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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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이상이야 그러려니 하겠는데 전두환 독재에 직접적으로 맞선던 세대가 지금 40대 후반에서 50대 중반 아니시던가요?

그런데 불과 20년 사이에 이렇게 우향우를 한 이유를 당최 모르겠네요.

 

자신들이 피땀흘려 쟁취한 자유를 고스란히 갖다 바친 이유를 설명해 주실 수 있는분. 오십대 중에 답변 바랍니다.

 

 


profile

정용섭

2012.12.21 23:40:03
*.149.31.175

ㅎㅎ 나는 낼 모래가 60이니

답할 자격도 없군요.

한국교회와 정치가 똑같으니까

대충 답은 나올 겁니다.

모든 교회가 보수적이잖아요.
그냥 복받고 잘 사는 것으로 만족하니까요.

또 안보 불안에 알레르기이기도 하구요.

그걸 그냥 현실로 받아들이고

힘을 내 봅시다.

天命

2012.12.24 08:48:46
*.62.2.5

모든 국민은 그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지며

모든 교인은 그들의 수준에 맞는 교회를 형성합니다.

 

그런데 그 수준은 평소에 무엇을 보고, 듣느냐로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아마 저들은 편파적인 소위 보수 및 어용언론에 10년 이상 더 노출되다보니

다 그렇게 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건 세대간의 갈등이 아니라고 봅니다.

강남 교회에 몸 담아 있던 시절을 생각해 봐도

저들은 가진 것 유무를 떠나서 다 그런 것에 의해 세뇌되어 가고 있더군요.

 

지금은 신문보급소가 모든 신문을 한꺼번에 모아서 보급을 하고 있는데

배달 하는 분 말에 의하면 진보적 신문을 보는 세대는 거의 가물에 콩나듯 한다는 군요.

그러니 저런 현상이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래도 SNS는 젊은 세대 중심이니까

차제에 국민 모금에 의한 중립적인 방송이 반드시 나와야 합니다.

그때 모두 한 주씩 사시기를 ...  나는 70 대 ^^^

백두산

2012.12.24 11:20:20
*.23.166.198

가장 현실적인것은 조,중,동 신문에의한 세뇌와

작금의 방송현실이 나름 영향을 미치지 않았겠나

생각 되어집니다.

닥터케이

2012.12.27 10:43:29
*.24.55.53

유신독재 시절이나 5공시절을 살았다고 해서 그 시절 모든 사람들이 다 힘들거나 고통스러웠던건 아니거든요. 오히려 별다른 생각없이 주어진 일상의 규율에 순종하면서 일해온 사람들은 그 시절이 편했다고 하는 분들도 많아요. 언론이 통제되고 사상의 단일화(?)가 이루어졌던 시대이니 별다른 문제의식도 없고 따라서 심각한 고민을 할 필요도 없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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