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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

January 1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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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January 17, 2010

이사야 63장 15절에서 64장 말씀을 통째로 외우고 기도에 써먹던 때가 있었습니다.

당연히 무슨 뜻인지는 감만 잡고 있었을 때였어요.

로이드 존스 목사님이 "부흥(Revival)"이라는 책을 쓰셨는데, 이 이사야 말씀이 "부흥"의 근간이 되고 있지요.

(제가 그 분 저서 중에서 유일하게 좋아했었네요.)

사실, 저는 부흥이라는 낱말 뜻도 제대로 몰랐어요. 시방도 그렇구요.

그럼에도 마치 이사야 선지자가 된 기분으로다 그 무렵 날밤 세웠던 기억이 새롭군요.

그렇지만서두 그때부터 저는 하나님의 영광, 거룩, 위엄, 장엄함, 이런 말을 새롭게 이해하기 시작했답니다.

 

"원하건데 주는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시고 주 앞에서 산들이 진동하기를.."

글쎄, 어떤 이끌림었을까요? 그것을 설명하기는 쉽지 않네요.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그 때 하나님께 간절히 구했던 것은

"하나님"자체에 무지 궁금해졌던 제 심정의 토로였어요.

저는 이제 그 기도의 응답을 받았다고 믿습니다.

제가 구했던 "하나님"을 알아가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일까요? 오늘은 더 특별히 감격하는 것 같습니다.

목사님께서는 교회력에 의해서 설교본문을 정하셨겠지만,

이 본문을 대하면, 지금도 눈시울이 붉어지는데 이 말씀으로 오늘 설교를 듣게 되는군요.

참으로 가슴 벅찹니다.

주현절 후 둘째 주에 "하나님의 강림, 현현"에 대한 말씀을 듣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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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January 18, 2010

혹시.. 오늘 설교후 불렀던 찬송 131장(다 나와서 찬송 부르세) 기억나세요?

너무 너무 좋더라구요. 정말 천상의 노래를 부르는 기분이 마구 들더라구요.

집에 오자 마자 찬송가의 출처를 찾아 봤어요.

노래말은 Scotish Psalter,1650 이라고 되어 있군요. 그러니까 스코틀랜드 시편 예배찬송인가 봐요.

곡은 Melody from A Collection of Hymns and Sacred Poems, Dublin,1749 이네요.

원 곡명은 IRISH  

 

다 나와 찬송 부르세 한 소리 높여서

넘치는 기쁜 맘으로 하나님 기리세

 

그보좌 앞에 엎드려 한없는 감사와

무궁한 찬송 드려서 구세주 기리세

 

참되고 높은 하나님 만왕의 왕께서

저 깊은 물과 높은 산 다 다스리시네

 

다 나와 찬송 드리세 다 같이 엎드려

주 앞에 무릎 꿇고서 창조주 기리세

아멘!

 

오늘, 문득 이 찬송을 부르는데,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 우리는 지금 천상의 천사들과 함께 예배 드리는 거야,

단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뿐이지...

그랬더니, 제 마음에 기쁨이 솟구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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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January 18, 2010

아! 라라님 필 받으셨구만 저도 이찬송 부르는데 평소와 다른 무엇이...

전 오늘 예배 설교시간에  다른 생각때문 에 잠깐 설교에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운영진이 바뀌고 첫날이라...더군다나 개인 사정으로 두분의 운영위원이 참석 못하신관계로

예배준비에.. 강대상보  씌우는데 넘 시간이 많이 들어서  저 강대상보를 어떻게 해야하나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다가 그만......

아 ~오늘따라 승수님의 빈자리가 더욱 커 보이더이다

하여 귀중한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교회봉사자는 예배시간에 집중하려면 마음을 분산 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하나님의 영광 우리 너무 자주 듣고 흔히 쓰는 말이지요

요즘들어 기독교 용어에 좀 깊게 다가서고 싶어 혼자 긍구한답니다

구원이 뭐꼬?

   영광이 뭐꼬?

       거룩이 뭐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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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January 18, 2010

목집사님, 작년 한 해도 무지 고생하셨는데,

올해 또 짐을 지워 드려서 증말, 면목 없습니다.^^

그럼에도 어떻합니까? 올해도 변함없이 또 수고해 주십시요.^^

대신, 올해는 지도 힘 닿는대로 한 몫 단단히 거들겄습니다.

 

지가..말이 나온김에 한 말씀 드릴께요.

작년에 운영위원님들은 정말이지 너무너무 애쓰셨습니다.

일년동안 펑크 한 번 내지 않고 울 교회 주보 책임져 주신 우디 김용성집사님,

강대상덮게 씌우기에서부터, 성찬준비까지 완벽하게 해 내신 박승수 집사님,

깔끔한 간식담당, 강윤선 집사님,

그리고 감칠맛 나는 서기, 박은숙 집사님, 또 한분 최선아님,

모두 모두 참으로 감사한 분들입니다.

그리고 총책을 맡으신 목옥균 집사님,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우리지체들은 작년 한해 편안히 예배에만 임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주 강대상보 씌우는 거 옆에서 거들면서, 이 일이 참 만만치 않았구나, 

그럼에도 어케 그리 깔끔한 매무새를 연출 하셨을까, 감탄했답니다.

그리고 너무 죄송한 것은  제가 한 번도 도와 드리지 못한 거예요.

 

올해는 저도 정신 줄 놓지 않고, 힘껏 도와 드릴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 라라집사를 멀티플레이어(딱깔이)로 꼬~옥 활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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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January 19, 2010

앗!! 어젯밤 정신 몽롱해서 쓰다 보니, 울 대장님이 명단에서 빠져 부렸넹요. 애효~~!

라라 건망증은 정말이지 심각한 수준이어요!

언제나 왕 든든한 산꾼 집사님,

작년에 교회안팎에서 소리없이 애써 주시는 집사님을

뵙는 것은 라라에게 큰 행운이었어요.

증말로 열배로 감사드려요.

글구, 더구나 정현주 집사님을 매주 뵙게 될 줄이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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