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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례전
성례전은 ‘눈으로 보이는 말씀’으로 하나님의 은혜의 객관적인 성격을 확증해 준다. 성례전은 은혜를 전달하는 수단으로서 세례와 성만찬이 있다. “엄밀하게 말해서 하나님의 교회에는 세례와 성만찬이라는 두 가지 성례전이 있다. 이 두 가지에 의해서만 우리는 신성하게 세우신 표징과 죄의 용서에 대한 약속을 발견한다” 루터 “성례전은 사람들 가운데서 단순히 신앙고백의 표시가 되게 할 뿐만 아니라 특히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뜻의 표지와 증거가 되게 하기 위하여 제정되었으며, 또한 성례전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믿음을 일깨워주고 굳게 하기 위하여 제정되었다.” 아우구스불그 신앙고백서 제13조
세례
세례는 자연적인 출생 하에서 아담의 후예로 태어난 죄인들이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에 동참하는 종말적 사건이다. 크리스천의 일생은 죽을 때까지 이 세례의 표징 하에 계속되는 삶이다. “세례란 무엇인가? 세례는 단순한 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명에서 이해되고 하나님의 말씀에 관계된 물이다. … 세례는 우리 죄를 용서하게 하고, 우리를 죽음과 악에서 해방시키며,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이 선포될 때, 이것을 믿는 모든 이들에게 영원한 구원을 준다. …그러면 물이 어떻게 그렇게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는가? … 물과 함께, 그리고 물 속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렇게 위대한 일을 하며, 물 속에서 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이 그렇게 한다. … 하나님의 말씀과 더불어 있는 물은 성령으로 중생케 하는 씻음이고 생명에 은총을 주는 물인 세례이다” 루터의 소교리 문답서
성만찬
하나님은 세상 어디에나 계신다. 그러나 성만찬에서는 하나님께서 ‘너를 위해 여기’ 계신다. 따라서 성만찬을 받을 때 중요한 것은 그것이 ‘나를 위한 것’이라는 믿음 외에는 아무 것도 없다.“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그리스도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보라, 이 말씀으로 나는 모든 저희의 죄의 용서와 영생을 약속하고 남긴다. 이 약속이 취소될 수 없도록 너희 것으로 남아 있다는 사실을 너희가 확신하고 알도록 하기 위해서 나는 그것을 위해 죽을 것이고, 나의 몸과 피를 그것을 위해 줄 것이며, 그 표징으로 너희에게 그것들을 남길 것이다. 그것들로 인해 너희들이 나를 기억하도록.” 루터, “새 언약에 관하여”
출처: 기독교한국루터회 http://lck.or.kr/luther/index.html
세례에 관한 문단 첫째 줄에 보시면 루터가 세례를 "종말적 사건"이라고 하고 있네요 ㅎㅎ
"종말적 사건" 어디서 많이 듣던말 아닌가요? ㅎㅎ
그러게 내 눈에도 '종말적 사건'이란 게 크게 뜨였는데, 친절하게 다시 그것을 일깨워 주고 있구먼.
이런 것이 바로 이심전심이라고 하는 것이구만.
입교를 앞 둔 우리 아하브가 그 마음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 여실하니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이 분명하이...
줄 간격을 좀 더 띄어 주면,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을 것 같구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