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관련링크 : | http://www.cbs.co.kr/tv/pgm/vod.asp?pnam...p;pgm_k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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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목요일 밤 10시(재방 금요일 새벽 4시, 오전 9시50분)에 CBS 새롭게 하소서 프로그램에서 정용섭 목사님의 특강이 있습니다.
이 시대에서 부활절의 진정한 의미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특강과 짧은 대담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TV에서 보는 정목사님 새로울 것 같네요.
http://www.cbs.co.kr/tv/pgm/image.asp?pp=view&pgm=117&bgrp=1&num=13365&mcd=_IMAGE_
TV를 통해서도 뵙게 되는군요.
임목사님이나 고권사님은 방송을 하시는 분들이라 그런지 자연스러운데,
정목사님의 왠지 긴장하신 듯 보여요.
그날이 기다려지네요.
http://www.cbs.co.kr/radio/aod/program.asp?prgCode=FM&grpkey=tobe_new
에서 4/21일 AOD(다시듣기) 가능합니다 . VOD는 아직 안되네요..
목사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진정한 부활의 의미를 다시 새겨 듣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Q:부활주일을 맞이해서 우리 영성이 깨어나고 또 진정한 부활의 의미를 찾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예, 부활절 영성만이 아니라 사실은 우리 기독교영성이 다 연관되는 건데요, 세 가지입니다.
첫번째는 말씀의 깊이로 들어가야 합니다.
두 번째는 이 세계를 이해해야 합니다.
인문학을 통해서 우리가 세계를 공부할 수 있거든요,
교회가 퇴행적이라고 할까? 세계가 뭐라고 하더라도
아무소리 안듣고 문 닫아 걸고 자폐적으로 자기 말만 이야기하게 된다면
이 세계 전체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인데,
그럼 무책임한 이야기가 되거든요,
그러니까 이 세상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고요.
두 가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 세계에 대한 바른 이해,
그걸 바탕에 놓고 세 번째는 교회 전통안으로 들어가는 겁니다.
예배이고, 예전이고 그런 거지요. 교회 생활 한다고 하는 것은 그런 점에서
영성을 확보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예배는, 우리 일반신자가 다 모를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그 상징 하나하나가 다 영적인 것이거든요.
성만찬도 그런 점에서 굉장히 중요합니다.
빵과 포도주가 바로 예수님의 몸과 피라고 하는 사실을
아주 실질적으로 신자들이 깨닫게 된다면
그러면, 이제 부활의 영성, 십자가의 영성은 살아낼 수 있는 거지요.
와!! 우리 교회 목사님, 테레비에 나오시는 거네요.
실은 이 소식 금요일 저녁 주보에서 보고 깜딱 놀랐어요.
아니.. 이러다가 혹시.. 울 목사님도 장경동 목사님처럼 유명해지믄 어떻하나?^^
요런 생각이 마구마구 들지 머여요?^^
우얗든..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우리 모두 부활절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서 '진정으로' 숙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