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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동서원

수정 삭제 조회 수 2205 추천 수 0 2007.07.21 11:26:37
EXIF Viewer제조사Minolta Co., Ltd.모델명DiMAGE F200소프트웨어Adobe Photoshop 7.0촬영일자2003:01:01 00:00:00노출시간 0.011 s (10/900) (1/90)초감도(ISO)100조리개 값F/f/5.6조리개 최대개방F/2.8284271247462노출보정0.00 (0/10) EV촬영모드program (auto)측광모드matrix촛점거리7.80 (78/10)mm35mm 환산38mm사진 크기700x525










대나무가 있었습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가토 기요마사의 우선봉장으로 왔으나, 조선의 문물이 뛰어남을 흠모하여 경상도병마절도사 박진에게 수백명의 왜병을 이끌고 귀순한 왜장이 있었다. 이름은 사야가(沙也可). 그 때 나이 21살이었다. 그는 조선으로 귀화한 후, 8차례 왜군을 무찌르는 공을 세웠고 도원수 권율의 추천으로 선조에게서 김씨 성을 하사받고 김충선이라는 이름을 얻어 살았다. 그를 기려 근거지로 삼은 대구 근교 가창에 녹동서원을 세웠다. 매년 수많은 일본인들이 찾아와 참배를 하는 곳이기도 하다.


녹동서원에서 조금만 올라가시면 만나는 고즈녁한 먹을거리집을 소개합니다.
이 곳의 주인인 최진달래(실명)님은 유방암 말기였는데 완전히 치유하셨다는 분입니다.
대수술을 끝내고 식이요법으로 10여년 넘게 건강하게 잘 살고있는 신실한 캐토릭신자입니다.
자신의 암을 치료하고자 먹던 그대로 인공조미료는 전혀 사용하지않고
무농약 유기농 자연식물로만 음식을 정갈하게 만들어 여럿에게 대접하고자 문을 연 곳입니다.
그래서 미리 전화를 하고 가셔야 합니다.
밤에는 방갈로에서 초롱초롱 별빛 맞으며 거닐 수 있는 여유를 가져봄도 추천합니다.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합니다. 저 이름 대시면 한결 각별한 대접을 받으실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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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0]求道者

July 21, 2007
*.241.161.130

대구에는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이 많군요.
디비아의 '진달래' 님 앞세워서 가면
각별한 대접 × 3 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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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7]breeze

July 21, 2007
*.172.109.138

우물가님, 캐토릭이 아니고 가톨릭이 표준말입니다.
바오로님이 오늘 바쁘신 것 같아서 대신 지적해 드립니다.
바오로님, 브리즈 착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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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0]sydney

July 21, 2007
*.107.149.92

참 좋은 곳이군요.
저런 곳에서 천자문이라도 배웠으면 훨씬 교양있는 인간이 되었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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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0]신완식

July 22, 2007
*.40.124.230

이거 교회로 사려면 울매몬 되능교?
뭘 봐도 교회와 연관짓는 저는 치명적인 환자입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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