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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임목사님의 강권으로 지난 월요일 다녀왔는데 온누리처럼 6일간 하지 않고 딱 하루라 좋았습니다.  

20주년 기념 사역 세미나였는데 2004년 본당 건축할때 성도가 2-3천 정도였는데 현재 출석성도가 만2천명 정도 된다고 하네요. 건축하면서 빚도 엄청 진걸로 아는데 저정도 성장이면 다 갚고 남았을 듯....

암튼 이번 사역 세미나를 통해 얻은 것은 한국 대형 교회 '진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 대형교회로서는 드물게  엄청 투명한 행정 및 재정을 자랑하더라구요. 대부분 한국 대형교회 같은 담임 목사 일인 독재가 아니라 교회 내 규정집에 의거 행정 및 재정을 집행하는데 참석자들에게 나눠준 교회 규정집을 보니 거의 공무원 내부규정을 방불케하더라구요요. 행정은 물론  재정쪽으로 보면 교역자 사례비, 경조사비, 보너스, 출장비, 4대보험 및 자녀 학자금 보조. 심지어 차량 구입시 대출금의 액수까지 정확히 규정되어 담임목사도 예외 없이 내규대로만 집행한다고 자랑하더군요.

오륜교회가 한국대형교회의 부정적 이미지를 씻는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가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대형교회의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독재와 부정을 견제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상당한 매력으로 작용할 듯 하네요.


차성훈

2009.03.28 0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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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재정 집행, 한국 교회에 꼭 필요한(원랜 당연해야하겠지만) 덕목이겠지요. 개인적으로 오륜교회라면 더욱 신경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유명한 헌금자동출납기가 오륜교회의 작품이었거든요. 더 철저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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