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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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는 인간 세상의 온전한 해법(Solution)으로 이 땅에 오셨다.
그 해법의 컨셉은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인간들의 사랑의 소멸과
죄악 문제, 그리고 그로 인해서 불가피하게 주어진 죽음에 관한 근본적 해결이다.
달리는, 아담의 죄를 물려받은 불행한 숙명을 지닌 인간의 본래적 회복이다.
그리스도 예수는 이러한 것들을 위해 이 땅에 오셔서 3년간 사람들을 몸소
가르치셨을 뿐만 아니라, 감당하기 어려운 희생까지 실천으로 옮기셨다.
예수께서 인류사회 회복을 위해서 외치신 외침의 테마는 "관계성의 회복"인데,
그것은 인간들의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복종, 동시에 인간 상호간의 조건없는
사랑, 그 두 가지 관계성의 완전한 원상 회복이다.
인류사회는 예수가 가르치신 "사랑의 방식"말고는 그 어떠한 해결책도 영원히
도출될 수 없다. 이러한 개념을 인간의 이성으로 판단하기에도 충분할 것이다.
문제는 인류가 진정으로 예수를 믿고 따르려 하지를 않는다는데 있다.
그래서 주님은, "말세에 믿는 자를 보겠느냐." 스스로 탄식하셨다.
예수 그리스도 이후 인류사의 대부분은 외식적 신앙의 모습으로 점철돼왔다.
진실된 믿음의 모습은, 시대적으로든 아니면 그 주체에 관한 관점에서든, 오직
가뭄에 콩 나듯이 드물었다고 해야 맞을 것이다.
역시 인간은 신 앞에 너무도 연약한 육의 존재일 뿐이다.
그 속성을 탈피하기가 이처럼 너무도 어려운 것인가보다.
그러나, 언젠가는 주님의 구원의 권능이 모든 악을 평정할 결국의 날이
오고야 말 것이다. 그리고, 그 날이 가까이 다가와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