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Articles 7,958
관련링크 : |
---|
너무 힘들어하는 친구가.있어요.. 삶의 의미를.찾을수없어 나쁜생각이 자꾸.들어 힘들어해요.. 정신과약.. 독한약을 처방받아도 그게.먹은지.오래되어.효과도 많이없고.. 맘이 너무 괴로워서 몸도 안좋은데 몸 쓰는.일을.한다고 아침에.나왔다고 하네요.... 가족들이란 사람이 가족아닌사람보다 더하고.. 비난 상처... 어릴때부터 안좋은일을 많이겪고.. 집은항상.전쟁터... 취학전부터 부모로부터 구타를.당하고 성인이.되어선 인권유린을 당하고... 공부도 잘하고 똑똑한 친군데.. 가족들이 이 친구를 사회적약자로밖에 살수없게 만들어놨어요...(이 친구.프라이버시라.. 구체적인 얘기는 할수없지만).. 이 친구엄마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것같아요...... 정말 다른사람보다의 몇배의.노력... 혼신을.다해.살아도 .. 다시 제자리... 그걸 계속 반복되다보니... 이젠 자기도 하기가 싫데요.. 왜 살아야하는지.모르겠데요... ㅜㅜ 자기삶이 저주같데요.. 태어났으니 사는데 타임머신타고.. 태어나걸 안태어나게.할수도 없고.... 어떻게.. 삶이 이러냐고.. 어떻게 위로를 ....할수도 없고.. 지금은 그 엄마로부터 독립되어 살고있는데.. 모든 상황이 안좋아요.. 몸도 .. 경제적인것도 마음도.... 왜 이 친구는 삶이 이렇고 이렇게 힘겹게 살아가야하는걸까요... 정신과선생님이 위험하다생각되어서 이친구가 돈이 없으니... 너무 힘들고 죽고싶을때.. 돈 안받을테니.. 오라고했데요... 신세한탄 한풀이 하고가라고.. 제가 해줄말이 없었어요... 이친구 맘에 억울함 분노.. 화로 가득차있어서... 그걸 견디기가.너무 힘들어해요.. 제가할수있는말은.. 기도해줄께 .. 이말밖에 없었는데.. 그.친구에겐 위로가.되지 않은것같아요.. 정말 그 전쟁같고 이상한 부모밑에서 정직하게.. 순수하게.. 혼신의 노력을 하고.. 똑똑하고.. 재능도.많고.. ( 이.재능들은.타고난게아니라 살기위해 거지같은 현실에서 화나.분노를.표출하기위해.. 키워진.거라고 이.친구가.그러더군요) 제가.. 위로가 되지않은게.. 안타까웠어요.. 저도 이해할수없는 .. 평범하지.않은 삶.. 그걸 견디고 버텨내고 다시 일어서고 .... 또 일어서고 해도.. 희망이.없데요... 제가 뭐라고 말을해야하나요... 왜 이친구는 이런.이상한 부모로부터 태어나서 고통을.당하고... 너무나.힘겹게 살아가야하는걸까요... 제발.답좀 주세요..
이런 말을 했었습니다.
위로의 말도 나를 위한다는 말도 아무 도움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아주 가끔 응원을 받을때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었고
억눌린 마음에 작은 자유를 느낄 수 있었다.
친구분이 좋아하는 일. 특히 하고싶은 일을 응원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좋아하는 일에 관한 대화를 한다든지
하고싶어하는 일에 사용하는 작은 도구를 선물한다든지 ...
좋아하는 일을 응원하면 치유가 될 수 있고,
하고싶은 일을 응원하면 변화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