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득남하였습니다~ ^^

Views 1142 Votes 1 2008.12.23 08: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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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지난주 금요일에 3.2kg 의 건강한 아들을 순산하였습니다.
작년에 태어난 결혼 8년만에 얻은 첫딸도 큰 기쁨이었는데, 9년만에 얻은 이 아들 역시 저희 부부에게 큰 기쁨 의 선물입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만한게 없네요 ^^

병실에 있는 아내를 돌보랴, 집에 있는 아이와 본가에서 오신 부모님 챙겨드리랴, 병원에 환자보랴 이래저래 바빠서 며칠간 다비아에 들어오지도 못하다가 이제야 인사드립니다.

이름짓는 문제가 남아있는데, 첫아이는 "은혜의 근원" 이라는 뜻으로 "혜원"이라고 지었는데, 그때는 다들 별 무리없이 동의하셨는데 이번에는 아들이라 그런지 가족들마다 의견이 제각각 분분합니다... 게다가, 아버지는 음양오행의 원리와 돌림자(돌림부수)를 따져야 한다고 하시니, 그런것 까지 다 생각하면 너무 머리가 아파서... (-.-)

일단, 지금까지 나온 이름들중에서 저희 부부가 생각하는 것은 "지원" 이라는 이름인데, 복 지(祉)자와 근원 원(源)자를 써서 "복의 근원" 이라고 지으려 합니다만, 어떤이는 여자이름같다는 말도 하고 해서 조금 신경쓰이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외에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제게 알려주시면 작명에 참고하고자 하오니 많은 도움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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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용

2008.12.23 08:59:12
*.141.163.143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한자식 이름도 있긴 하겠지만
순 우리말 이름은 어떨까요?

신완식

2008.12.23 09:03:07
*.112.186.56

저도 축하드려요~~~
영어로 표기하고 발음하기 편한 이름을 추천합니다.
아드님의 장래를 위하여...
제 이름을 제대로 발음하는 외국인이 아직 없어요.
너무 어려운가봐요. 기억하기도 쉽지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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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2008.12.23 09:05:58
*.216.132.150

닥터 케이 님,
8년만에 둘째를 얻으셨다니, 정말
기쁘시겠어요.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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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2008.12.23 09:15:30
*.136.37.162

첫 딸을 8년만에 얻고
일년만에 다시 둘째를 얻으셨으니 참 좋은 일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지원이라는 이름은 여자들이 많이 쓰긴 하지요.
지웅이 어떨까요. 복을 전하는 영웅이 되라.
제 큰아들놈이 이제 고 3 올라가는데 지웅 입니다.^^ 복 지 영웅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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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2008.12.23 09:31:39
*.32.250.152

축하드립니다.
신완식 목사님 말씀처럼 굳이 영어 발음에 메이실 필요는 없으시더라도 "은" "예" "정" "명" "웅" 등 "ㅡ, ㅖ, ㅓ, ㅕ, ㅜ"등 발음은 서양 살람들이 도저히 발음 못하는 모음들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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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봉

2008.12.23 09:38:18
*.82.136.189

오랜 기다림 끝에 귀한 선물을
연이어 받으셨네요^^*
가정에 큰 기쁨입니다
진심으로 추카추카~~~~!!!

런너

2008.12.23 09:43:30
*.200.163.216

간혹 눈팅만 하는게 전부였는데...
이런 일은 그냥 넘길 수가 없군요,,,^^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저도 연년생을 키우는 데..아내분께서..고생 많으실듯..^^
어떤이들은 쌍둥이 보다 더 힘들다 하더군요,..
잘 하세요..^^ 안 그럼,,많이 혼나요..^^

다시 한번 진심을 축하 드립니다.

광야

2008.12.23 09:44:07
*.188.73.12

결혼한지 8년에 딸, 9년에 아들을 낳으셨다니
무척이나 기쁘시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아마 사모님께서 한나의 기도를 남모르게 드리신 것 같습니다.
행복한 성탄절, 년말 그리고 소망이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빕니다.

평민

2008.12.23 10:16:28
*.90.49.136

득남 할 능력이 있는 세대를 부러버하는 세대 ㅎㅎㅎㅎ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옛말에 해산 인사가 "유도도 풍족 하신지요? ' 라고도 했지요.
이 말 뜻을 아는 분 해석해보세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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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늘

2008.12.23 10:29:40
*.249.227.160

먼저, 득남을 축하합니다.
득남을 하셨으니, 대국적으로 언제 다비아에 잔치를 여는지요.
조만간에 기대가 됩니다. ㅎㅎㅎ

우리집 네살배기 딸이름이 심지원입니다.
지원(智援)이라는 뜻은 하나님께 구원받은자로서 지혜롭게 살라고 지은 이름입니다.
닥터케이님이 같은 이름을 지으면, 아들가진 지원아빠, 딸가진 지원아빠가 될 수도 있겠네요.
지원이름으로 작명되어 아드님이 나중에 혹시 연상인 우리딸 지원에게 반하면 지원아빠끼리 사돈 될 수도 있겠습니다. (혼자만의 생각)

귀하게 얻은 아들 건강하고 씩씩하게 키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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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알

2008.12.23 10:59:18
*.116.154.86

새하늘님! ㅎㅎㅎㅎ
이름도 시대적인 유행이 있긴 하지만..
멋진 아빠들이시네요.
그리도 깊은 의미를 지닌 이름들을 부쳐 주셨으니..
profile

모래알

2008.12.23 11:01:01
*.116.154.86

축하드립니다.
한국의 출산율이 낮아진다고 걱정들 하더니
다비안 가정들은 예외인가 봅니다.

머리를비우고

2008.12.23 11:24:24
*.117.199.100

예수님보다 먼저 태어난 건가요? ㅎㅎ
축하 드립니다.

첫날처럼

2008.12.23 12:26:41
*.234.121.7

축하 드립니다... 짝짝짝짝... 한 며칠만 더 늦게 출산하셨으면 크리스마스 맞추는 건데... 그리고 이름 좋심다... 혜원이 지원이... 우리는 첫째 이름이 "하윤" 이라 애가 너무 톰보이 같이 활발하고, 둘째는 "연우" 라고 해놓으니 완전 색시 같습니다... 혜원이 지원이는 느낌도 부드럽고 딱 좋은 거 같네요...

파란혜성

2008.12.23 12:32:46
*.111.130.41

축하드립니다~ 전 언제끔 연애하고 장가가고 애까지 얻을지 ㅎㅎㅎ 생각하면 막막하네요 ㅋ

무지개

2008.12.23 13:54:25
*.153.11.100

요즘,
결혼에 대해 심각히 고려하게 하는 글들이 자주 올라오는군요~^^
축하드립니다~
profile

정용섭

2008.12.23 18:13:24
*.139.165.38

닥터 케이 님,
득남 축하하니다.
그 집에 경사군요.
새로운 생명, 산모,
모든 가족에게 성탄의 기쁨이 가득하시길

닥터케이

2008.12.23 18:21:04
*.90.149.149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알려주신 이름들 모두 작명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평안이 모두에게 함께하시길...
profile

아침햇살

2008.12.23 20:51:14
*.181.112.139

결혼8,9년차에 얻은 딸 아들 정말 좋으시겠어요.
축하드립니다. 한해에 한명씩 능력도 좋으셔라
폰에 저장된 딸내미 사진 보여주며 싱글벙글하던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했더니 귀한 딸이 였네요.
이제사 알았습니다.
한번 더 축하드립니다.

breeze

2008.12.24 01:48:01
*.114.76.75

딸이 '혜원'이면 아들의 이름은 당연히 '단원'으로 지어야 하지 않을까요? 푸하하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profile

이방인

2008.12.24 05:17:07
*.118.129.226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근래에 아기들이 참 많이 태어나네요.. 올해가 띠가 좋은 해인가봐요..해를 넘기지 않으려고 한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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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2008.12.24 06:47:52
*.83.7.165

어제 제 둘째놈 생일이라 탕수육 시켜 온가족이 같이 먹었습니다.
생일이 똑 같네요.
득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연년생에다 많이 바쁘실텐데
그래도 힘듦 보다는 기쁨이 훨씬 압도하더군요.
저희도 연년생에도 세째까지 키우고 있습니다.
새생명을 통해 더욱 가정에 기쁨과 감사과 충만하길 바라며..

나이스윤

2008.12.24 15:20:36
*.10.152.180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말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기원드리구여~^^*

리옹~

2008.12.24 16:01:34
*.223.153.106

득남을 축하드립니다. 귀한 기업으로 양육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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