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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선 주보가 올려지는 목요일 늦은 밤이 젤루 기다려진답니다.
제일 먼저, 성서의 세 본문을 대강 읽지요. 그리고 나서는 오늘의 기도를 따라 읽고,
찬송을 불러 본답니다.(모르는 찬송일경우 가사만 읽어요.)
그리고나서 설교요약에 따른 성서본문을 다시한번 찬찬히 훑어 본다음, 제 나름으로 짧게라도 묵상을 해 봅니다.
그 다음 설레는 마음으로(^^ )목사님의 설교요약문을 읽어 보지요.
마지막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예배예행연습을 한번 해 보네요. ^^
큰소리로 성서도 읽고, 찬송도 부르고, 신앙고백도 하고.. 주기도문, 헌금찬송, 송영으로 마무리 한답니다.
그리고나서는..기도배끼기를 해 보지요. ^^ 제 나름의 중보기도라고 할 수 있네요.
그러면 대강 30분쯤 걸리더라구요.
그리고, 한 숨 돌리고 시간 되면 설교본문아닌 두 본문을 택해서 집중적으로 읽어 본답니다.
짧게 글로 남겨 보기도 하고요.
매주 그렇진 못하구요. 이런 구도로 주보를 살피고 있다는 거지요.
그러니, 제가 우디님께 가장 감사를 드려야 할 것 같지요?
내년에는 저도 주보팀에 들어가보고 싶은데,
어디 감당이나 하겠나, 싶기도 하네요~~!
우짯든.. 우디님의 '주보소감'에 저도 덩달아서 한번 붙여 봤네요.
감사해요! 김용성 집사님,
요즈음 다비아 테마송이 생겨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
바로 104장 '곧 오소서 임마누엘'이지요.
저는 요즘에서야 이 찬송가의 진가를 발견하고, 이 찬송에 푹 빠졌네요.
평소에도 그레고리안 찬트는 참 좋아했어요. 그래서 라틴사도신경송도 자주 들었었거든요.
그런데, 내 취향이겠거니 하고 있었는데, 얼마전에,이런류의 찬송들을 듣다 보니(음악에 대해선 꽝이지만요)
제 마음에 뭉클하니 자리잡는게 생기더라구요.
바로, 나의 사사로운 감정이 완전 배제되어 있는, 즉 열린예배식의 나의 도취적 감정이 완전이 절제되고,
오로지 하나님께만 집중하는 찬트가 새롭게 인식되더라구요.
그랬더니, 그 단성조 곡의 묘미가 어찌나 깊고 오묘하던지요.
아, 우리의 찬송과 기도도 이래야 되는구나, 깨닫게 되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주님께서는 올 대림절에 참 넘쳐나는 은총을 많이 베푸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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