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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 구제헌금이 1,625,000원이었습니다.

이 중에 1/2은 인도 선교사님에게 보내기로 했고,

나머지 1/2은 국내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해서, 국내사용에 대해 교우님들의 의견을 듣겠습니다.

여러분의 주변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극빈가정 등등의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1월 3일까지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운영위 회의를 거쳐 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날씨가 겨울 같은 겨울입니다.

모두 감기, 골절 조심하십시오.

이제 아쉬움과 희망이 교차하는 송구영신의 시간이 다가오는군요.

모두가 아쉬움을 넉넉히 덮고도 남을 만한 희망을 맞이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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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January 01, 2010

일단 한 군데는 정해지셨군요.

또 한 군데는 어디가 좋을까요?

2/1 이 해외이니,

다른 2/1은 국내기관으로 정하셨군요.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딱히 정해져서 생각나는 곳은 없네요.

혹시 독거노인들,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전달 되었으면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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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섭

January 02, 2010

우리 서울샘터교회 크기에 비해서

헌금이 많이 나왔네요.

교우들의 좋은 의견을 받아보시고,

정 찾기 힘들면

제가 알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 운동단체에 보낼 수도 있습니다.

대구에 있는 단체인데요.

일단은 서울샘터교회가 서울에 있으니

서울 쪽에서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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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January 04, 2010

저도 한 가지 의견을 내 놓을께요.

어제 식사후에 몇 몇분이 모인 자리에서 교회 구제헌금 기부처에 관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게 되었어요. 그러던 중에 송옥경집사님이 몸담고 계시는 학교에

아주 형편이 딱한 아이들이 있다는 말씀을 듣게 되었어요.

실질적으로는 부모(편부나 편모)의 양육을 전혀 받지도 못하면서

국가보조금도 못 받는 '차상위 계층'의 아이들에 관해서요.

이런 아이들은 법적으로는 아버지의 보호를 받는 걸로 등재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부모(주로 편부)에게 거의 방치된 상태라는 거지요.

어제 송집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 교회에서 이런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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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생

January 05, 2010

그 얘기 하고나서 선생님들과 상의해 보았는데요. 살림을 하시는 할머니가 쓰러지셨기에 결국 아버지가 집에 와 있는 입장이라 돈 집행하는데 부담이 됩니다. 솔직히 아버지를 믿지 못하는거죠? 보호자로 등재되어 있으면서 전혀 돌보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차상위'인거죠. 재산은 없지만 건강한 아버지가 있기에.

할머니 쓰러지시고 처음 아빠랑 통화했거든요. 가끔 와서 밥해주시는 고모는 지적장애가 있으세요.

목사님이 잘 아시는 외국인 노동자를 돕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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