘 못봐도 잔인하면서도 공포스런 가끔 어이없는 코메디도
혼합된 현사회는 잘 지켜보려고 눈 크게 뜨고 있습니다.)



콰미

2008.12.17 00:07:26
*.54.206.24

오호 백분토론 대박이다 ㅎㅎㅎ 꼭 봐야 겠슴다 ㅋㅋ

콰미

2008.12.17 00:19:50
*.54.206.24

맞습니다. 하드코어 호러 정도로 보면 적당하지요 뭐 이미지 메이킹도 정도 것 해야지 무거운 죄책감만을 안겨 주는

설교를 듣고난 기분이랄까요 ~ 근데 너무 선정적이더라구요
profile

유니스

2008.12.17 00:32:34
*.235.166.131

나이스윤님, 너무 웃겨서 잠이 확 깹니다.
유시민은 저희 약국에 낙선사례하러 왔다가
몇 일 후에 자전거 타고 또 지나가길래 인사했더니
서울 간다더군요. 지금 뭘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전여옥 불참사유 추정 보고 제가 넘어감.

일단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누가 구워준 거 보았어요.
2년 전 쯤에 그런 영상은 고난주일 시작할 때 보여줘야하는데
저희 교회에서는 부활절 주일에 대형 스크린으로 보여주는 센스... ㅠㅠ
오늘 대구오프에서 나름 열공했더니 좀 피곤합니다.
나이스윤님의 글 촘 중독성있어요...^^

차성훈

2008.12.17 01:20:35
*.227.18.189

늘 상상만하던 백토 드림팀 (유시민-진중권-(노회찬)-(신해철??))이 이렇게 빨리 이루어지네요. 근데 걱정되는건 FTA 놓고 유시민vs진중권 팀킬하진 않을까하는 노파심...

디딤

2008.12.17 06:21:25
*.7.168.67

유익한 정보에 늘 감사합니다.훌륭한 선동가 기질이 엿보임

까마귀

2008.12.17 09:32:39
*.151.108.178

나이스윤님 감사드립니다. 사실 TV가 없는 저희집으로서는, 가이드가 조금은 낯설지만, 그래도 큰 유익이 됩니다. 좋은 프로그램은 어떻게든 보려고 애쓰기 때문이지요. 북극의 눈물은 1부를 보았는데, 정말 유익하더군요. 기대됩니다. 늘 건강하시고, 계속 재미나고 좋은 글 실어주실줄 믿쉽메다.

솔나무

2008.12.17 09:44:38
*.234.224.233

우리모두 나이스윤을 정치권이나 청와대로 보냅시다. 우우우~~~
다비아의 나이스윤에게는 중독성,선동가 기질이 있다. 우우웅~~~
하여튼 너무 바쁘게 사시는 분이여...

첫날처럼

2008.12.17 09:52:41
*.234.121.7

김제동은 이명박 편 들지 싶다... 미리 실망...
profile

눈사람

2008.12.17 10:17:23
*.136.37.162

프린트해갑니다.
요즘엔 기억이 가물가물해지니...
잠이 오더라도 꼭 챙겨서 볼랍니다. 감사합니다.

cider

2008.12.17 11:08:03
*.232.92.46

환상짝궁에서 김제동이 얼루고 달래서 사회를 재미있게 잘보던데
태양의 눈물에서는 브루스윌리스가 안타깝고 슬프게했는데
북극의 눈물에서는 북극곰이 눈물나게하네요

QED

2008.12.17 13:47:02
*.215.102.153

나이스윤님의 가이드에서 볼만한 것들을 찾아서 좋네요.
여기 글을 쓰신 분들의 '패션...' 영화에 대한 의견은 저랑 유사하군요. 예 그렇죠. 하드코어 호러무비.
제가 나름 영화도 좋아하고 dvd도 모으는데 이건 사지 않았습니다. 전 무서운 영화, 특히 '피칠갑'을 하는 영화는 소름끼쳐 보질 못하거던요. 그러나 멜깁슨이 유대인맥의 파워가 넘실대는 헐리

나이스윤

2008.12.17 22:56:35
*.11.120.81

대구오프도 열기가 뜨거운듯 싶습니다.
2009년 벽두에 어쩌면 서울오프사람들 대구오프분들과
미팅하러 내려가는 계획이 솔솔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 오래도록 이바구를 맞추어 봐요~^^

나이스윤

2008.12.17 22:57:47
*.11.120.81

기독교사이트에서는 선동가보다는 부흥사기질이라고
표현하심이 맞으실듯..ㅋㅋ

나이스윤

2008.12.17 23:06:42
*.11.120.81

아쉬운점은 토론때의 폭발적인 발언이나 내용도
프로그램 마치는 늦은밤 새벽녁이면 반향을 갖지도
못하고 소수의 외침이 되어버리니 듀라셀 울트라 알카라인
건전지같은 국민성은 사라진건지 아님 원래 없었던지? 모르겠네요..

나이스윤

2008.12.17 23:14:32
*.11.120.81

제가 알고있는 TV가 없는 집의 특징은 1. 가정이 화목하다. 2. TV대신 화분,어항,그림등이
보통의 TV자리를 차지한다. 3. 비교적 말수가 적다. 4. 책을 많이 읽는다. 5. 컴터 서치능력이 발달
되어 있다. 6. 과소비를 덜한다. 7. 여러사람의 대화중 가끔 유머를 이해못한다.
TV에 눌리거나 눌러버리려는 TV매니아의 소견이었습니다~^^

나이스윤

2008.12.17 23:17:46
*.11.120.81

오늘 강기갑의원이 사전선거운동으로 벌금300만원이 구형되었습니다.
독일의 정치선동가 괴벨스의 말이 생각납니다.'
"나에게 한 문장만 달라. 누구든 범죄자로 만들 수 있다"


나이스윤

2008.12.17 23:20:37
*.11.120.81

영화에 대해서, 모니카 벨루치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나름의 의견이라 하셨으니 보고나서 피력하여 보겠습니다.

나이스윤

2008.12.17 23:22:04
*.11.120.81

기억이 가물가물해지실때는 긴장감 넘치는
고스톱이나 내기당구,내기족구등이 좋을줄로
아룁니다~^^

나이스윤

2008.12.17 23:24:53
*.11.120.81

앗~소풍님과 같이 오셨던..
반갑습니다^^*
온라인,오프라인에서 종종 뵈어요~
profile

홀로서기

2008.12.18 14:11:11
*.170.29.87

저는 '패션..'를 보며 QED이 말씀하신 의도적이고 얍실한 음모가 도사린 캐스팅에 홀딱 빠졌던 기억이 납니다. 모니카 벨루치는 정말 아름답구나, 쩝쩝... 이러면서^^;
목요일, 토요일, 주일의 늦은 밤은 나이스윤님 덕분에 나름 즐겁게 보낼 것 같습니다~!

파란혜성

2008.12.18 14:44:32
*.111.130.41

모니카 벨루치를 꽤나 좋아했던 저로서는...
우선 대학교 신입생 때 가슴 설레며 봤던 '라빠르망'을 권하고요.(여기서 같이 나온 뱅생 카셀이랑 눈 맞아서 결혼하죠)
말레나란 영화도 꽤나 아름답게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좀 야하죠 ㅎ)
모니카 벨루치, 이자벨 아자니, 제니퍼 코넬리... 저의 꿈속의 연인들 ㅎㅎㅎ

나이스윤

2008.12.18 15:19:15
*.10.152.180

네..저도 중도보수의 입장을 견지하듯하면서 현정부옹호나 희망위주의
발언을 할지 않을까 조심스런 예상.
네티즌이 선정한 토론 잘할거같은 연예인1위로 뽑혀서 된거라하네요..
제 기억에 대중에게 얼굴이 많이 알려진 연예인이 선거에 실패한 사람은
김을동 한명으로 알고 있습니다.(이번에 비례대표로 됨)

나이스윤

2008.12.18 15:23:01
*.10.152.180

검색해보니.."아~ 이언니..! 이 언니 역활이 대부분 출연작에서 하던 역활을
기억해보면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영화내용과 매치가 안되는데..
정말 캐스팅의도가 궁금해지네요~

쉐키나

2008.12.18 16:04:46
*.55.248.86

나이스윤님의 오지랖(표현이 좀 거시기 했다면 용서...ㅎㅎ)이 드뎌 바보 상자에 까지... ^^ 덕분에 오늘밤은 언어술사들에게 한수 배우는 밤으로 삼아야 할듯...나이스윤님 쌩큐 베리 감사!!!

QED

2008.12.18 21:52:50
*.215.102.153

ㅎㅎㅎ 그렇죠. 이름은 몰라도 이 언니 얼굴은 왠만하면 다 알죠. 이 언니가 출연한 영화 중 서너개 정도의 dvd를 가지고 있는데, 어느것도 아이들과 같이 볼 수 있는 건 없습니다. :-) 근데 말씀하신 것처럼 유사한 뉘앙스 또는 image를 가지고 있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제가 가진 dvd가 모두 다른게 분류될 만한 것들인데도) 왜 '패션'에서는 막달라 마리아 일까요. 댄 브라운 원작의 다빈치 코드의 내용과도 결부지어 보면 좀 그럴듯한 '음모론'을 생각할 수 있겠는데요. 과연 멜깁슨의 의도는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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