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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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과 함께 대책을 촉구하는 당돌한 메일을 오늘 올렸습니다.
목사님의 답변을 들은 후 기독교 각 종파 사이트에도 올릴 예정입니다.
이미 저보다 더 강력히 하고 계신 분도 있더라구요.
힘을 보태렵니다.
헤븐리터치 사이트에서 김소라는 아직 강퇴를 당하지 않았습니다.
아주 교묘하게 글을 쓰고 있거든요. 게다가 여자 이름이잖아요^^
간증나눔의 4월 13일 자모실에서라는 글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링크는 안걸겠습니다.
이곳에서 위기를 느꼈는지 갑자기 손기철씨의 일에 찬양을 하고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강력하게 따지는 글들이 몇개 올라와 있네요.
언젠가 PD 수첩에서 보도될 날이 있을 것입니다.
집회 동영상을 보니 이런 부분이 나오더라구요...
" 저기 좌측 편에 이명을 앓고 계시는 분이 있네요... 하나님이 이 시간에 치유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중간에 간질을 앓고 계시는 분이 계시네요...... 오늘 복부 비만을 앓고 계시는 분... 나가시다가 바지가 갑자기 헐렁해졌다고 하면 바로 간증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 부분은 조크인 줄 알았는데.. 조크가 아니더군요..)
정말 귀에서 무엇이 들리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 가지 경우 중에 하나인데요...
첫째, 정말 하나님이 말씀을 하시든지...
둘째, 그냥 사기이든지... 그냥 툭툭 던진 말인데, 정말 간질환자, 이명 환자가 있다면 게시판에 글이 바로 올라올 것이지만, 없다고 해도 그 게시판에 "그 줄에는 이명환자가 없었다" 면서 쓸 사람이 없다는 것이 남는 장사구요...
셋째, 무언가 듣기는 든는데 이게 좀 무당같이 신을 받아서 하는 것일 수 있다는 거죠...
제가 무슨 확신을 할 수 있겠습니까.
설령 제가 확신한다 할지라도 제 말이 맞다고 할 수도 없는 일인데요.
손장로님이 이단이냐 아니냐 그것은 제가 판단할 능력도 없을 뿐 아니라
누구를 이단이라고 확실히 말할만한 인물도 못되는 것은 모두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강하게 말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아래의 여러 글에서도 보셨겠지만
손장로님의 잘못된 집회로 인하여 환자가 제대로 된 치료를 못받을 수 있다는 의사로서의 심한 우려와
성경 어느 곳에서 경증의 질환을 치료했다는 흔적도 없고
주로 중증 질환자들을 치료할 때 하나님의 일을 드러내야할만한 상황에서 치료하셨음에도
정작 중증 환자들을 치료하러 병원 같은데로 다니시지 않고
그저 믿는 사람만 낫는다는 논리를 앞세워 집회에 참석하게 하여 사람의 심리에 의해 소실 되어질 수 있는 증상들을
마치 질병이 치료된 것처럼 하여 종국에 가서는 교회 전체를 욕먹일 수 있다는 하나님의 자녀된 자로서의 우려가
제가 강하게 말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든 것입니다.
자신의 절박함 때문에 약을 끊었기 때문에 손장로님은 아무 책임이 없는 것일까요?
그런 집회를 하지 않으셨다면 약을 끊지 않았을 것이 확실합니다.
그러한 사람들이 늘어나서 결국 합병증이 생기면 그땐 누가 책임지나요.
손장로님께서 환자들에게 치료에 대한 말씀을 하시기 전에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말씀은
누가 봐도 아무런 문제 없고 은혜롭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서두에 장황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 결국 뒤의 치료행위(?)를 좀 더 정당화하기 위한
사람들을 현혹시키기 위한 것이라면 제가 너무 심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저도 제 생각이 편협될 수 있기에 제가 무조건 옳다고 주장하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과연 하나님께서 지금 현재 이순간 중증의 환자들은 버려둔채
그것도 하나님 스스로 하실 수 있는 것을
손장로님을 통하여 경증의 환자들의 증상을 소실시키실 이유가 있으실까요?
전 모르겠습니다.
전 하나님께서 정말로 이런 분이라면 감히 하나님께 "하나님 전 하나님을 못믿겠습니다 " 라고 말할랍니다.
전 그런 하나님이 아니시라는 확신. 이것 하나만은 확실히 가지고 있습니다.
지우파님께서 잘못하신 것 하나도 없는데
제가 너무 말이 길고 거칠었네요.. 용서해 주시길 바랍니다.
글쎄요... 안타깝지만 아마 눈사람님과 저는 평행선을 달릴것 같습니다.
>손장로님의 잘못된 집회로 인하여 환자가 제대로 된 치료를 못받을 수 있다는 의사로서의 심한 우려와
>성경 어느 곳에서 경증의 질환을 치료했다는 흔적도 없고
>주로 중증 질환자들을 치료할 때 하나님의 일을 드러내야할만한 상황에서 치료하셨음에도
>정작 중증 환자들을 치료하러 병원 같은데로 다니시지 않고
제가 들어 본 손 장로님의 말씀은 병원에 가지 말고 약을 끊으라라고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중풍병자나 문둥병자처럼 중병을 고치는것만이 하나님의 일을 드러내는것이고 감기같은 약한 병을
고치는것은 그렇지 않다는 것은 그 가정이 하나님 앞에서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드러내는것은
"순종" 입니다. 죽은자를 살려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면 하나님의 일을 드러내는것이 아니고 감기라도
그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신것이면 하나님의 일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중병만 고치셨다는것은
아닐것입니다. "예수께서 각색 병든 많은 사람들을 고치시며... (마가복음 1:34)"
만약 손장로님께서 더 중증환자를 치유하실수 없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분량이라면 그 분량대로 하시는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장 잘 드러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 사도들은 단번에 앉은뱅이도 일으키고 한 번에 확실하게 고치던데 손 장로님은 왜 그것밖에 혹은 그 정도의 능력밖에 주지 않느냐고요? 우리로서는 알수가 없습니다. 저 역시 오히려 손장로님께서 더 "확실한" 사역을 하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한 달란트 준 사람도 있지만 열 달란트를 준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옹기장이가 자기 진흙을 귀하게 혹은 천하게 빚을 권리가 있지 않겠냐고 바울은 얘기합니다. 종은 주인에게 순종하지 자기의 뜻을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순종일것입니다.
>그저 믿는 사람만 낫는다는 논리를 앞세워 집회에 참석하게 하여 사람의 심리에 의해 소실 되어질 수 있는 증상들을
>마치 질병이 치료된 것처럼 하여 종국에 가서는 교회 전체를 욕먹일 수 있다는 하나님의 자녀된 자로서의 우려가
>제가 강하게 말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든 것입니다.
믿는 사람만 낫는다고 말씀하시던 가요? 제가 이해하기론 교회다니는 사람만 아님 세례받은 사람만 고치는 것이 아니라
"예수께서 당신의 병을 오늘 고치실것을" 믿는 사람으로 이해했습니다. 이것이 예수님 영접의 문을 통과하기 위한 예비단계라로 저는 이해되었고 치유의 원래목적, 즉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와 백성을 삶을 살게 하는 목적과도 연결이 오히려 잘 되었다고 받아 들였습니다. 간증을 읽어 보시면 말씀하신대로 심리에 의해 소실되어 질수도 있는 것도 있지만 전혀 그렇게 될수 없는것도 있습니다. 모든 간증이 진짜 간증일까라는 생각은 최근 가지게 되었습니다만 그것은 제가 알수 있는 방법이 없으므로 간증 그대로를 받아 들이면 분명히 심리요법으로 가능하지 않은것이 많습니다. 십수년 병원 신세 약 신세 지는중에 해결된 분도 있더군요.
>자신의 절박함 때문에 약을 끊었기 때문에 손장로님은 아무 책임이 없는 것일까요?
>그런 집회를 하지 않으셨다면 약을 끊지 않았을 것이 확실합니다.
>그러한 사람들이 늘어나서 결국 합병증이 생기면 그땐 누가 책임지나요.
글쎄요. 앞서도 말씀 드렸지만 약을 끊으라 병원에 가지 마라하고 손 장로님께서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손장로님이 책임이 있을지 없을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공의의 하나님께서 판단하시리라 믿습니다. 집회를 하지 않는다면 약을 끊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에 너무 촛점을 맞추시는게 아닌가 합니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냐" 라는 말은 상투적일까요?
그리고, 외적병의 치유는 그렇다 치고 내적치유는 어떻게 하시렵니까? 악한영에게 씌운 사람을 보신적 있으십니까?
귀신들린 사람 본적있으십니까? 귀신이 주는 병에 걸린 사람을 보신적 있으십니까? 혹시 십수년 우울증 걸려 보신적 있으십니까? 혹시 자살 시도 해 보신적 있으십니까? 혹시 이혼을 생각한적 있으십니까? 어떤 사람이 죽도록 밉지는 않으십니까?
혹시 열등감으로 집 밖에도 나가기 싫지 않습니까? 간증의 상당수는 이런것들로부터 자유롭게 된 분들의 이야기 입니다. 우리의 전쟁은 혈과 육에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약과 병원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이름만이 해결책인것들이 있습니다.
>손장로님께서 환자들에게 치료에 대한 말씀을 하시기 전에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말씀은
>누가 봐도 아무런 문제 없고 은혜롭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서두에 장황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 결국 뒤의 치료행위(?)를 좀 더 정당화하기 위한
>사람들을 현혹시키기 위한 것이라면 제가 너무 심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님께서 말씀 하신대로 치유전의 말씀은 아무런 문제 없고 은혜롭다라고 하셨는데 님의 말씀에 의하면 이것은 "사실" 입니다. 하지만 현혹시키기 위한것이라 하는것은 님의 "생각"입니다. 맞고 틀림이 아니라 님께서 이미 "가짜"다 라고 선포하셨기 때문에 그렇게 들릴수도 있습니다. 만약 말씀자체에 문제가 있으면 그것은 물론 틀린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손 장로님도
말씀하셨듯이 나는 정통 신학을 하신 분이 아니기 때문에 군데 군데 의문표가 있을수 있습니다. 이점에 대해서도 손 장로님께서는 "만약 내가 잘못하는 것이 있으면 알려 주십시요. 내가 틀렸다면 고치겠습니다" 라고 하신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하나님께서 지금 현재 이순간 중증의 환자들은 버려둔채
>그것도 하나님 스스로 하실 수 있는 것을
>손장로님을 통하여 경증의 환자들의 증상을 소실시키실 이유가 있으실까요?
>전 모르겠습니다.
중증환자 경증환자... 모두들 하나님께서 눈물로 찾고 계시는 백성이며 똑같이 예수님께서 피값으로 사신 분들입니다.
저는... (죄송합니다만..) 님께서 중증환자가 더 큰 하나님의 일이라고 하는 이유를 도무지 이해를 하지 못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이해가 먼저가 아니라 받아들이는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님의 말씀은 저에게 하박국선지자가
하나님께 "악한자의 형통이 어찌 가하냐. 내 생각은 그들은 벌을 받아야 마땅하지 않느냐 " 라고 하나님께 따지는 것
같습니다. 성경을 통해서 이성적인 인간이 이해 못할 하나님의 일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아름다운 족보위에 나시게 하지 않으시고 다윗이 밧세바와 간통하게 허락하신 후 그 족보위에 예수님을 주십니다. 이것 말고도 사람들이 "개독교"라고 부르게 할만한 많은 것들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십니다. 하나님.. 왜 그렇게 하세요. 그렇게 하지 않으시면 사람들이 당신을 믿기에 더 쉽잖아요! 라고 할 만한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생각이 내 이성의 범위와 합하지 않는다고 그 일들을 거부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모르겠습니다" 라고 하셨습니까? 하나님께서도 "나도 네가 도대체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라고 하실지 모를일입니다.
>전 하나님께서 정말로 이런 분이라면 감히 하나님께 "하나님 전 하나님을 못믿겠습니다 " 라고 말할랍니다.
>전 그런 하나님이 아니시라는 확신. 이것 하나만은 확실히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못 믿겠습니다" 라고 하신것은 농담이시지요? 답답함의 표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만약 손 장로님의 사역이
참이라면 그것은 내가 이해가 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순종의 문제일 것입니다. 내속의 하나님은 완전하나 상대방속의
하나님은 왠지 실수 하게 보이고 가짜처럼 보일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것 말고도 많이 있습니다. 아니 오히려 더 심한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왜 선교사님이 선교가는 길에 비행기 사고로 죽나요? 왜 아이들이 태어나서 병으로 고생하다가 죽게 놔 두시나요? ... 그런 하나님이 아니시다 라는 확신이 있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어디에 근거 한 것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만약에 제가 가진 생각이 틀리다 할지라도 그리고 님께서 가지신 생각이 틀리다 할 지라도 우리는 아마 그래도 우리 "믿음"
을 바꾸지 않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진화가 맞느냐 창조가 맞느냐는 증거와 과학의 문제이기 전에 세계관의 문제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어떤 것을 내어 놓아도 그 "믿음"을 버리기 힘듭니다. 님과 저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동영상을 보면서 간증을 보면서 많은 눈물을 흘릴때가 많습니다. 가끔은 원망도 하지요 "하나님.. 저렇게 불쌍한데 저렇게 힘든데... 왜 저런일들을 허락하십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여전히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분명 님께서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손 장로님의 사역이 참입니까?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주옵소서. 거짓입니까?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라고 기도합니다.
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선한 갈망과 예수님에 대한 사랑이 없다면 아마 이런 일들이 나 몰라라 했을것입니다.
그것은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처음 쓸때는 솔직히 좀 답답하였으나 한참을 쓰고 나니.. 마음이 가벼워 집니다.
님이나 저나 하나님나라를 위하는 그 마음... 하나님께서 아실것이라 확신합니다.
그것만으로도 저는 기쁩니다.
하나님도 기쁘시겠지요?
제가 손장로님의 사역을 부정적으로 보는 입장에서 생각하다보니 잘못된 생각을 할 수 있다고 하셨듯이
님께서도 손장로님의 사역을 긍정적으로 보다보니 손장로님께서 하시는 것은 대부분이 좋아보이고,
훌륭한 일을 하시고 계신 장로님께 도전적인 사람들을 보면 한마디 해주고 싶은 생각이 드시지는 않을까요?
제 글도 그렇게 보일 수 있구요.
물론 저도 님이 글이 그렇게 보일 수 있습니다.
둘다 틀린 말이 아니라 다른 말이 되겠지요?
그래서 더 이상의 얘기는 소모전이 될 것 같습니다. 긍정적인 소모전이라면 해도 되지만요..
오해가 있으신 것 같아 한가지만 말씀드리렵니다.
경중증 얘기가 핵심이 아닙니다.
믿는 사람만 치유를 받는다는 건 제가 한 말이 아니라 헤븐리터치에 드나드는 분들이 자주 하는 말입니다.
전 믿지 않는 사람도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시면 치유하신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이왕이면 더 힘든 환자를 치유하는 것이 더 낫지 않겠느냐라는 말씀을 드렸고 그러기 위해서는 병원으로 직접 찾아가시는 것이 나은 방법이라는 것을 말씀드렸는데
"만약 손장로님께서 더 중증환자를 치유하실수 없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분량이라면 그 분량대로 하시는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장 잘 드러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 사도들은 단번에 앉은뱅이도 일으키고 한 번에 확실하게 고치던데 손 장로님은 왜 그것밖에 혹은 그 정도의 능력밖에 주지 않느냐고요? 우리로서는 알수가 없습니다. 저 역시 오히려 손장로님께서 더 "확실한" 사역을 하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한 달란트 준 사람도 있지만 열 달란트를 준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라고 말씀을 하셨군요.
혹시 이 말씀 손장로님께도 드린 적 있으시나요?
없으시면 한번 드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장로님은 그정도 만큼의 달란트만 받으신거냐구요.
만약 장로님께 직접 말씀드릴 수 없다면 헤븐리터치에 이 내용을 올려보시기 바랍니다.
어떤 반응이 일어나는지 느끼시게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장로님께서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고 계시고 그래서 정해진 곳에서 집회를 가짐으로써만 치유사역을 하셔야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병원에 가셔서 하시라는 건의는 드리지 않을 것이라 약속드립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헤븐리터치에 간증을 올리는 사람이나 그 글을 보는 사람들, 그리고 집회에 가는 분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보는 것이 아니라 손장로님의 능력을 바라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건 신학적인 논쟁이 될 수도 있지만 님의 글중
"하나님은 예수님을 아름다운 족보위에 나시게 하지 않으시고 다윗이 밧세바와 간통하게 허락하신 후 그 족보위에 예수님을 주십니다" 라는 말씀은 너무나 위험하고 전혀 이치에 합당하지 않은 하나님에 대한 님의 자의적인 해석이라 생각됩니다.
하나님께서 간통하게하고 우리아를 죽이고.. 세상에 어떻게 ... 전 그런 하나님 모릅니다.
전 님의 글을 읽으며 여러 생각을 하고 계신 님의 마음이 느껴지고
그러하기에 저도 반대되는 글을 올리고 있지만 헤븐리터치에서 느꼈던 답답한 마음이
오히려 사그라들었습니다.
그래서 님에게 감사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리틀다니엘님을 사랑합니다.
다니엘의 역사가 님을 통해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여전히 좋은 글들만 가득하더군요...
천국이 그런 자들의 것이라면 전 거부할랍니다.
천국 가려면 똥과 된장을 구분 못해야 하는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