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진화론과 창조론





가.  생명의 기원



(1) 생명의 기원을 보는 두 가지 관점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에는 약 150만 종이나 되는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다. 지금은 멸종되어 없는 생물들까지 합해서 생각해 보면 이 지구는 참으로 다양한 생물들이 살도록 만들어진 서식처임을 알 수 있다.



생물의 다양성은 어느 시대의 누가 보아도 사실이다. 인류가 시작되면서부터 우리 앞에 있는 다양한 생물들에 대한 연구는 계속되어 왔다. 우리는 다양한 생물들을 자세히 관찰하여 형태, 생리·유전적 특성에 따라 분류하기도 하고 , 생물들의 구조, 영양, 대사, 생식, 발생, 유전 등에 관해 연구하는가 하면, 환경이 생물들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 관찰하고 연구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연구는 다양한 생물들을 잘 알게 할 뿐 아니라 보호할 수도 있게 한다. 2천여 년 전 아리스토텔레스(B.C. 384-322)가 쓴 [동물지]라는 책을 보면 약 500종의 동물들을 8군으로 분류했음을 볼 수 있고 그의 제자 레오프라테스(B.C. 460-377)는 식물학을 집성하였다. 히포크라테스(B.C. 460-377)가 질병의 증상을 관찰하고 실증적 경험에 의한 진단으로 현대의학의 터전을 마련한 것도 2000년보다 더 이전에 있었던 일이다. 그 후로 동서양을 막론하여 생물들을 관찰하고 연구하는 것이 발전되어왔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동물, 식물, 미생물로 크게 나눌 수 있는 생물들은 무생물과는 판이하게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생물들은 생명을 가지고 있다. 생명 그 자체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과학적인 용어로 정확히 정의할 수 없으나 생명현상은 이러이러한 특성이 있다고 설명할 수는 있다. 생명이 있는 것은 복잡하고 정교하여 물질대사를 하며, 환경에서 에너지를 받아 생명현상을 유지하며, 생장하고 자신과 같은 자손을 번식한다. 다양한 생물들을 보고 그 생명현상의 특성을 연구하며,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분자 수준에서부터 생태학적인 수준까지 관찰하고 실험하면서 오늘날 생명과학분야는 전례 없는 놀라운 발전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일단 다양한 생물들이 어떻게 이처럼 다양하게 존재하게 되었는지 하는 기원문제를 생각할 때는 과학자들 사이에 보는 관점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이처럼 다양하고 질서 있고 조직적인 생물들은 처음부터 그 특이한 형태를 갖고 종류대로 초자연적인 계획과 설계에 따라 창조되었다고 보는 견해가 있는가 하면, 수십 억 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자연적인 방법으로 무기물에서 시작하여간단한 생물체로, 그 다음 복잡하고 질서 있는 체제를 갖춘 고등생물로 서서히 진화한 것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전자를 창조론적 관점 혹은 창조모델이라 하며 후자를` 진화론적 관점 혹은 진화 모델이라고 한다.  



(가) 진화론적 관점(진화모델)



진화모델은 생물이 우연이 자연적으로 생기게 되었다고 보는 이론으로, 원자들의 무작위적인 반응(Random reaction)에 따라 무기물에서 간단한 생물로 되었는데, 오랜 세월을 지나는 동안 형태와 기능이 변하여 처음에는 간단하고 하등한 생물이던 것이 점차 복잡하고 정교한 고등생물로 되어 오늘날 이처럼 다양한 생물들이 있게 된 것이라고 보는 견해이다. 진화되어 가는 과정을 실제로 관찰할 수 없으므로 진화했다는 가정을 먼저 받아들이고 진화요인을 설명하려는 다양한 이론과 가설을 제시한다. 다윈이 1859년 [종의 기원]이란 책을 통해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론을 제기한 후 19세기 말에서 최근까지 진화요인을 설명해 보려는 이론들이 많이 제안되었는데 이를 간단히 살펴보자.



라마르크 [1744.8.1~1829.12.18]의 용불용설, 프랑스 박물학자, 진화론자:



라마르크는 본래 한 종에서 다른 종으로 진화한다는 진화사상의 선구자 부폰(1707-1788)의 영향을 받아 진화가 일어난다고 믿었다. 그는 생물의 기관 중에서 많이 쓰이는 것은 발달하고 쓰이지 않은 것은 퇴화해 버리며, 이렇게 해서 얻어진 획득형질(Acquired character)은 다음 세대로 전해진다는 용불용설(Theory of use and disuse)을 주장했다. “어떤 동물의 어떤 기관이라도 다른 기관보다 자주 쓰거나 계속해서 쓰게 되면 그 기관은 점점 강해지고 또한 크기도 더해간다. 따라서 그 기관이 사용된 시간에 따라 특별한 기능을 갖게 된다. 이에 반해서 어떤 기관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차차 그 기관은 약해지고 기능도 쇠퇴한다. 뿐만 아니라 그 크기도 작아져 마침내는 거의 없어지고 만다.” 이것을 용불용설이라고 하며 이와 같은 현상이 새로운 종(種)의 진화 원인이라고 그는 생각하였다. 즉, 많은 동물에서 볼 수 있는 특수한 형태나 작용을 갖는 기관은 이렇게 하여 생긴 것이며, 또한 퇴화기관으로 알려져 있는 많은 흔적기관(痕跡器官)도 이렇게 하여 생긴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의 대표 저서 《무척추동물의 체계》(1801)에서 최초의 진화사상을 보이기 시작하여, 그의 진화론이 명확하게 나타난

것은 《동물철학》(1809) 및 《무척추동물지》(제1권, 1815)에서이다.



다윈(Darwin, Charles Robert) [1809.2.12~1882.4.9]의 자연선택, 영국의 생물학자



다윈도 획득형질의 유전을 믿었고 자연선택을 통한 진화를 믿었다. 그의 주요저서로는 《종의 기원》(1859), 《식물의 교배에 관한 연구》(1876) 등이 있다. 케임브리지대학의 식물학 교수 J. 헨슬로의 권고로 1831년 22세 때 해군측량선 비글호에 박물학자로서 승선하여, 남아메리카·남태평양의 여러 섬(특히 갈라파고스제도)과 오스트레일리아 등지를 두루 항해·탐사하고 1836년에 귀국하였다. 그 동안에 널리 동식물의 상(相)이나 지질(地質) 등을 조사하여 후에 진화론을 제창하는 데 기초가 되는 자료를 모았다. 갈라파고스는 스페인 말로 큰 거북이라는 뜻인데 그 곳에는 여러 종류의 거북이가 있었는데 거기에는 강한 해류가 흐르고 있어 거북이들이 왕래하지 못하고 제각기 다른 섬에서 그 환경에 적합하게 진화된 것을 볼 수 있었다. 즉 크기나 맛, 껍질의 모양, 색깔, 두께가 제각기 달랐었다. 또 두 개의 떨어진 섬에서 사는 핀치(finch)라는 작은 새는 크기나 색깔에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부리의 모양이 먹이를 먹기에 적합하게 진화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런 현상은 다윈으로 하여금 진화사상의 심증을 굳히는 주요 요인이 되었다.



1839년 《비글호 항해기 Journal of the Voyage of the Beagle》를 출판하여, 여행 중의 관찰기록을 발표하면서 진화론의 기초를 확립하였다. 또한 지질학상의 문제, 산호초의 생성원인의 연구에 착수하였다. 그는 1859년 《종(種)의 기원(起原) On the Origin of Species by Means of Natural Selection or the Preservation of Favoured Race in the Struggle for Life》(정식 명칭은 ‘자연 선택에 의한 종의 기원에 관하여’)이라는 저작에 진화사상을 공표하였다. 진화론의 골자는 바로 그 저서의 표제에 나타나 있는 바와 같이, 자연선택설을 요인론(要因論)으로 한 것이다. 자연선택설은 생물의 어떤 종(種)의 개체간에 변이가 생겼을 경우에, 그 생물이 생활하고 있는 환경에 가장 적합한 것만이 살아남고, 부적합한 것은 멸망해 버린다는 견해이다. 곧, 개체간에서 경쟁이 항상 일어나고 자연의 힘으로 선택이 반복되는 결과, 진화가 생긴다고 하는 설이다. 이 설에서는 개체간의 변이가 어떻게 생기느냐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못하고, 라마르크가 제창한 환경의 영향에 따라 생긴 변이가 다음 대에 유전한다고 하는 획득형질유전론(獲得形質遺傳論)을 채용하고 있다. 또한, 개체간에 경쟁이 일어난다고 하는 견해는 T.R.맬서스의 《인구론》에서 시사를 받은 것이라고 한다.



드 브리스 (de Vries, Hugo) [1848.2.16~1935.5.21]의 돌연변이설, 네데란드 출신.



드 브리스는 달맞이 꽃 한 품종에서 12계통의 신품종을 얻은 실험을 토대로 돌연변이설(Mutation theory)을 제창하였다. 돌연변이란 생물의 형질이 돌발적으로 다른 형질의 것으로 변하고 이것이 유전하는 일을 말한다. 그는 1901년과 1903년에 진화의 구조에 대하여 돌연변이가 중요하다고 주장하고 《돌연변이설》이라는 책을 저술하였다. 드 브리스는 변이를 둘로 나누고 생물 1대에서 끝나는 유전적이 아닌 변이를 방황변이(彷徨變異)라고 하였으며, 생식세포에서 일어나는 유전적인 변이를 돌연변이라고 하였다. 천연적으로 일어나는 돌연변이는 열성(劣性)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생물이 진화하는 것은 돌연변이의 누적으로 인한 경우가 많다고 했다.



바그너 (Wagner, Moritz Friedrich) [1813.10.3~1887.5.30]의 지리적 생리적 격리설, 독일의 생물학자;



그는 생물군의 일부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곳에 이주하게 되거나 생리적 격리가 있을 경우 새로운 변종이 생겨 진화가 일어난다고 하는 격리설(Isolation theory)을 주장했다. 그는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동안에 지역에 따라 동물상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이 지리적 조건, 특히 격리된 상태와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이르러, 진화는 격리가 최대의 요인이라는 격리설을 제창하였다. 저서에는 《지리적 격리에 의한 종(種)의 기원》(1889)이 있다. 격리설 (隔離說, isolation theory)이란 지리적 격리가 종 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생각으로 격리가 지리적으로 다른 집단에 여러 요인으로 작용하는 자연도태에 부수적인 역할을 한다고 하였다. 그는 하와이제도의 육산(陸産) 조개가 격리에 의해 섬마다, 또 같은 섬이라도 골짜기마다 조개의 모양·빛깔·무늬 등이 조금씩 다른 것을 보았다.  격리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변이·유전 등에도 격리를 중요시하여 오늘날 생식적 격리의 입장에서 생식기관의 구조·생식시기의 차이가 종 분화의 중요한 요인이라고 주장한다



스팬서(Spencer, 1820-1903)의 신라마르크설(Neo-Lamarckism)



스펜서는 영국의 철학자로서 《종합철학체계 The Synthetic Philosophy》(전10권)를 1860년부터 36년간에 걸쳐 저술하였는데 그 중 제2,3권은 《생물학 원리 Principles of Biology》(1864~1867)이다. 그는 이 대작을 진화(evolution)의 원리에 따라 조직적으로 서술하였다. 이것은 당시 자연과학 만능의 풍조를 배경으로 하고, 특히 다윈의 《종의 기원》(1859)의 생물 진화론을 중심으로 하는 다윈주의 운동과 결합하여 1870년대 이후 놀라운 보급을 보였다. 신라마르크설이란 라마르크의 용불용설에 생물이 환경에 적응함으로 변이가 생겨 유전된다는 주창이다. 즉  획득형질(獲得形質)의 유전을 주장하는 학설이며, 자연도태설을 부분적으로 채용

하고 있다. 획득형질이란 생물이 일생 동안에 외계의 영향에 의하여 받은 변화로서 후천형질이라고도 한다. 예를 들면, 훈련에 의하여 다리가 튼튼해지면 튼튼한 다리라는 형질은 획득형질이며 이 형질이 유전된다는 뜻이다.



바이스만 (Weismann, August) [1834.1.17~1914.11.5]의 신다윈설:



독일의 발생학자이며 유전학자. 그는 '생식질의 연속성’이라는 방법론을 제창하여 라마르크의 획득형질유전론을 부정하였다. 신다윈론(Neo-Darwinism)이란 다윈의 학설에서 자연선택 또는 생존경쟁만을 채택하여 자연도태가 유일한 진화의 요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유전에 관해서 획득형질의 유전, 즉 후천성 유전은 절대적으로 있을 수 없으며 변이는 양성(兩性)이 지니고 있는 불변적인 유전요소, 즉 결정인자 유전소(determinant: 세포 안에서 생물의 유전과 발생을 지배한다고 가정한 구조)의 혼합에 의해서만 일어난다고 생각하고, 여기에 자연선택이 작용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또, 바이스만은 생물의 체내에서도 자연선택이 일어나며, 결정인자 유전소 상호간에 생존경쟁이 일어난다고 가정하였다.



1942년 헉슬리(Huxley, Julian Sorell,1887.6.22~1975.2.15)는 이제까지 제창된 진화요인을 설명하는 설들을 종합적으로 체계화하였고 [유전학과 종의 기원(Genetics and the Origin of Species, 1937)]이라는 책을 펴낸 미국의 유전학자 도브잔스키obzansky, Theodosius, 1900.1.25~1975.12.18)는 현대 종합이론(Modern Synthesis theory)의 기틀을 만들었다. 즉, 유전자 돌연변이가 생물집단의 유전자 풀에 일어난 후 좋은 종이 환경에 잘 적응하여 살아남는 자연선택이 일어남으로써 새로운 생물 종으로 진화한다는 것이다. 현대 종합이론이 최근 거의 40여년간 진화요인의 설명으로 가르쳐져 왔으나 1970년대에 들어서서 굴드 교수와 엘드리지는 단속 평형설(Punctuated equilibrium theory)을 제창하였다. 이 가설은 종래의 다윈이 주장하였고 그후 현대 종합이론에서 설명해 온 점진론적 진화인 연속적 진화를 부정하고 어떤 종의 생물이 평형을 이루고 불변한 채 지속되다가 어느 환경, 시기가 되면빠른 시일에 갑자기 새로운 종으로 진화한다고 보는 것이다. 이것은 주로 지질화석 자료에 근거하여 제시된 것이다.



(나) 창조론적 관점(창조모델)



창조모델은 초자연적인 지혜(Intelligence)와 설계(Design)에 의하여 처음부터 완전하게 생물들이 만들어졌다고 보는 견해이다. 창조된 과정은 관찰한 사람도 없고 실험으로 반복해 볼 수도 없는 것이어서 이 모델을 자연과학적 실험방법으로 증명할 수 없는 것

은 자명하다. 그렇다면 어떤 근거에서 다양한 생물들을 보고 창조되었다고 하는가? 다양한 생물들은 아주 복잡하나 질서가 있고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도록 되어 있다. 이러한 두드러진 특성이 생물들 속에 이미 있음을 보면서 지혜와 설계에 의하여 초자연적으

로 만들어진 이 체계를 사람들은 관찰·연구하며 밝혀나가고 있다고 본다. 실험하고 관찰할 수 있는 바로는 개는 개를 낳고 고양이는 고양이를 낳는다. 다양한 생물들이지만 유전학적 한계 내에서 같은 종끼리만 교배하고 번식한다. 한 종에서 다른 종으로 자연히 되는 일이 없을 뿐 아니라, 유전질서는 놀라울 만큼 엄격하게 유지되는 것을 본다. 유전학적 한계 내에서의 변이와 다양성은 관찰되나, 유전자는 안정하고 환경에 따라 쉽게 변하지 않는다. 처음부터 만들어진 것이라고 보는 것이 자연과학적 관찰 및 실험들과 일치하는 합리적인 견해라고 주장한다. 최근 유전학과 분자생물학이 놀랍게 발전되어 염색체 속에 있는 유전인자들의 유전암호를 해독하게 된 것은 획기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유전 정보가 모든 생물의 세포 속에 들어 있다는 것은 그 정보를 넣는 지혜를 가진창조주가 있음을 명백하게 나타낸다고 하겠다. 정보의 입력 없이는 어떠한 정보도 나올 수 없다는 것이 정보과학의 기본 상식이다. 모든 생물의 세포 속에 있는 유전정보를 해독하면서 그 정보를 입력한 지혜의 창조주를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논리요 합리라고 본다.



이미 관찰하고 실험하여 사실로 증명된 자연법칙들, 특히 유전법칙, 열역학 제1, 제2 법칙들은 창조론과 가장 잘 일치한다. 창조모델에서는 처음부터 유전한계가 뚜렷한 생물 종류들이 창조되었다고 보며 생체의 내외적 환경이 유전자 발현과정에 미치는 영향으로 다양한 생물들이 존재하게 되었다고 본다. 생물들은 종을 유지하려 하고, 전체적으로는 질서 있고 완전한 것에서 무질서한 것으로 분해되어 가는 경향으로 나아간다고 본다. 따라서 창조론적 관점은 진화론적 관점과 다음 점에서 대립된다.



(1) 라마르크의 용불용설:        

    이는 당대에 그치며 획득형질은 유전되지 않는다.

(2) 다윈의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론:

생물이 환경의 영향을 받는 것은 사실이나 다른 종으로는 안된다.

(3) 스팬서의 신라마르크설:

용불용설에 생물이 환경에 적응하므로 변이가 생겨 유전된다. 전반부는 인정하나 변이가 생겨 유전되는 것은 아니다.

(4) 바이스만의 신다윈설:

  획득형질의 유전을 부정하고 자연도태가 유일한 진화의 요인이라고 주장; 자연도태가 대진화를 일으키는 요인이 될 수 없다.

(5) 바그너의 지리적 생리적 격리설;

  격리시켜도 유전자에 따라서만 번식함

(6) 드브리스의 돌연변이설;

  자연적 돌연변이는 극히 드물고 거의 항상 새롭게 나타나므로 다양한 생물로 진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없음

(6) 롯시의 교잡설;

동물에서는 다른 종과 교배되어 잡종형성이 극히 드물고 아주 비슷한 종끼리 억지로 인공교배시켜도 잡종은 생식능력이 없음.

(7) 헉슬리의 현대종합이론(modern synthesis theory)

먼저 돌연변이가 일어나고 자연선택, 격리가 진화요인이라고봄; 자연돌연변이가 극히 드물고열성 유전이기 때문에 자연선택에서도 도태되어 버리므로 진화의 방향이 될 수 없음.

(8) 엘드리지의 단속평형설(Puntuated equilibrium theory)

다윈의 연속적인 진화를 부정하고 평형을 이루고 있다가 어느 시기에 갑자기 새로운 종으로 진화된다고 봄; 갑자기 바람직한 괴물이 태어나 살아 남는다는 진화론은 거의 현실성이 없음.



토론 제목:

(1)  진화론이 옳은가 창조론이 옳은가 따질 필요가 있는가?

생명의 기원문제는 실험과학으로 증명할 대상이 아니다. 창조론적 관점이나, 진화론적 관점은 생명의 기원을 생각하며 생물의 다양성을 보는 견해일 뿐이다. 그렇다면 개인에 따라 보는 관점이 다를 수 있다. 꼭 어느 한쪽을 선택할 필요가 있는가?

어떤 사람이 만물이 자연적인 과정만으로 저절로 진화했건 하나님에 의해 초자연적으로 창조되었건 아득한 옛날에 일어난 일이 뭐 그리 중요한 문제냐고 할 때 나의 입장은 무엇인가?



(2)  유신론적 진화론이란 진화를 하나님의 창조의 방법으로 보는 것을 말한다. 즉, 하나님이 태초에 시공과 물질 그리고 자연법칙을 창조하셨고 그 이후는 부여된 자연법칙 하에서 자연적인 과정으로 우주가 형성되었고 생명체가 발생하였으며 생물들은 진화하고 있다고 믿는 것이다. 최초 생명체의 발생같이 일어나기가 매우 어려운 것들에 대해서는 하나님이 특별히 '초자연적'으로 개입하셔서 창조하시고 그 뒤로는 진화과정을 따르고 있다는 설이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3)  진화론을 믿고 있으면 기독교 신앙을 갖는데 방해가 되는가?



(4)  창조론을 믿는다는 것은 성경대로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했다고 믿는 것인가?







나는 창조론을 확신한다!

(대전신학교 ) 학생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 나는 학교에서 배운 진화론을 그저 아무런 의심없이 받아들였다. 진화론을 믿었다기 보다는 그저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보편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고 또 교과서에 그렇게 나와 있었던 것을 선생님들께서 그렇게 가르쳐주셨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내가 중학교 때 예수님을 만난 후 성경에서 창조기사를 보았을 때 나는 처음으로 진화론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진화론이 가설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그때 처음 알 수 있었다. 그때 나는 뭐라고 말할 수 없는 배신감을 느꼈다. 누구보다도 학교선생님들에게서 이었다. 왜 선생님들은 진화론이 진리인 것처럼 우리들에게 자연스럽게 설명했을까? 하는 의문들과 함께 말이다. 물론 선생님들 중에는 진화론을 믿었던 분들과 창조론을 믿었던 분들, 아니면 어느 쪽도 믿지 않았던 분들도 계셨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만난 선생님들은 모두들 진화론에 대해서만 언급하셨을 뿐이었기 때문에 더욱 배신감을 느꼈던 것 같다.

   지금 나는 진화론이 얼마나 부질없는 인간의 교만에서 시작한 것인가를 알고 창조론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결국에는 모든 이들이 인정하고야 말 위대한 진리인가를 확신하고 있다. 하지만 내가 이러한 확신을 갖게 된 것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기는 참으로 어렵다. 물론 성경의 창조기사에서 창조론의 사실이 진리라는 것을 알 수는 있지만 그것을 본 모든 사람들이 창조론을 믿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창조론을 확신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도 우선 첫째 되는 이유는 당연히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나의 창조론에 대한 확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데서 시작하여 그것에서 완성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나는 이 세상에 있는 만물들을 보면서 어느 것 하나 제 힘으로 스스로 되어진 것이 없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내 자신을 본다. 또한 나는 우리의 인체를 보면서 참으로 위대한 하나님의 솜씨를 느끼게 된다. 성경에는 인간의 신체구조에 대해서 자세하게 나와있지는 않지만 아주 세밀하고 정교한 우리 몸의 구석구석을 보면서 또 그것들이 서로 연관되어 어떠한 일을 이루어 가는 것을 보면서 나는 도저히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창조론을 믿게 된 것은 진화론이 거짓이며 모순이라는 것이 과학적으로도 밝혀졌다는 사실 때문만은 절대로 아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연구의 결과들을 알지 못했을 때에도 나는 창조론을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때 예배시간에 목사님께서 설교 도중 이런 말씀을 해 주셨다. '진화론을 연구하는 많은 학자들이 결국에는 진화론의 한계를 깨닫고 하나님의 창조론을 믿고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고백한다는' 나는 그 말씀을 들으면서 역시 하나님은 위대한 분이시라고 고백 할 수 있었다.  내가 창조론을 확신하는 이유들을 객관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것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도움이 없이는 불가능한 것 같다. 과학이 발전하면 할 수록 인간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결국 인간으로써의 한계를 깨닫고 하나님을 인정할 수밖에 없게 될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렇기에 과학의 발전을 나는 부정적으로 보지는 않는다. 결국 하나님의 위대함을 인정하게 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끝으로 나는 나로 하여금 창조론을 인정하고 믿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또한 그분의 오묘한 섭리를 나 자신은 다 알 길이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창조론 속에 담겨있는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누리며 살아가는 날들이 하루속히 오기를 기도한다.



진화론에 대한 비판



진화론자 - 찰스 다윈

      찰스 다윈은 영국의 생물학자로 1835년  칼라파고스 제도에서 육지와 떨어져 독립적으로 진화한  생물체를 연구하여 "종의 기원"이라는 논문을 발표한 근대 진화론자이다.



1.진화론을 주장하는 뼈들의 거짓증거임을 밝히는 자료들



* 해골사진을 보고 진화의 증거라고 하는데...

진화론의 가장 핵심적인 증거라고 할 수 있는 인간의 화석, 즉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자바인, 북경인등 많은 사람들은 이 뼈 사진을 보고 진화론이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뼈들을 살펴보면 사람과 원숭이의 중간모습이 나타나 있는 것들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이 뼈들이 정말 원숭이가 사람이 되었다는 진화를 나타내는 변론적인 의미가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라마피테쿠스'라는 뼈가 있습니다. 인도에 살았고 진화론자들은 이 화석이 역사상 처음으로 사람이 된 원숭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후에 그 화석을 자세히 연구한 결과 이건 사람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단순한 원숭이에 불과하다는 게 밝혀졌습니다. 심지어는 진화론자인 미국 예일대학 교수팀조차도 화석 연구를 하고 나서, 이 뼈는 원숭이 뼈일 뿐, 원숭이가 사람으로 진화했다는 증거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진화론자들도 원숭이 뼈라고 인정했기 때문에 이 뼈는 사람과는 아무 관계없음을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오스트랄로피테쿠스'라는 화석이 있습니다. 이 화석은 다른 부분은 원숭이와 같은데 이빨이 사람과 닮았다고 해서 인류의 조상으로 떠받들어졌습니다. 그러나 영국의 해부학자 주커만 박사가 15년이나 연구한 결과 이 화석 역시 사람하고는 아무 상관도 없는 원숭이에 불과하다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세 번째는 '자바인'이라는 화석인데 이 화석은 따로따로 발견된 뼈들을 마치 같은 몸에서 나온 것처럼 조작한 것임이 밝혀졌습니다. 이 화석을 발굴한 듀보아는 유명해질 속셈으로 그 사실을 숨겼는데 거듭 연구한 결과 머리 쪽은 원숭이이고 다리뼈는 사람이라고 판명이 났습니다. 그리고 화석 발굴자 듀보아는 죽기 전에 죄를 뉘우치고 거짓임을 밝혔다고 합니다. 네 번째로 '북경인'이란 화석이 있습니다. 이 화석은 전부다 분실되어 현재 남아있지도 않습니다. 증거마저 없어진 북경인을 진화론자들의 말만 믿고 연구 대상으로 삼을 순 없다고 많은 사람들은 결론지었습니다. 다섯 번째로 '네브라스카인'이란 화석인데 미국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뼈는 우습게도 원숭이가 사람으로 진화한 증거이기는커녕, 원숭이의 것도 사람의 것도 아닌 멸종된 멧돼지 뼈로 판명이 났습니다. 여섯 번째로 '필트다운인'이라는 화석인데 영국에서 이 화석이 발견되자마자 '첫 사람'이라고 부를 정도로 이거야말로 사람의 진화 과정 중에 진짜 중간 형태라고 믿었었는데 기가 막히게도 이 뼈들은 오래된 것처럼 보이려고 철염으로 화학처리를 한 데다가 이빨뼈는 줄로 갈아서 긁힌 자국까지 있었습니다. 일곱 번째로 '네안데르탈인'이라는 화석인데 진화론자들은 이 뼈들이야말로 원숭이가 사람이 되어 걷기 시작할 때의 화석이라고 주장을 했었지만 나중에 연구한 결과, 이 뼈는 사람처럼 구부정하게 걸어다닌 원숭이의 뼈가 아니라, 비타민 D가 부족해서 어깨가 굽은 사람의 뼈였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이처럼 뒤늦게나마 모든 진실이 밝혀졌습니다. 결국 사람의 원숭이 같은 동물에 의해 진화된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  참고: 유인원과 사람의 특징 비교

    

2. 중간화석이 없음에 대한 진화론의 거짓



* 아메바에서 사람까지의 중간화석은 어디 있을까?

진화론자들의 주장하는 바를 간략히 살펴보면 사람이든, 동물이든 아메바라는 한 조상을 갖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아메바에서 간단한 생물이 생겨나고 좀더 발전해서 고등동물이 되고 더 발전해 사람이 된다는 이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이론이 사실인지 알아보려면 변해 가는 과정 중인 생물 화석을 살펴보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진화론자들의 주장대로라면 점점 고등생물이 되어 가는 과정의 생물 화석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살펴볼 화석은 안타깝게도 하나도 없습니다. 바로 이 화석은 처음부터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도마뱀이 어느 날 날아다니는 새로 진화했다는 그들의 말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진화해 가는 과정 중에 있는 중간 모습의 생물 화석이 발견되어야 하는데 그런 화석은 하나도 없습니다. 새도 아니고 도마뱀도 아니고, 만들어지다가 만 반쪽 날개도 있고 다리도 있는 그런 괴물 같은 중간 모습의 생물이 지구상에 살았다는 흔적이라곤 아무리 찾아봐도 없기 때문입니다. 원숭이가 사람이 되었다는 중간 화석이 전부 거짓이었다는 사실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진화론자들은 중간 화석을 발견할 수 없으니까 그저 비슷하게 생기기만 하면 가져다가 증거라고 하지만 불행하게도 세월이 지나 연구를 거듭하면 그건 결코 진화의 증거가 될 수 없는 단순한 뼈라는 게 드러납니다. 그래서 이제까지 그 많은 조사와 발굴과 연구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바로 진화론을 뒷받침하는 화석이라고 내세울 만한 증거는 하나도 없었던 사실을 볼 수 있습니다. 진화론자들이 최초의 육지 식물이라고 주장하는 꽃의 화석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말하기를 이 꽃이야말로 오랜 옛날에 살다가 다른 꽃으로 진화되면서 이제는 지구상에서 사라진 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이제는 멸종되었다는 꽃과 지금 우리가 볼 수 있는 꽃과는 다른 점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공룡 시대에 있었다는 나무와 지금 우리가 산에서 볼 수 있는 나무도 역시 똑같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진화론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다윈조차도 꽃식물의 기원은 알 수 없는 수수께끼라고 했습니다.

이번에는 물고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진화론자들은 물고기에서 다리 달린 양서류(개구리, 두꺼비 등)로 진화한 증거를 찾아다녔습니다. 결국 찾아낸 '실리컨스'라는 물고기 화석을 내세우면서, 이 물고기가 바로 7000만 년 전에 살다가 양서류가 되면서 이제는 지구상에서 사라진 물고기로서 대단한 진화의 증거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다리 달린 양서류로 진화한 후에 지구상에서 그토록 오래 전에 멸종됐다는 그 실리컨스라는 물고기가 아프리카 바닷가에서 헤엄치고 다니는 게 발견되었습니다. 그들의 주장대로라면, 현재 우리 인간의 조상으로서 진화의 한 몫을 담당하고 사라졌어야 할 그 물고기가 여전히 똑같은 모습 그대로 물고기로 살고 있으니 거짓임이 뻔히 드러났습니다. 또한 그들이 말하는 7000만 년이나 되는 그 긴 세월을 살면서 진화의 과정을 나타내 주는 중간 물고기들의 화석이란 없으니 더욱 한심한 일임을 보게 됩니다. 또 진화론자들이 말하기를 두더지나 고슴도치가 진화되어서 박쥐가 되었다고 말하면서 5000만 년 전의 박쥐 화석을 증거로 내놓았지만 그 박쥐는 지금 우리가 볼 수 있는 박쥐와 다를 게 없었습니다. 고슴도치가 박쥐로 변했다면 그 박쥐도 변해서 더 고등한 다른 생물이 되었어야 하는데 변한 기색이 없으니 옳지 못함을 보게 됩니다. 또한 그들 주장대로라면 개구리 같은 양서류가 진화해서 도마뱀 같은 파충류가 되어야 하는데 실제로는 파충류보다 늦은 시대에 살았던 양서류들이 수 없이 발견되었습니다. 손자보다 늦게 태어난 할아버지라 생각하시면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이밖에도 단세포에서 고등동물이 될 때까지의 화석들이 시대 별로 차례차례 발견되어야 할 텐데 실제로는 온갖 종류의 생물 화석이 한꺼번에 묻혀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지금이나 그때나 물고기, 개구리, 원숭이,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살았다는 것임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즉, 모든 생물은 진화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각기 종류대로 만드셨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게 됨을 느끼게 됩니다.



*올챙이에서 개구리가 되었다는 것이 진화되어 가는 과정이라고 말하는데...

많은 사람들은 올챙이에서 개구리가 되는 것은 진화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챙이가 변해서 개구리가 된다고 해서, 다른 모든 생물들 또한 다른 무엇인가가 진화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억지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올챙이와 개구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서로 다른 점을 보면 올챙이는 지느러미가 달려있고 개구리는 지느러미 대신 앞다리와 뒷다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올챙이는 아가미로 숨을 쉬고 개구리는 허파로 숨을 쉽니다. 여기서 한가지 짚어보고 가야할 사실이 있는데 '진화'란 오랜 세월에 걸쳐 하등한 구조가 훨씬 더 좋은 것으로 변해 간다는 이론이라고 먼저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럼 이 이론이 올챙이가 개구리로 변해 가는 과정과 모순이 되는 점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개구리는 올챙이보다 더 발전한 진화된 생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올챙이가 개구리 형태로 진화한 거라면 다시 태어날 땐 개구리로 태어나야 하는데, 다시 올챙이로 태어납니다. 발전한 개구리가 왜 다시 올챙이 알을 낳는 것이겠습니까? 마치 원숭이에서 한 단계 발전한 사람으로 진화해 놓고서는 다시 원숭이를 낳는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러나 원숭이를 낳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은 사람을 낳고 원숭이는 원숭이를 낳을 뿐, 이 세상 어떤 곳에서도 사람이 원숭이를 낳는다거나 사람으로 진화해 가는 과정에 있는 아주 똑똑한 원숭이가 사람을 낳았다는 말은 듣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처럼 만일 올챙이가 오랜 세월에 걸쳐 개구리로 진화했다면 개구리를 낳아야지, 다시 올챙이를 낳지는 않을 것입니다. 만일 올챙이가 그토록 오랜 세월에 걸쳐 개구리로 진화해 온 게 사실이라면, 현대에는 이미 올챙이를 찾아볼 수 없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올챙이와 개구리를 다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아직까지도 올챙이가 개구리로 진화해 가는 단계이므로 두 가지가 다 있는 거라면, 당연히 올챙이와 개구리의 중간단계 생물도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런 생물은 없습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올챙이로 태어나서 개구리로 변하는 성장과정이 끝없이 되풀이될 뿐입니다. 사람이 아이로 태어나서 어른이 되듯, 하나님께서는 올챙이가 자라 개구리가 되도록 처음부터 의도하셔서 그렇게 만든 것임을 보게 됩니다. 그렇게 때문에 수백 년,

수천 년이 지난다 해도 그 똑같은 과정을 반복할 뿐, 진화론자들의 주장처럼 다음 단계로 변해 가는 게 아니란 사실이 드러나게 됩니다.



* 흔적기관(꼬리뼈)이란 증거를 통해 인간은 진화되었다고 하는데...

많은 사람들은 사람의 인체에는 엉덩이 위에 꼬리뼈가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엉덩이 위의 이 뼈는 모든 사람에게 다 있습니다. 그러나 진화론 학자들이 말하기를 이 뼈는 옛날에 원숭이의 꼬리였는데 사람의 진화되면서 꼬리는 없어지고 끝에 뼈만 남게 되었다고 증거 합니다. 과연 정말 이 뼈가 원숭이의 꼬리뼈일까요? 그럼 이 부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진화론 학자들이 말하기를 우리의 인체에는 180여 개나 되는 흔적기관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 흔적기관은 사람이 진화된 증거라고 말합니다. 흔적기관이란 동물이었을 때 사용하다가 인간이 된 다음에는 없어져서 흔적만 남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예로는 맹장 같은 것을 말하는데 소처럼 풀을 먹고살던 옛날에 있던 것인데 이제는 필요 없어졌다면서 떼어내도 상관없다고 말하였습니다. 하지만 의학이 발달할수록 이 이론이 거짓임이 밝혀졌습니다. 맹장은 외부의 평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항체를 생산해 내는 장기임이 밝혀졌습니다. 특히 창자가 균에 감염되는 것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하는데 만약 맹장을 제거한다면 백혈병, 흡킨슨씨병, 결장암, 난소암 같은 무서운 병에 걸릴 확률이 훨씬 더 높아질 정도로 중요한 기관이라고 말합니다. 또 목 밑 부분에 갑상선이라고 있는데

이 역시 필요 없어진 흔적기관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 갑상선은 요오드라는 물질을 조절해 주는 아주 중요한 기관입니다. 갑상선은 우리가 정상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는데 갑상선이 잘못되면 난쟁이가 되거나 거인이 될 수도 있을 만큼 중요한 기관입니다. 그리고 뇌하수체는 원래 세 번째 눈이 되려다가 필요 없어진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뇌하수체는 성장호르몬 같은 중요한 호르몬을 분비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 없이는 우리가 살아갈 수 없을 만큼 우리 몸의 중요한 일부분입니다. 또한 편도선 역시 주장하기를 필요 없는 기관이라고 말하는데 편도선은 흔적기관이 아니라 박테리아 같은 평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 주는 방패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그럼 여기서 말하고자 했던 꼬리뼈는 과연 진화된 증거인 흔적기관일까요? 이 뼈는 다리와 아래 뒤 근육이 잘 연결되도록 하나님께서 일부러 만들어 주신 중요한 부분입니다. 골반근육을 잘 고정시켜 주고 편히 앉을 수 있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척주 끝을 보호하는 역할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는 쓸모 없는 부분은 한가지도 없게 사람은 사람으로서, 동물은 동물로서, 식물은 식물로서 나름대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처음부터 완벽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 기린의 목이 진화되어 길어졌다고 하는데...

기린의 긴 목 또한 많은 사람들은 진화된 것이라고 착각할 수 있습니다. 진화론자들이 말하기를 기린의 목은 원래 짧았는데 풀을 다 뜯어먹은 기린은 나무 위에 높이 달린 잎사귀들까지 따먹느라고 목을 길게 뻗어야 했으므로 긴 세월 동안 목을 뻗고 살다 보니 기린 목이 그렇게 길어졌다는 것입니다. 이를 증명해 보기에 앞서 '후천적'인 것과 '선천적'인 것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략히 말하면 선천적인 것은 태어날 때부터 타고난 것이고 후천적인 것은 살아가면서 그렇게 되었다는 사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아이가 선천적으로 심장 기형이라면 이미 엄마 뱃속에서부터 심장에 있었다는 말이고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 위대한 과학자가 되었다면 타고난 두뇌가 좋다기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훌륭한 학자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이 사실이 기린의 목하고 관련된 것은 후천적으로 얻게 된 특징은 절대로 새끼에게 유전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많이 쓰는 것은 발달하고 안 쓰는 것은 퇴화한다는 진화론자들의 주장은 프랑스의 '라마르크'라는 학자가 주장한 이론이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이 이론은 굉장히 그럴 듯하게 여겨졌었습니다. 사람이 오른손을 더 많이 쓰니까 왼손보다는 오른손 쓰는 게 훨씬 편하다는 것처럼 이러한 의미에서 이 이론은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몇 십 년 후에 독일의 '바이스만'이라는 학자가 새로운 학설을 내놓게 되었는데 이 학설은 후천적으로 얻게 된 특성은 유전되지 않는다는 학설이었습니다. 이 학설을 증명하기 위해 생쥐 실험을 하게 되었는데 생쥐 꼬리를 자른 후, 새끼를 낳게 했습니다. 놀랍게도, 후천적으로 꼬리 잘린 생쥐가 낳은 새끼라도 정상적인 꼬리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한 번만 실험하면 신빙성이 없으므로 계속 스무 세대가 지나도록 연구를 해 봤는데 결과는 계속해서 꼬리 달린 생쥐가 태어났습니다. 이 생쥐 실험과 기린 목에 대해서 연관을 지어보면 진화론자들의 말대로 기린이 태어날 때는 목이 그렇게 길지 않았는데 나무 위의 잎을 따먹으며 살다 보니까 필요에 의해서 목이 길어졌다고 보면 그건 분명 후천적인 특성이 됩니다. 그렇다면 그 기린이 낳은 새끼는 길어진 목은 유전되지 않으니까 원래의 짧은 목을 가지고 태어나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기린의 모습은 태어날 때부터 목이 긴 모습으로 태어납니다. 결국 높은 나무 위의 잎을 따먹으려고 노력하다 보니까 목이 길어진 게 아니라, 처음부터 높은 나무 위의 잎을 잘 따먹으라고 하나님께서 긴 목을 주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계획해서 주신 개성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3. 품종개량이 진화의 좋은 증거라 하는데...



품질이 나쁜 농산물들이 점점 더 좋은 품질의 농산물로 개량되어 왔습니다. 진화론자들은 이 사실이 진화의 좋은 증거라 합니다. 이런 식물들도 품종개량이 가능한데 그보다 더 지능적인 동물의 품종개량은 당연히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품종개량이 진화와 관련된 사실이겠습니까? 예를 들어 진화론자들 말대로 옥수수가 품종이 개량되어서 한 차원 더 발전된 품종의 다른 식물이 되어야 하는데, 옥수수는 오랜 세월 동안 개량을 거듭했지만 여전히 옥수수로 남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유전적인 옥수수 특질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것만 증명이 된 셈입니다. 이 사실은 다른 어떤 과일이나 식물도 마찬가지입니다. 사탕수수의 설탕 비율을 증가시키기 위해 오랫동안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결과 설탕 비율을 6%에서 17%로 높이는 데는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그게 한계였습니다. 많은 실험을 통해 연구를 거듭해도 사탕수수의 비율을 20%이상으로 높일 수는 없었습니다. 개를 가지고 실험을 하면 색깔이나 모양이나 지능 정도가 다른 종류의 개는 만들어 낼 수 있지만, 개 아닌 고양이를 만들지는 못합니다. 그건 어떤 다른 식물이나 동물 실험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진화론자들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개가 다른 동물로 변할 수 있어야 하고, 옥수수도 전혀 다른 식물로 변할 수 있어야 하는데, 절대 그런 변화는 일어나지 못합니다. 말과 당나귀 사이에 노새가 태어날 수는 있지만, 노새는 더 이상 번식을 못합니다. 이렇듯 어쩌다가 이것저것을 합해서 만들어진 잡종이 있다 해도 그 잡종에서 끝날 뿐 더 이상 번식해 가지는 못합니다. 우리가 주위에서 보아서 알 듯, 장미꽃도 여러 가지 종류의 장미꽃이 있고, 강아지도 여러 종료의 강아지가 있습니다. 예로 초파리 종류만도 600가지나 되고 똑같이 보이는 조개만 해도 250가지가 된다고 합니다. 사람도 여러 인종의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도 개도 아닌 중간생물 같은 것은 없습니다. 진화론대로라면 더 좋은 종으로 발전해 가기 위해 두 가지가 섞여서 처음보다 우수해진 동물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은 아무 생각이 없는 식물이나 지능이 낮은 동물들조차 시도하지 않습니다. 이제까지 과학이 증명한 바로는 개는 개끼리, 소는 소끼리 살면서 그 안에서 조금씩 변화하거나 발전하거나 개성을 가질 뿐, 절대로 다른 종류의 동물로 변하지는 않습니다. 하물며 원숭이가 아무리 오랜 세월에 걸쳐 발전을 한다고 해도 어떻게 감히 영혼이 있는 사람으로 진화할 수가 있겠습니까? 정답은 하나님께서 처음 만들어 주실 때부터 각기 종류대로 만들어 주셨음을 더욱 강조케 됩니다.



4. 과학적 법칙으로도 맞지 않는 진화론



'에너지 보존의 법칙'이라는 과학적인 절대적 법칙이 있습니다. 이 법칙은 과학자들이 수많은 실험을 통해 밝힌 바에 의해 에너지는 저절로 생겨나거나 저절로 없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이 이론으로서 진화론의 모순점을 뻔히 드러나 있습니다. 진화론을 간략히 정리해 보면 사람은 원숭이로부터, 원숭이는 파충류(도마뱀)와 양서류(개구리, 두꺼비), 물고기 등을 거슬러 올라가 아메바 같은 원생동물로부터 진화해 왔다고 주장합니다. 그 원생동물은 유전인자인 DNA와 단백질 등이 결합되어서 생겨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즉 인류의 조상은 아메바 같은 것이고, 그것은 유전인자와 단백질에서 생겨난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단백질

은 탄소, 수소, 질소 등의 원자가 합해져 생기는 것입니다. 대충 여기까지가 진화론의 일반적인 주장인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있습니다. 그럼 탄소나 수소 같은 처음 원자들은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라는 의문을 갖게 됩니다. 진화론자들은 이 사실을 아직 밝힐 수 없는 신비라고 하면서 저절로 만들어졌을 것이라고 가정을 합니다. 앞에서 말한 에너지 보존의 법칙에 의하면 에너지는 저절로 만들어지거나 없어질 수 없다는 절대적 법칙을 진화론자들도 알고 있을 텐데 왜 이러한 주장을 하게 되는지 이해가 되지 않음을 볼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법칙이 있는데 이 법칙은 '열역학 제2법칙'이라는 마찬가지로 절대적 법칙입니다.

간략히 설명하면 질서와 짜임새가 있던 물질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점 질서가 무너져 무질서하게 변해 간다는 법칙입니다. 쉬운 예로 팽이를 들 수 있는데 팽이를 치다가 가만히 놓아두면 나중에 속도가 점점 떨어지다가 결국 멈추게 됩니다. 또 한 예로 사람이 죽어서 땅에 묻히면 사람의 몸은 점점 썩어 나중에는 흙이 된다는 사실도 함께 들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을 진화론에 있어 큰 모순점을 발견케 됩니다. 진화론에서는 처음에 단순한 원소들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스스로 결합되어서 단백질이 되고, 그 단백질이 시간이 흐르자 아메바가 되고 계속 이런 식으로 나중에는 원숭이를 거쳐 사람이 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점에서 모순점을 찾을 수 있는데 분명 열역학 제2법칙에서는 어떤 물질이든 가만히 놓아 두면 처음보다 흐트러지기 마련이라고 했는데 점점 발전해 간다는 진화론자들의 의견은 틀리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미 증명된 자연의 법칙대로라면, 질서도가 높은 단백질이 시간

이 지나면서 질서 없는 원소로 되어야 하지만 진화론자들은 거꾸로 말하는데 단순한 원소가 복잡한 원소로 변하고, 단순한 생물이 복잡한 동물이 되고, 또 말하기를 그것보다 훨씬 더 지능적이고 복잡하고 정교하게 만들어진 사람이 된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진화론자들은 과학적으로 증명한다 하면서도 기본적인 과학적 법칙에 어긋나는 주장을 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나게 됩니다.



5. 확률로 본 진화론



진화론이 확률로서 어떻게 밝혀지고 있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진화론자들은 유전인자와 단백질이 저절로 생겨나서 생명이 만들어졌다고 주장하는데 이미 증명된 바에 따르면 단백질이 저절로 만들어질 가능성은  이라고 합니다. 알다시피  이라면 분자가 1이고 분모가 10뒤에 있는 0 이 130개나 되는 작은 수입니다. 또한 유전인자 하나가 자연히 만들어질 가능성은  이라 합니다. 이 밖에도 세포가 죽지 않고 스스로 번식해 나가려면 이런 단백질과 유전인자 이외에도 여러 가지가 필요한데 결국 하나의 세포가 우연히 만들어질 확률은  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어째든 확률이 없는 것은 아니니까 기적의 기적이라도 일어나서 생겼을 수 있다고 말하는데 안타깝게도 수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보다 더 작은 확률이 일어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결론이 났습니다. 결국 확률로서 본 진화의 가능성은 전혀 일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자연히 증명케 됩니다.



6. 지구의 역사가 45억 년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지구의 역사는 45억 년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성경대로라면 지구의 역사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구가 생긴지 45억 년이라는 사실은 진화론자들의 주장일 뿐이지 전세계 과학자들에게 모두 증명된 사실은 아닙니다. 진화론자들에게 있어 지구의 역사가 오래될수록 자기들의 주장에 있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오랜 세월에 걸쳐 진화했다는 주장을 하려면 지구의 역사가 깊어야 하므로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진화론자들은 이 세상이 오랜 시간에 걸쳐 진화되어 왔다는 자기들의 주장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지구의 나이를 계산하고 있습니다. 진화론 학자들은 방사선 시계법이라는 방법으로 계산하고 있는데 살아 있는 달팽이 껍질을 떼어서 그 방법으로 나이를 측정해 보니 2,300살이 나오고 현재 살아 있는 나무를 떼어 가지고 계산을 했더니 무려 나이가 10,000살이 나왔습니다. 또한 이라크에서 500년 정도 살았던 종족의 시체를 가지고 계산을 해 보았더니 6,000년의 차이가 나 버렸습니다. 갓 잡은 물개 나이는 1,300살로 나왔고, 죽은지 30년 된 물개 한 마리는 4,600살이 나왔고 또 200년 된 하와이 용암이 몇 십억 년 전의 것이라고 측정해본 결과 이렇게 나왔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콜로라도 광산에 있는 침전물은 실제와 억 년의 차이가 났고 아폴로 호가 채취해 온 월석을 조사한 결과 어떤 계산으로는 달의 나이가 200만년 되었고, 어떤 계산으로는 280억 년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큰 차이가 나는 진화론 학자들의 말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나이를 재는 방법의 원리는 훌륭하지만, 우주와 탄소 등의 여건이 그때마다 일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진화론자들은 자기들에게 유리하다고 해서 마치 과학적으로 조금도 틀림이 없는 사실인 것처럼 발표를 한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성경은 비과학적이고 진화론은 과학적인 것으로 오해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창조과학 쪽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계산법으로 지구는 거대한 자석입니다. 미국의 바네스 박사는 자석의 세기가 절반으로 줄어들어 가는 시간에 대해 연구를 한 분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이용해서 지구 나이를 계산해 볼 수 있는데 그 계산에 의하면 2만 년 전에 지구는 지금처럼 모양을 유지하고 있지 못하고 물로 변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 100만 년이 지났다면 연기

같은 기체가 되어 버렸을 것입니다. 만약 지구의 역사가 진짜 45억 년이라면 우리는 지금과 같은 지구에서 살 수 없다는 증명이 되기도 합니다. 두 번째로 헬륨이라는 것을 보면 헬륨은 일 년에 일정한 양만큼만 만들어지는 것을 말하는데 현재 대기 중에는1.4ppm의 헬륨이 있는데 현재 있는 양만큼의 헬륨이 만들어지기까지 몇 년이 걸렸는지 계산해 보면 지구의 역사를 알 수 있는데 계산해 보니 겨우 몇 만 년 정도로 결과가 측정되었습니다. 세 번째로 처음에 지구가 생겨났을 때의 회전 속도에서 점점 느려진 만큼의 속도를 빼서 계산해 본 결과, 지구의 나이가 10억 년만 되어도 지금 지구는 회전하는 걸 멈추게 된다는 계산이 나왔습니다. 네 번째로 매년 지구로 떨어지는 우주진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지구에 떨어진 우주진의 양을 보면 지구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만일 진화론자들의 말처럼 지구가 그렇게 오래되었다면 지구는 지금 우주진으로 뒤덮여 있어야 하는데 고작 몇 천 년 정

도 떨어져 쌓인 것만큼의 양만 지구에 있습니다. 다섯 번째로 태양은 하루에 10만 톤 정도의 별똥 같은 운석을 빨아들이고 있는데 만일 지구가 45억 년의 나이를 가졌다면 태양도 45억 년 이상 그 운석들을 빨아들였을 것인데 아직도 태양 주위에는 운석이 너무도 많습니다. 이것을 볼 때 태양이 운석들을 빨아 들였다는 사실이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성경에서는 정확히 하나님께서 지구를 만드신 게 몇 년 전이라고는 나와있지 않지만 성경의 여러 구절들을 잘 살펴봐서 계산하면 약 몇 천년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보게 됩니다. 이 사실을 볼 때 성경이 말하는 지구의 역사가 맞다 는 것을 인정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