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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임 산 위에서 파수꾼이 외치는 날이 있을 것이라 이르기를 너희는
일어나라 우리가 시온에 올라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로 나아가자 하리라"(렘 31:6)
아멘! 아멘!
저는 어제 송구영신 예배를 빼먹었습니다.
동네 교회라도 갈까 했는데, 어리버리다하다 시간 놓쳐서 빼먹었습니다.
준비 없는 맘이 문제였겠지요.
아주 늦은 밤, 아니 이른 새벽에 목사님께서 다비아에 들어 오셨더군요.
"방금 저는 송구영신 예배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아, 그렇지, 대구샘터교회에서는 송구영신 예배가 있었지..
다른 날과 달리 전예배실황 녹음을 올리셨더군요.
아마도, 첫 번째로는 우리 서울식구들을 생각해서 이러시구나 싶었습니다.
아, 진정 서울이랑 대구랑 합동으로 예배를 드릴 수는 없는 것인가? ^^
저는 우디님께서 올려주시는 주보로다가 송구영신 예배를 대신하여,
말씀 묵상을 해 봤습니다.
그러다가 예레미아 말씀을 읽는중에,
올해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너희는 일어나라, 우리가 시온에 올라가서 우리 여호와 하나님에게 나아가자"
이제 묵은 해는 산 아래로 꼴깍 넘어가고, 새해가 산 위로 사뿐히 넘어 와 있군요.
벅찬 마음으로 그 태양을 바라보게 됩니다.
빛으로 오신 분, 여호와 하나님,
그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예전 예배를 통해 매주간 깊은 성령의 임재를 경험합니다.
아직 스타일로는 형식타파적인 찬양집회나 부흥회가 더 편한 것은 사실이지만
신구약성서 및 2천년 기독교 역사와 호흡하며 하나님의 우주적인 구원 행위에 몰입하는 예전 예배는,
경험하면 경험할수록, 현장에서의 감정적인 충격은 덜하지만,
삶의 지평이 한층 끌어올려지는 영적인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이것이 진정한 '은혜'겠죠?
새해 첫 주일예배, 성령께서 베푸실 말씀과 그 통치하심에 온몸을 맡기는 심정으로 참여하겠습니다.
그런데 공동기도문들은 목사님께서 작성하신건가요,
아니면 예전 전통에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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