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환희다, 8월4일, 토

조회 수 1603 추천 수 0 2012.08.04 23:08:25

 

     주님, 제가 기도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놀랍습니다. 마음이 통하는 친구들이나 존경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하는 것도 기분 좋은 일인데, 하나님과의 영적인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니, 이것은 그 무슨 말로도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일입니다. 이 세상에서 그 어느 것과 비교할 수 없는 환희입니다.

     주님, 기도의 환희에 더 깊이 들어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십시오. 그게 억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압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기도가 무미건조한 행위처럼 느껴집니다. 또 어떤 사람에게는 자기에 대한 열망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창조주 하나님과의 영적인 대화라는 신비를 놓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주님, 이제 저는 삶을 지루하게 생각할 겨를이 없어졌습니다. 기도의 환희를 조금 맛보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제 저에 대한 것이 성취되지 않았다고 해서 실망할 일도 없게 되었습니다. 기도를 통한 환희보다 더 큰 성취가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런 영적 시각과 깨우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돌립니다.

     주님, 기도의 환희가 저의 영혼 깊이 더 내면화되어 어떤 상황에서도 놓치지 않도록 인도해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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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3]달팽이

2012.08.05 21:57:56

마음이 가난하여  늘 기도의 삶으로 이끌어 주소서

절망과 앞이 보이지 않을 때 기도의 신뢰를 잃지 않게 하소서

기도가 내 삶의 존재가 되며

이 세상을 창조한 하나님의

자녀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기도를 통해

이 세상에 살되

이 세상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통치속에

있음을 한시라도 잃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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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12.08.05 23:36:42

달팽이 님의 기도에 '아멘'으로 화답합니다.

우리 모두가 기도의 영성에 깊이 침잠할 수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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