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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도] 대사를 행하시려고

조회 수 1633 추천 수 0 2018.03.25 06:57:02
대사를 행하시려고

주님!
가끔 동네 골목에 들어오는
119 엠불란스를
제가 타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한 밤중에 갑자기 숨이 가빠지며
호홉관련 패렴 죽을것 같아
나도모르게 119를 눌렀습니다.
을지대병원 응급실
새벽 2시30분 응급처치를 받고
호흡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주님!
태어나서 처음 나이 55세에
병원에 입원이라는 것을 했습니다.
원인을 찾는다며 온갖 방법의 조사와
주사바늘을 통해 수많은 액체들이
내 몸안으로 들어갑니다.
내 입은 자동으로 주님을 찾고
예수님 도와주세요.
숨이 코로 자연스럽게 들럭날락하는 거
그거 복중에 최고의 복이외다.

최용우 2018.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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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9]최용우

March 25, 2018
*.33.178.247

에구..참새집 보다가 헛눈 팔았네요.
사랑채에 올린다고 올린것이 여기에 올라갔네요.
삭제하려고 하니 삭재도 안돼요ㅠㅠ
관리자님이 옮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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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March 25, 2018
*.182.156.39

아이쿠,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난 번 봤을 때 참 건강한 분이라고 느꼈는데,

이런 일이 벌어질 줄이야 누가 예상이나 했겠습니까.

이 꼭지글을 여기에 그냥 둬두 괜찮습니다.

몸조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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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8]은나라

March 26, 2018
*.105.196.84

최용우님 처음 뵙습니다.
첫대면에 환자복이라.. 안타깝긴 하지만,
왠지 환자복이 거북해 보이십니다.
보이는게 다가 아니기에..
일시적인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구요.
종종 올리시는 글 재밌게 읽습니다.
삶이 묻어있는 정감있는 글들..
오늘 글은 안쓰럽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들숨,날숨'의 포인트 글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우리몸을 생기를 주는 숨..
숨의 기적과 복..
인간의 복은 숨에 달려 있는거 같아요.ㅎ
(방금 든 생각임)
건강이 빨리 회복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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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7]시골뜨기

April 05, 2018
*.36.1.100

그렇습니다.

호흡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일 분 일 초도 숨을 쉬지 않고는 살 수 없는 게 인간입니다.

그러나 어려움 없이 호흡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고 사는 게 또한 인생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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