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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르는 국악찬양이 12 / 8 ( 8분의 12 박자) 가 자꾸 나옵니다.
그러면서 요즘 반주와 회중가창이 잘 안맞는다고 합니다.
지난 주일 날 밤 저는 김은희 집사에게 스파르타식으로 레슨을 받았습니다.
막 음악 박자 이론 설명하는데, 저는 음악이론 초등학교 때 포기해서 너무 싫었습니다.
그날 제가 레슨 받은 것을 여기에 옮깁니다.
8분의 12박자는 4박자 계열이라네요.
한 마디를 4박자로 부르래요
그래야 악보보고 따라부르기가 수월할거래요
다만 흥겹고 경쾌한 느낌을 가지고 부르는게 좋답니다.
○○○○ 1 + 1 + 1 + 1 = 4 : 가는 붉은 동그라미가 한박입니다.
○O 1 + 3 = 4 : 굵은 붉은 동그라미는 세박입니다
악보를 반으로 나누어 후반부에 보면 굵은 동그라미는 세박자로 부르자는 것인데,
반주 플레이 시켜보면 "쿵다닥(한박) 쿵다닥(두박) 쿵다닥(세박) "
이렇게 왼손 반주로 세박자를 세어줍니다.
그런데 우리 디피(디지털피아노)에서는 왼손 건반 부분으로 이렇게 박자 세어주기 힘들다합니다.
그 이유는
1. 왼손 건반 부분의 소리크기가 너무 커서 오른손건반의 멜로디가 묻힙니다. (기계적인 밸런스 문제)
2. 왼손 건반의 음이 크기만 한게 아니라 오른손건반 소리와 함께 날때 지저분한 음이 납니다.
그래서, 왼손건반으로 박자를 잘 세어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결론 : 연습들 많이 하시고, 또는 예배전에 한번 같이 맞추어볼까요?
우디님!
화랑이랑 미소랑 같이 배웠죠?
잘했어요~
김은희님!
속터져도 참고 사세요.
인생이 그런거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