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첫날처럼

2009.09.25 11:39:49
*.54.79.126

이런 분들 설교를 듣고, 이런 분들의 교회 운동을 보면 한국 교회도 점점 똥과 된장이 극명하게 갈라지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설교는 대구의 장자교회라고 하는 **교회의 담임 목사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과 비리에 저항하다가 신천지로 빨간칠 당하고는 쫓겨난 후에 그 근처에 새로 작은 처소를 빌려서 교회 공동체를 시작한 후 첫 부흥회 시간에 선포된 것입니다...

교회라는 것의 주인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다... 그러나 한국 교회는 예수는 명목상의 주인일 뿐 주인들은 따로 있다... 교회는 사실은 건물이나 조직이 아닌 공동체다... 예수가 우리에게 메시야인 의미까지... 어쩌면 너무도 뻔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너무도 새롭게 들립니다... 정말 품격이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이 설교를 제가 다니는 교회 게시판에 올려 진다면... 그렇게 하고 싶지도 않지만... 바로 지워지지 싶습니다... 한국 교회, 특히나 대구의 교회들의 일반적인 수준은 어쩔 수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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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

2009.09.26 07:55:05
*.232.230.94

예수님의 핏값을 지불하고 세우신 교회가
목사들이 종교라는 이름의 권력으로 변질되어가는 교회.
하나님의 정의로운 통치가 이 땅에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기독교 신자들이
불의에 대항하여 행동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행동할 줄 모르는 목사.
겉 모습은 양이라고 하는 이름으로 점잖고 품위 있게 행동하지만
이해관계가 걸리면 내면의 지저분한 모습을 드러내는 현재의 목회 풍토입니다.
하늘이 부여한 신성한 목회적 직분을 신의 이름으로 권력을 휘두르는 목사 밑에서
불법을 보아도 버라이어티 쇼의 진행자들처럼 '나만 아니면 돼'라고 하는 사고방식으로
절이 싫으면 스님이 떠나듯이 이교회 저교회 철새교인으로 떠도는 신자들이 불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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