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Articles 7,958
관련링크 : |
---|
||0||0
함마집, 미장팀 데모도들이 식사 겸 술을 마시며, 이야기꽃이 만개한다.
윗대가리들 씹는 얘기로 번지고, 불평불만이 나열되고,
시나리오를 작성한다. 술맛 최고였다.
다음날, 출근 즉시 몽땅 짤렸다.
그 다음날, 어영부영 모두 돌아왔다(개별적으로 받아들여졌다).
주동자로 오인된 한 사람의 희생양만 제외하고.
수많은 입주 업체가 모여 있는 원전 건설현장.
여기저기서 웅성웅성 집단행동의 징후들이 벌어진다. 호기심 반 기대 반.
얼마 지나지 않아, 현장은 쥐죽은 듯 패배감에 묻힌다. 소문만 무성한 채.
택시회사, 조합장 선거를 앞두면 난리가 벌어진다. 물론 재밌다. 허나,
누가 조합장이 되든, 기사들만 물갈이 되고, 회사와 조합은 달라지지 않았다.
교회1, 나의 아버지는 목사님을 반대하느니, 조용히 교회를 옮겼다.
교회2, 나의 어머니는 이유 불문하고, 목사님 편에 섰다.
나? 알려고 하지 않았다, 교회에 관한 일은.
꿔다놓은 보릿자루처럼 예배만 드렸다.
나처럼 사람 좋아하고 술 좋아하는 놈은, 각별히 조심해야한다.
시켜서 하는 일 외엔, 알려고/하려고 하면 안 되는 것이다. ㅋㅋ^^
함마집, 미장팀 데모도들이 식사 겸 술을 마시며, 이야기꽃이 만개한다.
윗대가리들 씹는 얘기로 번지고, 불평불만이 나열되고,
시나리오를 작성한다. 술맛 최고였다.
다음날, 출근 즉시 몽땅 짤렸다.
그 다음날, 어영부영 모두 돌아왔다(개별적으로 받아들여졌다).
주동자로 오인된 한 사람의 희생양만 제외하고.
수많은 입주 업체가 모여 있는 원전 건설현장.
여기저기서 웅성웅성 집단행동의 징후들이 벌어진다. 호기심 반 기대 반.
얼마 지나지 않아, 현장은 쥐죽은 듯 패배감에 묻힌다. 소문만 무성한 채.
택시회사, 조합장 선거를 앞두면 난리가 벌어진다. 물론 재밌다. 허나,
누가 조합장이 되든, 기사들만 물갈이 되고, 회사와 조합은 달라지지 않았다.
교회1, 나의 아버지는 목사님을 반대하느니, 조용히 교회를 옮겼다.
교회2, 나의 어머니는 이유 불문하고, 목사님 편에 섰다.
나? 알려고 하지 않았다, 교회에 관한 일은.
꿔다놓은 보릿자루처럼 예배만 드렸다.
나처럼 사람 좋아하고 술 좋아하는 놈은, 각별히 조심해야한다.
시켜서 하는 일 외엔, 알려고/하려고 하면 안 되는 것이다. ㅋㅋ^^
오버랩?...이 랩은 어디에 쓰는거요.
크린랩은 음식냄새날때...먹다가 남은 음식 분리해서 놓을때...
편리해서 좋은데...덮어놓고 시간 지나면 소통이 아니되어서 빨리 썩더라구...
형의 글을 읽고서 내 기억속에도 갑자기 분위기가 아주 더러워지는 것들이 많네...
시간이 지나다보니 꿔다놓은 보리자루처럼 예배만 드리던 그 아이들이
어느덧 어른이 되어간다는 것이요.
요즈음 지난 과거의 우리 아버지 꼴 같아서 기분이 영 더러운것이 있어
늘형..
그 택시조합장선거를 하는 곳좀 알려주셔...형은 개인택시(사장)인데...혼을 좀 내주어야할 듯...
그리고, 아버지 어마니를 갈라놓은 그 교회좀 알려주구려...담임목사의 자리가 절대권력의 자린지라...
마음이 여린 성도들은 그저 눈치를 보다가 마음에 상처 가득하고 말못하는 벙어리가 되어가지...
아직은 구걸하는 것보다는 투쟁해야할 나이가 아닌가?
사람좋고 술 좋아하는 것 좋은 것이야...그런데 그 술 누가사는지는 잘 알구 먹어야 하구...
형하구 반대로 나는 교회에서 시키는 것은 절대로 안하는 사람인데...정중히 부탁을 하면 몰라두...
정중히 부탁을 해도 잘 안해...왜...싫으니까...아니 사랑하면서 일을 부탁하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싫더라구...그나마 해택을 보는 사람들이 어린사람들일경우 먼저하지...
나는 내가 행복한 일을 해...그래야 진정으로 섬길수 있으니까 말이지...
늘형...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하는 놀이 알아?...
놀이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우리 같이 놀아보자고서 어렵게 모였어.
하두 노숙자로 험하게 살다보니 게임의 룰도 잘 모르겠구 어려워서...
게임 잘 진행하는 분을 모셨어.
결국...벙어리 냉가슴으로 재미없는 게임을 또 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영 괴롭네...
우리들의 아버지 같은 분들이 또 생겨나는 건가?
형...벙어리가 되어도 좋은데...귀먹어리가 아니여서 소리가 들려오니 어떻게해야 하는 건지...
절대로 구걸을 하거나 빌어먹지 말자.
오늘밤 잠자리가 뒤숭숭해서...
큰소리 치면 우리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가 너무 아파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