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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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쉰 소릴 하려는 건지, 나도 잘 모르지만, 암튼 자판이 이끄시는 대로,,

일요일이 쉬는 날이라서?   이 날이 아마 젤 스케줄 많은 날일 껄.

목사님 설교가 기다려져서?   미안하지만, 나 설교라는 거 별로 안 좋아해.

교회의 경건한 분위기와 은혜로운 찬양?   그건,, 아멘!

그렇다면 당신은 경건한 신앙인?   글쎄?

성경 말씀의 권위(?)를 거의 인정하지 않잖아?   maybe, maybe not.

습관일 뿐이야, 그렇지?   꼭 그렇게 말해야 하나?

도대체 하나님은 믿니?   어떤 하나님?

이것 보라니까, 바로 이게 문제야, 이러면서 교횔 가고 싶다는 건,

다른 무쉰 꿍꿍이가 있는 거야, 안 그래?


그게 뭘까?,,

애경사 품앗이.

익숙한 찬양.

친숙한 만남.

그래, 이 정도면 괜찮은 이유야! ^^


하나님?   모, 지금은 별로 아쉽지가 않네? ㅋㅋ^^

위기가 닥치면,,  그럴 땐 나타나시더라구! ㅍㅎㅎㅎ^^

안 나타나시면?  그날이 내가 직접 하나님을 뵙는 날이지. ^^



신완식

2009.02.27 08:48:59
*.112.173.64

감 잡았습니다~~~
교회에 맘에 드는 어여쁜 자매가 있는데
여태 속으로 끙끙 앓고만 계신다는 뜻이로군요.
나 같으면 고백하겠습니다.
저도 주일은 늘 기다려집니다.
그 날 하루는 목사 노릇 하니까요...
이제 봄 기운이 조금씩 느껴지는군요.
늘 건강하시고 안전운행 하소서~~~

늘오늘

2009.02.27 10:04:53
*.239.101.247

 

신 목사님 ^^

일케 번번이 먼저 심방을 와 주시는군요. 감사합니다.

며칠 전, 사촌 여동생이 남편을 사별했습니다.

점점 제 또래들이 하나님의 품으로 가는군요.

요즘 시도 때도 없이 울음이 터지는 게 겁나서, 손수건을 신경 써서 준비했는데,

시종, 평소의 저답게 눈물 한 방울 안 흘렸습니다. ^^;


그나저나, 제 또래의 자매가 예쁘면 얼마나 예쁘겠습니까? ㅋㅋ^^*

(이크 돌 날아올라~~ =3=3=3)


근데요, 지가 무신론자 운운하는 거, 눈에 안 거슬리십니껴?

이거 모, 논란을 불러일으키려고 해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지, 끌~ ㅋㅋ^^


평민

2009.02.27 10:24:07
*.173.130.225

예수께서도 무신론자(?) 자로  몰렸으니요
" 신 없이 신 앞에서..." 라는 묘한 말이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늘오늘

2009.02.27 10:39:41
*.239.101.247

 

에휴~ 아무리 벗어나려 해도,

예수쟁이라는 껍질은 벗을 수가 없군요.

“신 없이 신 앞에서...”

결국, 평민 장로님께서는 어쩔 수 없는 예수쟁이라니까요. ㅋㅋ^^*


 

콰미

2009.02.27 14:33:49
*.54.206.24

무신론자의 주일은 유신론자의 평일 보다 아름답다   BY 늘오늘 

- 늘집사님의 글을 요약함 -

늘오늘

2009.02.27 15:21:58
*.239.101.247

 

늘오늘의 주일은 콰미님의 평일보다 은혜롭다. ㅋㅋ^^


profile

시와그림

2009.02.27 18:08:28
*.109.57.204

다비아를 알고 나선
유물론, 혹은 무신론이란 표현들이 전혀 불경스럽지 않네요~
어긋나게만 보였던 세계에서 오히려 기독교를 반추해 주는 역할을 하더라고요
늘오늘님이 탑승한 '삐딱선'이 지금 제대로 항해 중!!!ㅋㅋ

늘오늘

2009.02.28 05:07:33
*.239.101.247

 

하나님을 안다는 말이,

오히려 더 불경스럽지 않나요? ㅋㅋ^^

저야 자연스럽게 기독교 문화를 입고 살아갑니다만,

그것으로 마치 내가 신을 소유한 듯 착각해선 안 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당당한 태도는, 또 다른 얘기지만요. ^^*


profile

소풍

2009.02.28 02:25:50
*.155.134.136

아아 우짜면 좋노 ~~
엔간한 목사님들 말씀에 은혜 못받는건 그렇다 쳐도
무신론자의 잡설(?)에 은혜를 받다니 ㅜ.ㅜ....

늘오늘

2009.02.28 05:08:14
*.239.101.247

 

피장파장이올시다. ^^*

상투적인 종교적 주장을 좀체 찾아보기 힘든데도,

올곧은 예수쟁이의 기품이 느껴지는 글을 쓰시잖아요.

저는 그게 안 되니까 막가파식이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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