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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단장한 교회 안내판

조회 수 2673 추천 수 1 2007.07.16 18:59:55
EXIF Viewer제조사SAMSUNG TECHWIN CO., LTD모델명Digimax 430 / Kenox D430소프트웨어Paint.NET v3.08촬영일자2007:07:16 09:41:47노출시간 0.006 s (1/180) (1/180)초감도(ISO)63조리개 값F/f/3.7조리개 최대개방F/3.7079582501668노출보정0.00 (0/10) EV촬영모드program (auto)측광모드matrix촛점거리11.00 (110/10)mm35mm 환산66mm사진 크기1000x750

EXIF Viewer제조사SAMSUNG TECHWIN CO., LTD모델명Digimax 430 / Kenox D430소프트웨어Paint.NET v3.08촬영일자2007:07:16 09:44:20노출시간 0.008 s (1/125) (1/125)초감도(ISO)63조리개 값F/f/3.7조리개 최대개방F/3.7079582501668노출보정0.00 (0/10) EV촬영모드program (auto)측광모드matrix촛점거리11.00 (110/10)mm35mm 환산66mm사진 크기750x1000

제가 19년 째 등록하고 있고 1990년 군목 종군과 더불어 협동목사로 녹명되어 있는
서울 봉천동 소재 봉일성결교회 교우들께서 새 안내판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그 동안 전방부대 냄새가 물씬 풍기는 둔탁한 모습으로 런던의 한 모퉁이를 빛내고 있었는데
이젠 보다 세련된 자취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비가 많은 나라인지라 이젠에 제가 직접 만든 것은 쪼그라들고 빛이 바래져서 서서히 흉물로
변해가고 있기에 급히 SOS를 쳤는데 역시 한국의 디자인 실력은 이 나라 사람들의 입을 벌려 놓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안내 표지가 세련되게 바뀌니 저도 마치 세련된 사람처럼 느껴집니다.
아침에 소포로 받자마자 달려가 바꾸었는데 기분마저 상쾌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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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0]sydney

July 16, 2007
*.107.149.92

신 목사 님! 봉일교회 하니까 생각 나는 일이 있네요.
신 목사님이 토요일인가 청년회 모임에 나를 초청해서 갔었는데
담임 목사님이 나타나셔서 그냥 말았던가 하는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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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7]바우로

July 16, 2007
*.126.215.163

와!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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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July 17, 2007
*.150.14.86

교회 안내판을 서울에서 공수해갔군요.
멋있습니다.
두번째 그림의 목사 이름이 왜 신완식이 아니지요?
영국교회 안내판과 서로 섞여 있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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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가

July 17, 2007
*.175.40.56

목사님~
표지판 멋 있습니다.
목사님보다는 쬐끔 못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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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0]신완식

July 17, 2007
*.40.105.114

지목사님 이하 여러분께~~~
그 때 그 목사님은 이제 원로가 되셨고요 저와 비슷한 시기에 공부하신 분께서 후임이 되셨어요.
지 목사님과 정목사님을 런던으로 모실 일이 빨리 와야 할텐데 사람 쉽게 모으는 방법을 뻔히 알면서도 안 쓰고 있으니 시간이 좀 걸릴 겁니다. 공항에도 안 나가고, 직장도 안 알아 봐주고, 교회에서 밥도 안 해주고, 재미있는 프로그램 하나도 안 하고......이래 가지고 교회가 될는지요^^.
그래도 교인들 출석율은 끝내 줍니다.

바우로님, 정목사님, 우물가님~~~
이거 서울에서 디자인 해 보내신 건데요
영국은 인건비가 너무 비싸요. 배보다 배꼽이 훨씬 크답니다.
그래서 염치 불구하고 부탁을 드렸어요.
영국 교회에 끼어서 뭘 해야하니 제 성질대로 다 못하고 있어요^^.
그래도 돈 한 푼 안받고 교회 쓰게 해 주니 고맙지요 뭐.
다른 교회들은 제법 내야 하거든요.

모두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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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0]求道者

July 17, 2007
*.241.161.130

교회 표지판을 보니
신 목사님으로부터 그림엽서를 받은 둣 반갑네요.

요즘 중국집 소식을 듣고나서 자꾸 여사장 얼굴이 떠 올랐는데....
런던트리니티 교회 표지판에서 신목사님 모습이 어른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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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0]신완식

July 17, 2007
*.40.98.225

투박하고 촌시런 것은 금방 눈에 띄었는데
옆에 것과 같이 세련되다보니 튀는 느낌이 좀 덜한 느낌이 드네요.
그래도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 모르겠어요.
급할 때 비빌 언덕이 있다는 것이 든든하기도 하고요.
가급적 안 비빌려고 했는 데 그것도 다 교만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랑은 주고 받는 거니까요.

지금 제 앞에 求道者 님의 환상이 보입니다^^.
모바일 폰을 든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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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1]유목민

July 18, 2007
*.116.73.53

주님의 복음 위에
아름답고 든든하게 세워지는 트리니티 공동체가 되시길....
평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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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0]신완식

July 18, 2007
*.40.126.188

임목사님!
귀한 축복의 말씀에 찬송가 551장으로 화답합니다.
참, 558장이 더 좋겠는데요.
그런데 새벽 5시 14분 16초에 글을 올리셨으면 목사님께서도 저처럼
새벽기도 안 하시는 건가요?
혹시 새벽기도를 3시에 하시는 건 아닌지요? ㅋㅋㅋ
목사님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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