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일기(6)

Views 2143 Votes 0 2011.05.07 22:47:50

혹시 대나무바람이 느껴지시는지요. 동영상이 아니라서 잘 안 되는군요. 살랑살랑 봄바람이 대나무를 흔들고 있습니다. 며칠 전 원당 농가에서 대나무 숲을 거쳐 나에게 오는 바람을 가슴으로 안았습니다. 그 느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는지요. 루아흐(영)이 바람이라는 사실을 다시 절감했습니다.

110503 02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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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겨

2011.05.08 22:25:26

목사님의 원당일기에

제 마음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대숲에 이는 바람...크ㅡㅡ

이렇게 계속 올려 주시면

농가에 땅을 장만하겠다고

 일 저지를 다비안이 많을 것 같사오니

이쯤에서 자제해 주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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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늘

2011.05.09 09:02:43

옳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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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

2011.05.10 12:41:44

큰 대밭이라면 여름에 서늘해서 뱀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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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2011.05.10 12:56:27

임목사님, 그랬었군요. 

저도 대밭에서 뱀을 본 뒤로는 더 무서워했어요.

저는 음침해서 모여사는 줄 알았거든요.

아, 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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