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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픈식에 참석해주신 집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곳까지 오셔서 다시 교회까지 가시느라고 많은 수고를 하셨습니다. 너무 일찍 가셔서 제대로 식사도 못하신것 같던데요...
정말 예쁜 한쌍의 화분은 제 가슴속에도 오래도록 보관하겠습니다.
같은 식사량과 운동량에도 불구하고 살이 찌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유전적요인도 있고, 호르몬분비의 영향도 있습니다.
어떤이는 식탐을 줄이지 못합니다. 운동을 하기에는 너무 게으른 사람도 있습니다. 개인의 잘못으로 몰아 붙일수 없을만큼요...
고도비만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수십만명이나 있습니다.
특히 한국사회에서는 더욱 차별을 받고 있습니다. 취업, 결혼등이 불가능한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장애와 같은 정도로요..... 그들은 비만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안해본 다이어트가 없을 정도입니다. 그들을 위해서 최대한 노력해 보려고 합니다.
샘터교회교우님들께서 직접 방문해주셔서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일요일에 오픈할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서 죄송했을 뿐이고, 못 오실것이라고 예상했었지요.
하지만 먼길을 오셨서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많이 노력해서 하루빨리 서울로 돌아가서 다시 교우들을 뵙는 날이 속히 오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구내식당에서 음식은 잘 챙겨 먹었습니다.
그리고 장소가 장소인데 너무 먹는것 밝히면 좀 그렇겠지요.^^
아무쪼록 다이어트 하우스가 비만자를 위한 "구원의 쉼터"가 되기를 바랍니다.
샘터교회가 영적노숙자의 쉼터로 출발 했듯이 말입니다.
혹자들은 안먹고 운동하면 되지 왜 돈들이고 살을 빼냐 하고 비난하는 사람도 있지만
모르는 소리입니다 ~.
식탐은 금연보다도 어렵다고 합니다.
어떤 계기로 생활 습관을 바꿔주는 일대 회심이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
이는 스스로의 힘이 아닌 밖으로 부터 오는 영향에서 오는 회심(어! 어서 많이 쓰던 용어인데...^^.)
또한 이곳 다이어트하우스에서 일정량 감량도 중요하지만 출소후 생활 습관을 바꿈으로서
다시 옛습관으로 돌아가지 않게끔 정신교육이 필요하겠죠...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도저히 다이어트가 안되는 분들에게 희망이 되는 사업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